김춘석 여주시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여주시 출범 후 첫 번째 맞이하는 올해는 우리나라와 주변국 중국과 일본의 방공식별구역 확장에 따른 긴장관계 및 북한정권의 불안정성 등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은 불확실하기만 하다"며 "올해 국회에서 내놓은 경제전망도 3.5%로 나왔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불황 또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마음을 다잡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주변의 여건이 아무리 불확실하고 어렵다 할지라도 우리 여주시민은 용기를 갖고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확신에 찬 자신감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새로운 여주 번영의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올해 여주시 살림살이 규모를 4363억원으로 확정해 복지 증진과 일자리창출 등 주민생활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교육지원 및 문화․관광 인프라구축과 농업발전 등 도․농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어 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11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75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말(馬)의 해가 밝았습니다.
2014년 갑오년을 맞이하여 말(馬)의 굳센 기상이 시민 여러분의 가정을 환하게 비추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역사적으로 갑오년은 평화와 안정의 시대였으나, 우리 여주는 120년 전인 1894년(갑오년) 갑오개혁으로 1895년 여주목(牧)에서 여주군(郡)으로 강등되어 오랫동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주시민의 결연한 의지와 화합으로 작년, 118년 만에 다시 여주목(牧)의 옛 영광을 되찾았고, 이제부터는 여주의 지명인 검은 말 여(驪)자를 쓰듯 말의 힘찬 기상과 기백의 정신으로 단합하여 ‘제2의 남한강의 기적’을 이룩하기 위하여 말처럼 굳세게 달려 나갑시다.
여주시 출범 후 첫 번째 맞이하는 올해는 우리나라와 주변국 중국과 일본의 방공식별구역 확장에 따른 긴장관계 및 북한정권의 불안정성 등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은 불확실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올해 국회에서 내놓은 경제전망도 3.5%로 나왔으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불황 또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마음을 다잡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주변의 여건이 아무리 불확실하고 어렵다 할지라도 우리 여주시민은 용기를 갖고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확신에 찬 자신감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새로운 여주 번영의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11만 시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5기 결실의 해이자, 새로운 미래 창조의 구체적인 방향이 담긴 ‘비전 2025 여주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이 제시되는 희망의 해 이기도 합니다.
‘비전 2025 여주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여주시발전의 청사진인 동시에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으로 여주가 오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활기차게 발전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의 척도이자 뚜렷한 설계도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미래를 위하여 지금부터 철저히 챙기고 준비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올해 여주시 살림살이 규모를 4천 363억원으로 확정하여 복지 증진과 일자리창출 등 주민생활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교육지원 및 문화․관광 인프라구축과 농업발전 등 도․농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어 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시정의 기본 방향과 주요 역점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생동감과 경쟁력을 고루 갖춘 평생학습 교육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주시 출범 후 첫 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올해 '여주 교육발전 중장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여주 교육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 누구나 익히고 배워 정보사회의 주역이 되는 평생학습사회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하여 어느 지역 어느 사회든 강조하여 왔으며, 우수한 교육을 통하여 선진화된 창조사회를 이룩할 수 있습니다.
우리시는 과감한 교육 투자를 결정하고 올해부터 2017년 까지 매년 30억씩 150억원을 초․중․고교에 투입하여 우수한 교사 확보, 학력향상프로그램 진행 및 진학컨설팅, 교과 교실제 수준별 이동수업 등 다양성을 갖춘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학력향상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여주교육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명품고교 육성, 인재육성장학금의 조성 확대는 물론, 시 출범 이후 농어촌 특례입학 제외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예기간(3년→6년) 연장에 따른 각 대학의 적극적인 적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북내면 구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하여 북내도서관을 11월에 개관할 예정이며, 가남읍에도 32억원을 투자하여 최신시설의 정보문화 공간을 갖춘 가남도서관을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지난해에 큰 호응을 얻었던 ‘여주시 평생학습 공감축제’를 확대하는 등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주도서관과 세종도서관의 이용시간을 야간에도 연장하여 주민의 지식정보습득 기회를 향상시키고, 검정고시반 운영 확대, 유명작가 초청 문화강좌 개최, 취업 및 창업교육, 실용 기술교육을 강화하여 평생학습사회를 활짝 열어나가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보호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청소년 문화의 집 및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활성화, 학교폭력예방 상담 강화, 종합예술제와 청소년의 달 행사 등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이 여가문화를 마음껏 즐기면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적극 지원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도약과 주민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여주의 중심지인 중앙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하리제일시장 주상복합건물과 주차타워를 건립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재래시장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중앙로 재래시장에는 주기적으로 토요번개시장을 개설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면서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여주 농․특산물의 대도시 및 자매도시 직거래장터 운영을 확대하고, 지난해 경기도 10대축제 및 전국유망축제로 선정된 ‘오곡나루축제’를 개최하여 여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도 촉진하여 농촌경제 도약의 기회로 발전시키며, 농촌폐비닐 수거 등급제를 실시하여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와 여가문화를 향상시키고,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 인접한 농촌테마공원에 CJ(주)가 운영하는 여주팜 스튜디오가 4월에 준공되면 여주농․특산물 홍보 확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여주의 전통산업인 도자기의 디자인 개발과 품질개선 및 우수도예인 육성으로 여주도자산업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중소기업을 더 많이 유치하여 지원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하여 융자보증 및 알선을 지원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생산과 마케팅 지원 등 기업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과 계층별 취업박람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청년일자리와 노인일자리 제공 등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주민의 경제적 생활안정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무주택자 전세자금 대출 지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지원,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과 기초노령연금 지원(대상자 1만1천867명)등을 추진하여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향상에 주력하겠습니다.
