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28일 전주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주시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전주 지역 발달장애인 및 취약계층 130여명을 초대하여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치유농장 프로그램인 케어팜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들이 농장에서 직접 키운 배추가 김치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통해 총 130포기(25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만들었으며 완성된 김치는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2021년부터 진행해왔던 치유농장(케어팜)과 연계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기술원이 음료시장 소비 동향을 반영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분말·액상 차(茶)음료 신제품 4종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녹차는 건강에 이로운 슈퍼 푸드로 인정받았지만 번거로운 전통식 음용 방법과 떫고 쓴맛 등의 이유로 음료 시장에서 하위권을 머물러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에 발맞춰 맛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분말·액상 형태의 차 음료 민트그린티애플, 호지차, 유자홍차베이스, 키위홍차베이스, 4종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차 원료의 유용성분을 극대화해 추출한 소재화 기술과 녹차, 홍차, 허브, 과일 등 다채로운 원료를 블렌딩(Blending)한 레시피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도내 가공업체를 통해 시제품 생산을 마쳤다. 분말음료 2종 중 민트그린티애플은 우리나라 토종 허브인 방아잎차와 보성산 녹차 혼합추출물로 만들었다. 항산화,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로즈마린산과 항비만, 항당뇨 효과가 있는 카테킨 함량을 증진시켰다. 여기에 수용성 식이섬유인 폴리덱스트로스를 이용한 분말 소재화 기술을 도입하고, 사과즙 분말로 싱그러움을 더한 식이섬유 차 음료 제품이다. 호지차는 녹차의 어린 가지를 로스팅해 만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함양 명품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 공동상표를 사용하는 농특산물에 대한 상표 가치 향상과 상품성 강화를 위한 포장재 기반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한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공동상표를 승인받은 농업인 단체, 유통조직 등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친환경 포장 디자인 전략 강의를 시작으로 새롭게 바뀌는 디자인 샘플을 농업인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농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는 2024년도부터는 새롭게 바뀌는 공동상표(더함양)와 통일된 친환경 포장 상자를 적용하여 함양군 공동상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양군 농특산물 공동상표(더함양)의 적극적인 홍보와 동시에 친환경 포장 상자 사용으로 함양군 농특산물의 소비자 신뢰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8일 시 쌀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적응 우수 계통들을 선발하기 위해 식미 평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미 평가에 활용된 시료들은 여주지역 외래 벼 품종을 대체하고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시가 추진중인 지역맞춤형 벼 품종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선발된 우수 계통들을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 관리, 생육 데이터 측정부터 수확까지 추진한 계통들이다. 식미 평가에 참여한 여주시 쌀 연구회원들은 여주시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 발전을 위해 짧게는 15년에서 길게는 40여년간 수도작을 전문적으로 한 농가들로 구성되어 현장의 눈으로 직접 평가하고 식미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영신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연구팀장은 “오늘 식미 평가에 참여해 주신 쌀연구회원분들의 다양한 고견을 듣고 내년도 계통 선발에 참고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여주시에 우수한 품종이 선발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교육’을 통해 총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관내 요리학원에서 수료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루꼴라를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 △깻잎 페스토의 푸실리 샐러드 △라구소스의 시칠리아식 아란치니 등 총 18가지 브런치 메뉴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27일 수료식 직후 조리전문가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시험을 치렀으며, 군은 교육생들이 성실히 교육에 임한 만큼 높은 합격률로 교육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은 태안에서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 후 취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안 로컬푸드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동상시장 청년몰과 함께 오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김해뒷고기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전국체전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식회는 뒷고기로 만든 동파육, 꼬치구이, 소금구이, 떡볶이로 800인분이 음료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된다. 단, 당일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특히 20~30대 MZ 소비층을 겨냥해 뒷고기 퓨전요리 4종을 선보이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시는 뒷고기를 문화콘텐츠 상품으로 만들어 고부가가치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차별화된 정체성과 긍정적 이미지를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창동 시 축산과장은 “김해뒷고기가 지역 대표 먹거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도약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동상시장 청년몰이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뒷고기 시식회 같은 다양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전통시장 부활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7일 새마을회(회장 이귀남)와 함께 도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도 정무부지사, 이귀남 새마을회장, 박창덕 새마을지도자전남협의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 1천 포기(400박스)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귀남 새마을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를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오늘 행사가 나눔 실천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환 도 정무부지사는 “새마을 가족들이 행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힘이 되고, 온정과 행복의 상징이 돼 더 살기 좋고 행복한 전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는 사회 각계각층이 김치를 담그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국민대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에서 식량자급률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대전환 들녘특구사업을 추진 중으로 4개 특구(포항, 경주, 구미, 울진) 175ha에서 밀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구미에서 경북 최초 우리 밀 제분시스템을 구축해 우리 밀 밀가루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는 농업기술원에서 생산된 우리 밀의 소비처 확보를 위해 우리 밀 제과제빵 상품을 개발하고자 농가형 외식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제과제빵 개발 기술교육을 실시했으며, 10종의 상품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개발된 상품의 홍보와 평가를 위해 이날 대구 뉴욕뉴욕에서 제과제빵 협회 전문가, 생산자 대표, 소비자, 카페 경영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밀 제과제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경주 등 특구 지역특산물이 들어간 부추빵, 시금치 핫도그, 산딸기 카스테라 등 10종을 소개했으며, 특히,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검정콩과 우리 밀로 만든 콩앙금빵 '특구빵'을 선보였다. 또한, 대구맘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소비자 평가단을 모집하여 개발된 제품의 맛, 시장성, 대중성, 구매 의향 평가도 실시했다. 농업기술원은 소비자 및 관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농산물가공을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와 창업 성공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대상 농산물가공 분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전국 2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한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다. 특히 소규모 농업인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54종 71점의 가공 장비를 갖추고 7개 유형 HACCP 인증을 완료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을 통해 창업 준비부터 판로 개척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과채주스, 잼, 분말, 빵, 참기름, 들기름, 절임식품 등 14개 유형 60여 품목들이 생산되며 지역의 로컬푸드와 직거래장터 등의 고정판매처를 확보해 연간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토대로 신규창업농업인 발굴 및 기존 창업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을 연간 상·하반기 22회(88시간) 추진해 19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기반시설과 교육 토대 위에 창업 로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를 통해 생산된 제품을 갖고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운영 주체인 친환경농업영농조합법인과 함께 1층 친환경 A홀 부스에서 ‘푸드플랜 1번지’ 청양 안전 먹거리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최신식 인증시설이 생산한 유기농․무농약 고춧가루와 무농약 표고버섯 가공품의 우수성을 구매자들에게 적극 알렸다. 주력 상품은 지난 10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11월부터 본격 생산한 무농약 고춧가루 선물 꾸러미와 무농약 표고버섯 선물 꾸러미였고 단품으로는 무농약 고춧가루(500g), 표고버섯 가공품 3종(큐브, 채, 분말)이며, 행사 기간 방문자를 대상으로 할인 판매 혜택을 제공했다. 무농약 표고버섯 선물 꾸러미는 표고 채, 표고 큐브, 표고 분말 3개들이 270g으로 구성됐으며, 정상가 3만 5,000원보다 낮은 3만 원에 판매했으며, 무농약 고춧가루 선물 꾸러미는 고춧가루 3개들이로 300g으로 정상가 3만 원에서 할인가 2만 5,000원으로 판매했다. 또 표고버섯 1차 가공품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