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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년사] 배기운 의원 "우리의 식탁 위협 철저한 안전성 확보 시급"


배기운 의원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국과의 FTA 협상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문제와 고민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중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농수산물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들이 발견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다. 곰팡이가 핀 고추나 화학성분이 검출된 생선 등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철저한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중 FTA가 체결되기도 전에 중국산 수입 농산물로 인해 국민들이 식품안전을 위협받고 있어 조속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며 "푸드투데이가 식품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언론 본연의 기능인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배기운입니다. 

존경하는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그리고 임직원 및 기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계사년(癸巳年) 한 해가 저물고 갑오년(甲午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청마의 해 갑오년을 맞아 푸드투데이 독자는 물론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과 앞날에 늘 진취적인 말의 기운이 함께 해 힘차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국과의 FTA 협상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문제와 고민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농수산물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들이 발견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곰팡이가 핀 고추나 화학성분이 검출된 생선 등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철저한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최근에는 절임배추를 판매하는 업자들이 중국산 배추와 소금을 국내산으로 속여 소비자에게 유통 시키는 일도 발생,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습니다.

이처럼 한·중 FTA가 체결되기도 전에 중국산 수입 농산물로 인해 국민들이 식품안전을 위협받고 있어 조속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는 국민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보가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해 왔습니다.

갑오년 새해에도 식품전문 매체로서 한 길을 걸어온 열정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역할을 다 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아가 식품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언론 본연의 기능인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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