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제과학진흥원이 산물 또는 특산물을 활용한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고자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은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은 도 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아이템의 창의성은 물론 시장성, 기술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망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분야는 푸드, 헬스케어, 미용패션, 가구리빙, ICT결합상품, 기타 분야 중 선택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초기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과 예비 창업자 5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을 각각 선발한다. 아울러,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투자기관(VC·벤처캐피털, AC·엑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 공모전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고, 참가팀들은 산업 현장의 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기후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혁신적인 사례를 실천 중인 도시 사례를 발굴, 전 세계에 공유하기 위해 C40 도시기후리더쉽그룹(이하 C40)이 기획하고 BBC Storyworks Commercial Productions가 제작한 Transforming Cities2(혁신 중인 도시) 영상 시리즈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랫동안 음식물 쓰레기 관리정책에 주목해 온 C40측의 제안으로 이번 시리즈에 참여했으며, 해당 시리즈에는 뉴욕, 런던, 밀라노 등 17개 도시가 다양한 주제로 참여했다. 전 세계 유례없는 높은 수준의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제도가 혁신 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음식물종량제봉투에서 RFID태그로 진화한 분리배출 방식에서부터 자원화 시설 운영을 통한 사료․퇴비․바이오가스로의 100% 재활용하는 내용까지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적으로 발생된 약 10억 5천만톤의 음식물 쓰레기 중 상당량이 매립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기후위기를 심화시키고 있어 서울은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하지 않고, 철처한 분리수거와 자원화를 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 22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몽산포·만리포·꽃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지도점검 및 계도,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피서지 주요 품목의 물가상승 및 바가지 요금을 억제하고 경제 피서지 태안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소비자보호센터 및 상인회 등과 연계해 다시 찾고 싶은 태안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부당 상행위 접수·상담과 성수품 물가동향 분석을 위해 군 경제진흥과와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에 물가안정 종합 상황실을 마련하며, 바가지 요금 및 부당 자릿세 징수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읍면사무소와 주요 해수욕장 상황실, 번영회 내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1개반 5명의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해수욕장에서 가격·원산지·위생 등의 위반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문제점 발생 시 소비자보호센터 연계 및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등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추진 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광안리 해수욕장과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시와 구·군, 외식업 관련 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안심식당 이용 안내, 가격표시제 및 공정가격 준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위생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손보구가세요라는 이름으로 손 씻기, 보관 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알렸고, 시민들에게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갖춘 안심식당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음식점에는 위생적인 식품 취급과 함께 친절한 서비스 제공, 합리적이고 공정한 가격 책정을 실천할 수 있게 홍보했다. 광안리 해수욕장, 자갈치·신동아시장, 송도 해수욕장, 태종대, 부산역 일대, 온천천 등에서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광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광객의 만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청년농부와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코레일유통과 협업해 광주송정역 고향뜨락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6일 도에 따르면 고향뜨락은 코레일유통에서 지자체와 협업해 운영하는 지역특산품매장으로 12월까지 운영되며, KTX 이용객이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 방문하는 유동 인구를 대상으로 전남 각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도농 상생 매장으로 중간 유통마진 없이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 소비자는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농업인은 새로운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화순군을 시작으로 6월 함평까지 두 달 동안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7~8월은 장흥군이 참여하는 등 연말까지 전남 각 시군이 릴레이 방식으로 함께할 예정이며, 참여 농가는 지역의 신선 농산물과 함께 과일즙, 발효식품, 전통 장류, 건나물 등 가공품도 함께 선보이며, 현장 시식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도는 고향뜨락을 통해 전남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시군의 특색 있는 품목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상생형 직거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상미 도 농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감염병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달서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두류공원 내 2.28자유광장 일원에서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이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큰 호응을 얻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감염 증상을 일으키고,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등 세균에 의한 장염 발생 위험이 높다. 이동한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의 장관 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4일 관내에서 생산하는 허니짱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특별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진천 허니짱 멜론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군과 생거진천멜론연합회, 이화원 공동으로 진행했다. 허니짱 멜론은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기, 부드러운 식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더욱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앞서 멜론 생산 농가, 군, 서울청과, 이화원과 협력해 허니짱 멜론 생산·유통·판매 안정화 체계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향후 다양한 판촉 행사와 시식 행사를 통해 허니짱 멜론의 우수성을 각인시키고 인지도를 크게 높여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광조 생거진천멜론연합회장은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진천 허니짱 멜론의 특별함을 경험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축산물 위생분야 및 원산지표시에 대한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민생사법경찰팀에서 주관하는 이번 단속은 7일부터 25일까지 샐러드, 컵과일 등 신선편의식품, 닭갈비, 양념갈비 등 축산물가공품을 취급하는 식품제조 및 축산물 가공업체로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행위, 소비기한 경과 재료 사용 여부, 식품 및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기준 위반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소비기한 경과 가공원료를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신용찬 도 사회재난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많고 변질·부패하기 쉬운 식품과 축산물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으로 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4일 농업 분야 폭염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열어 농업인과 농축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식량원예과, 축산정책과를 비롯한 도 농축산식품국 관계 부서, 농업기술원, 시군 농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폭염 대응 분야별 중점 추진 대책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오후 12~18시 농작업 중단과 충분한 휴식, 나홀로 작업 금지(2인 1조 농작업 권장) 등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고,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개국 언어로 폭염 대비 교육영상과 홍보전단을 제작·배부하고, 고용주에게 여름철 낮 시간대는 농작업 중단을 당부했다. 또한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을 위해 관정·저수지 등 대체 수원의 개발과 정비, 용·배수로 정비, 양수기와 스프링클러 등 관개시설 점검·확충을 추진하도록 했다. 폭염에 따른 작물 고사와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논벼 병해충 예찰 강화와 공동방제, 인삼밭 이중직 차광막 설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축산기술연구소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한우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 효율 향상을 위한 CN-한우 유전체 정보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성공했다. 축산기술연구소는 4일 공주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한우개량 선도농가, 지역축협,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농가가 한우 개량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어플 구동 시연, 농가 의견 수렴,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CN-한우 유전체 정보 어플리케이션은 기존 한우 혈통 중심이 아닌 DNA 유전체 기반으로 근친 제어를 통해 개체별 KPN 맞춤 교배계획을 제공함으로써 암소 가계 다양성 및 번식 효율성 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전체분석은 현재 한우 개체의 유전능력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분석방법으로 70-80%의 정확도를 보이며, 50-60%의 정확도를 보이는 기존 혈통분석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어린 송아지 능력 추정이 가능한 농가의 한우 개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현재 농가 선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