셋째, ‘건강과 웰빙이 함께하는 문화․관광․휴양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계절 아름답고 쾌적한 휴양지로 변화를 거듭하는 남한강 수변관광지와 사통팔달의 교통망 연결로 여주는 수도권 최고의 명품 문화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 2015년 완공되고, 제2영동고속도로도 2016년 개통되면 7개의 나들목과 전철역도 2곳이나 보유하게 되어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여주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관광객에게 감격과 만족감을 주기 위하여 황포돛배를 지속적으로 운항하며, 남한강 현암지구 일원에 새로운 명소가 될 수상레저스포츠센터를 건립하여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주박물관도 3월에 착공 예정으로 문화․관광 명소를 더욱 확대하여 나가겠습니다.
특1급 관광호텔인 썬밸리호텔 및 금은모래강변공원유원지와 남한강 건너편 신륵사를 연결하는 명품 인도교 건립을 추진하며, 인근에 여주시 한국중앙수석박물관을 5월에 완공하면 여주 시민과 관광객에게 남한강 최고의 수석을 만나면서 만족과 감동으로 여주 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전국의 한글 대표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하여 5월에 ‘세종대왕 숭모제전’ 개최와 ‘제4회 세종대왕 전국한글휘호대회’, 10월에는 ‘한글날행사’를 개최하는 등 세종대왕의 얼과 정신을 기리고, 한글을 근본으로 문화․관광도시 여주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자리매김 하겠습니다.
또한 명성황후 숭모제 개최, 중앙로상가거리의 ‘산들바람 문화공연’, ‘거리로 나온 예술 문화공연’ 등으로 문화도시를 육성하고, 세종국악당을 리모델링하여 수준 높은 공연장을 만들며, 문화․예술단체도 지원하여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여주의 오랜 전통문화로 자리 잡은 ‘쌍룡거줄다리기’ 보존과 ‘여주 고달사지 발굴조사’ 및 ‘원종대사혜진탑비 비신 복제 복원’을 추진하며, ‘영월루 해체 보수’, 이인영 생가, 김영구 가옥 등도 보수하여 소중한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넷째, ‘균형과 경쟁력을 고루 갖춘 도시기반 구축 ’에 전념하겠습니다.
한반도의 중심이자 중부내륙의 요충지에 위치한 여주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과 물류 유통의 거점지역으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2015년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과 연계하여 여주·능서역세권 도시개발계획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승인됨으로써 여주시 도시개발사업을 활기차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개발사업은 삼교일반 산업단지를 분양 완료하며, 하리 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월에 준공예정이고, 오학․천송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남여주 일반산업단지는 각각 6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창리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지구지정 추진 및 북내 일반산업단지사업도 추진하여 도시기반을 튼튼하게 닦겠습니다.
