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국 의원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부터는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식품의 안전문제 만큼은 우리 국회와 '푸드투데이', 그리고 식품업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국민을 위한, 국민의 식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엇보다 작년 우리의 식탁을 덮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더욱 과학적이고 철저한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먹거리에 대한 안전인프라를 더욱 굳게 다져야 할 것"이라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들의 식탁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근절시킴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을 해나갈 것이며, 대한민국 식품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계사년(癸巳年)이 저물고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푸드투데이' 의 무궁한 발전과, 식품관련 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일본 원전사고 이후 지속되었던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 오염문제를 비롯해 식품에 대한 각종 유해물질 검출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그 어떠한 때보다 깊었던 해였습니다.
새해부터는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식품의 안전문제 만큼은 우리 국회와 '푸드투데이', 그리고 식품업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국민을 위한, 국민의 식품’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작년 우리의 식탁을 덮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더욱 과학적이고 철저한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먹거리에 대한 안전인프라를 더욱 굳게 다져야 할 것입니다.
저 역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들의 식탁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근절시킴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을 해나갈 것이며, 대한민국 식품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푸드투데이' 도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으로서 식품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 주시어 국내 식품산업이 더욱 선진화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전문 언론의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갑오년(甲午年) 한해도 식품업계와 관련 기관단체 모두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 드리면서, 청마(靑馬)의 해 2014년에는 말하는 대로 모두 이루어지는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