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4 부산수제맥주 마스터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가운데 올해의 최고 맥주를 만든 기업을 뽑는 '부산수제맥주 평가회'를 비롯한 메인 행사와 이와 연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메인 행사로는 ▲개막식 ▲개막(오프닝)공연 ▲수제맥주 평가회 ▲수제맥주 팝업스토어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제맥주 평가회는 5일에서 6일까지 이틀간의 ‘일반관람객’ 심사와 6일 5인의 ‘전문가’ 심사로 이뤄지고, 참여기업별 수제맥주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평가해 올해 최고의 맥주를 만든 1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우승자에게는 ‘위너인증서’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6일 벡스코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수제맥주 심사에 참여하고 싶은 관람객은 현장에서 심사 도구(키트)를 구매해 참여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이 전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고령자 및 환자 맞춤형 특수식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복지유니온(대표 장성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케어푸드 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화순 화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열린 협약 및 포럼에는 윤호열 원장과 장성오 대표 등 식품 관련 업체, 고령자 및 환자를 돌보는 복지요양시설,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고령자 맞춤식 공급을 중심으로 전남 케어푸드 산업 발전을 위해, 케어푸드 정책 수립과 공동대응‧협력, 케어푸드 연구‧학술 정보 및 제품‧서비스 공급 협력, 케어푸드 사업유치와 지역 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잠재력과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선진국에 비해 아직 시작 단계인 국내 케어푸드 산업을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2021년 농식품부 ‘기능성 HMR 실증‧실용화센터(2021~2024) 구축’ 사업 전국 공모에 최종 선정돼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과 천연물을 소재로 기능성 원료와 제형을 개발하고, 기능성 H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농업기술원에서 2일 씨 없는 고당도 흑색 포도 신품종 ‘흑아롱’에 대한 품평회와 소비자 평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씨 없는 포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행사는 강원 지역의 신품종 포도를 조기 보급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 내 시·군 센터 과수 담당자와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아롱'의 맛, 식미, 외관 등을 평가하고, 조기 보급 및 소득화 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흑아롱’은 고당도와 씨 없는 특성으로 주목받는 최신 품종으로, 2019년에 품종 보호 등록을 완료했다. 품종은 당도가 19 Bx로 기존 캠벨얼리보다 높으며, 수확 시기는 9월 중·하순으로, 도의 환경에 적합한 품종으로 영월에서 생산된 ‘흑아롱’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재배 면적이 확대 중이다. 원재희 농업기술원 과장은 “씨 없는 고당도 포도가 소비자들의 기호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강원도 포도 산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한돈농가 화합·소통의 장인 ‘제7회 한돈인 한마음 대회’가 열려 깨끗한 축산농장 확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농식품 분야 핵심산업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에서 주관,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전남 청년 한돈인의 결의문 낭독, 사회공헌 나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박태오 대한한돈협회 신안군지부장 등 3명이 전남 한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사회공헌 나눔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4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남도에 기부했다.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 60.6㎏ 중 돼지고기가 30.1㎏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0년 전보다 50% 이상 크게 늘어난 규모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돈 생산액은 지난해 9조 6천억 원으로 2년 연속 농림업 생산액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라며 “전남 한돈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사료 구매자금 이자 1% 지원,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양돈장 냄새와 분뇨 문제 해결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횡성한우축제 기간 중 전통시장에서 손님맞이 야시장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3일부터 5일까지 횡성전통시장 제2주차장(횡성읍 읍상리 288-49)에서 매일 5팀 이상의 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관광재단의 버스킹 공연, 상인 가족 노래자랑, 이벤트 및 경품 추천 등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3일 개천절에는 현역 가왕(경연 프로그램)에서 최종 2위를 한 트로트계 샛별 ‘마이진’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야시장 행사가 상인과 고객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은 10월, 관내 유명 관광지 곳곳에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마련해 강화를 찾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현존하는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전등사에서 ‘도약’이라는 주제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5일과 6일, 12일과 13일 약 2주에 걸쳐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학생 미술대회,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대중가수 공연, 마당극, 봉산탈춤, 미술사진 전시,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천년고찰이자 강화 의병의 혼이 깃든 전등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고, 산사의 가을 정취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질 좋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최고의 새우젓 생산지인 내가면 외포항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강화도새우젓축제가’ 펼쳐진다. 새우젓만들기, 김장담그기 등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장민호, 루비체 등의 가수들의 공연 및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가요제까지 준비되어 있다, 강화도새우젓 축제장을 방문하면 탁 트인 바다와 갈매기도 만날 수 있고, 멋진 저녁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19일 가을 저녁에는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국내 정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 바이오 헬스케어 수출상담회에서 총 190건, 2,268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수원노보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는 성장성과 구매력을 갖춘 동남아시아의 신흥 유망 수출지역인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의 구매자(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기업들에 동남아 신흥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기능성 화장품, 헬스케어 서비스 등 도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61개사와 3개국 바이어 33개사와의 1:1 상담을 주선하고 이를 위한 상담 부스와 전문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기업애로 상담 현장 부스도 함께 운영해 수출 과정에서 발생이 예상되는 애로사항까지 무료로 컨설팅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바이오헬스케어 수출상담회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회에 참가한 D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동남아 판로 개척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다양한 해외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나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 행사장에서 직접 운영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 ‘고맛나루장터’와 대표 축산브랜드 ‘공주알밤한우’ 홍보관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공주알밤한우 홍보관에서는 공주알밤한우의 우수성과 육질 비결 등 공주알밤한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주알밤한우 셀프구이존을 조성해 축제 기간 관람객이 직접 구매해 맛볼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고맛나루장터 홍보관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내 입점되어 있는 30여개 업체, 80여개의 상품들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안영희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백제문화제 기간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상품을 실제로 보고 맛볼 수 있도록 하면서 공주 농축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의 효율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 등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10월부터 고물가 속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가락시장 농산물을 경매가 수준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업소는 가락시장의 신선한 농산물을 시세가 대비 약 20% 저렴하게 공급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2011년부터 행안부와 지자체가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시에 외식업은 8월 말 기준 92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신선 식재료 공급은 가락시장 인근 5개 구(송파, 강남, 강동, 서초, 광진) 착한가격업소 중 사업 참여에 동의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효과분석을 통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급 품목은 신선도 유지를 고려하여 외식업종의 주요 식재료 중 저장성 있는 양파, 대파, 무, 양배추, 오이, 버섯, 마늘 등 총 7개이다. 오는 8일부터 주 1회 업소별로 배달될 예정이며, 업주가 원하는 경우 가락시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가락시장 신선식재료 공급은 저렴한 가격으로 식재료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낮추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관내 소, 염소, 돼지 농가, 총 494농가, 141,148두를 대상으로 14일까지 2024년 하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소는 395호에 23,557두, 염소는 64호에 8,000두, 돼지는 35호에 109,591두로 소 소규모(50두 미만)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읍·면별 공수의사를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소 전업(50두 이상) 사육 농가와 돼지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 구입 후 자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매년 4월과 10월 일제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백신 일제접종이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며, “백신 접종과 더불어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 차단방역 등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