또한 2016년에 완공될 제2영동고속도로의 동여주 나들목 신설이 확정되어 여주 교통망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여주IC~장호원간 국도 37호와 333지방도 여주~가남간 도로 마무리 사업이 조속히 완료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여 추진토록 하겠으며, 시도(市道)확․포장도 대신면 계림~율촌간은 5월에, 가남읍 건장~은봉간 도로는 10월에 각각 완공할 예정이며, 오학동 현암~가산간 도로도 추진하여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어촌도로 또한 흥천면 율극~내양간, 능서면 용은~죽당간(이천), 점동면 관한리, 북내면 가정~이호간, 황학산등산로 연결통로, 산북면 명품리 도로를 준공할 예정이며, 여흥동 삼교1동, 산북면 송현~삼합(광주), 능서면 번도~왕대간 도로 또한 사업을 추진하여 농촌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편리한 교통망과 함께 주민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하여 흥천면 외사1리, 금사면 도곡리, 산북면 용담리 등 3곳에 마을회관을 신축하고, 능서면 복지회관 이전 신축과, 18개소의 마을회관(경로당)을 유지․보수하여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깨끗하고 맑은 생활용수 공급을 위하여 급수 취약지인 대신면 보통3리, 능서면 용은1리, 여흥동 멱곡1동 등 10개소에 상수도보급사업을 추진하여 완공할 예정이며, 하수처리시설개선도 강천면 간매하수처리시설은 3월에, 여흥동 점봉하수처리장은 6월, 흥천면 신근 및 능서면 용은하수처리시설도 8월에 각각 완공하여 편리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여건을 조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면단위 주민들의 체육 여가·웰빙을 즐길 수 있도록 점봉체육공원 조성, 강천체육공원 기능보강, 산북면에 농어촌복합체육관을 건립하는 등 시민의 생활편의 증진에 주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전략적인 농정업무 추진과 선진영농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고 했듯이 오랜 전통을 간직한 여주 농업의 위상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켜 선진 일류농업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1년부터 중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주 농업인 ‘강소농’ 육성사업은 100농가를 추가해 총 500농가로 확대하고 정밀경영컨설팅과 강소농간 정보교류네트워크도 형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고 명품 여주 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하여‘신여주자채쌀’ 생산에 따른 왕실진상답 생산단지를 지난해 2개소 140ha에서 올해 190ha로 확대 조성하여 900톤의 진상벼를 생산함으로써 진상미의 본고장이라는 명성을 확고하게 유지하겠습니다.
그리고 맞춤형 최고급 쌀 생산단지도 400ha, 가공용 쌀 및 찰벼재배단지도 300ha를 조성하는 등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농업을 생산에서 가공 및 체험까지 융․복합하는 6차 산업으로 육성하며, 팜파티(농장파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농가경제를 더욱 부흥시키겠습니다.
또한 고구마재배도 첨단기술을 적용한 바이러스 무병묘 공급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과실․과채 탑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쟁력 있는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내겠습니다.
여섯째,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여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민선 5기는 출범이후 줄곧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찾아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실천하여 왔습니다.
올해는 복지 수준을 한층 강화하여 9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 지원, 아동과 노인 복지 증진, 고용․보훈 등에 대하여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겠습니다.
그동안 분만 전문병원이 없어 인근 지역에서 원정출산을 하는 어려움이 있어 분만전문병원 건립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꼭 성사시키겠습니다.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여 근로능력을 향상시키고, 희망키움 통장 사업, 가사간병 지원 등 자활 기반을 다지고,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급여수급자의 본인부담금 지원과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적극 운영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치밀하게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명예수당과 명절위로금을 지원하고, 지난해 처음 시행하여 호응이 좋았던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고국 보내주기 운동을 더욱 확산시키며, 다문화가족센터 운영과 취업 교육지원 등 행복을 함께 누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미래 주역인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운영, 아동보육환경 개선,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 지원, 맞춤형통합서비스인 ‘드림스타트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전한 아동 육성과 보육 품질을 개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 의료비와 월동비지원, 장애인 급여(연금 및 수당 1천625명) 및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장애인 전천후 게이트볼장 기능보강(월송동)등 생활 편의증진과 자립기반을 닦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노인복지 또한 노령화사회를 맞아 기초노령연금(1만 1천867명)지급, 경로당(315개소)에 대하여 운영비, 냉․난방비 지원과 노인 돌봄 서비스 및 일자리 제공은 물론, 자연장, 봉안담, 시립유공자 묘역 등이 설치될 자연친화적 장사시설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여 선진 장사문화를 정착 시키겠습니다.
아울러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14회 여주사랑 걷기대회, 경기도 양자산 등반대회, 여주시장기 전국 족구대회, 전국 궁도대회, 여주시민 자전거 대행진 및 웰빙 걷기대회 등 연중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생활체육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11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750여 공직자 여러분!
변화의 주인공이 되려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모두가 합심하여 힘차게 매진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11만 여주시민은 결연한 의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주시’를 출범시켜 여주발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갑오년(甲午年) 2014년에는 높은 시민의식으로 주민 모두가 똘똘 뭉쳐 우리가 목표로 하는 ‘제2의 남한강의 기적’을 꼭 이루어냅시다.
작은 밀알이 싹을 틔워 거목이 되듯이 여주시민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열정이 한데 뭉치면 이루어내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민선5기를 마무리하는 올해 저는 여주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과 더욱 친숙하며, 백년 미래의 여주 발전을 성취하기 위한 시정 운영 기반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시민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십시오. 저와 11만 시민의 단합된 의지로 더욱 발전하는 여주시를 이루어냅시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기쁨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