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세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오직 시민행복을 시정의 중심에 놓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25만 시민여러분

2014년 갑오년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청마의 힘찬 기운이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마다 고루 스며들어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참 실감났던 지난해에도 우리는 굳은 신년과 도전정신으로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더 이상 남도의 섬 거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리 거제가 있음을 알리는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모두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땀방울이 빚어낸 소중한 성과들입니다.

2014년 새해, 우리는 지역경제를 반석위에 세우고 더 큰 성취를 이루어 낼 것이라 확신합니다. 일류거제! 시민여러분이 함께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시 1천여 공직자도 오직 시민행복을 시정의 중심에 놓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시민 여러분

25만 시민 여러분의 응원이 가장 큰 힘입니다. 숭풍파랑이라는 말처럼, 미래에 으뜸이 되는 자랑스러운 거제를 위해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치며 함께 나아갑시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거제의 꿈, 더 희망찬 거제를 위해 힘차게 달려갑시다.

새해 첫날 아침 품은 포부 마음껏 펼치시고, 온 가족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