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주제로 한 제10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를 오는 20일, 백전면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미자 향에 물들다, 백전에서 즐기다!라는 주제로, 백전오미자의 품질과 전통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오전 10시 30분 백운산 풍물패와 백전면 노래교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1시에 개막식이 진행되며 이후 색소폰, 고고장구, 기타, 라인댄스 주민자치 공연과 판소리 노유정, 밴드 시선 초대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체험·전시·먹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오미자청 담그기, 포토머그컵·포토타일 만들기, 사진 인화, 오미자 떡메치기, 맷돌오미자커피, 추억의 오락실,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며, 어반스케치 전시, 사진작가협회가 운영하는 기념 촬영 및 사진 인화 서비스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오미자 생과(10kg) 15만원, 절임 오미자(10kg) 8만 5만원에 현장 특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에서 추석을 맞아 30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고 5만 원까지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선물 세트에 쿠폰 적용 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수요 특가와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특별관을 운영해 명절선물 구매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따스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한 가운데 도에서 분석한 지난해 추석 품목별 매출 자료에 따르면, 최다 매출은 사과, 배 등 과일이 44억원이었으며, 곶감 16억원, 한우 9억원, 쌀 8억원, 참기름․들기름이 7억원 순으로 뒤를 이으며 선물용으로 사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이소는 자치단체 농특산물 쇼핑몰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매출 중 24%인 120여억 원이 추석 선물 기간에 달성하며 명절 기간 매출이 높은 것은 사이소 상품의 품질이 확실하고,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18년을 한결같이 이어온 사이소의 정성과 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이 15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강기정 시장은 첫 주자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지목을 받아 응원 릴레이에 나섰고, 다음 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음식점 위생등급과 식중독예방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안유성 대한민국 조리명장을 지목했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산업 육성, 미식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청 일원에서 광주김치축제를 개최하는데 문화·관광·미식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콘텐츠인 김치 K-미식벨트 상품을 출시하고, 2025년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광주의 미식과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도의 맛과 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박람회 이후 이어지는 ‘광주김치축제’를 통해 미식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현지시각 8일부터 11일까지 호주 시드니 국제컨벤션센터(ICC Sydney)에서 열린 호주 대표 식품 박람회 Fine Food Australia 2025에 참가하여 도내 유망 식품기업과 함께 전북홍보관을 운영하고 총 75만 불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20만 불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진흥원은 박람회 참가에 앞서 호주를 포함한 오세아니아 시장의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참가기업 대상 수출 요건 및 시장 진출 전략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시장을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산업의 전략적 수출거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청정 원료 기반의 기능성 식품과 전통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간편식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간편한 조리, 프리미엄 건강, 아시아 식문화에 대한 친숙함이라는 키워드를 충족시켜 다문화적 소비 기반을 가진 호주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은 한식의 건강성과 간편성에 높은 관심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9일과 20일 화성행궁광장과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5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9일 오후 6시 30분 화성행궁 광장 특설 무대에서 개막식으로 수원시립공연단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 선언과 가수 홍진영, 82MAJOR, BTS 댄스팀 20CH가 무대에 오르며, 20일 오후 4시 30분에는 가수 김장훈과 20CH가 공연한다. 화성행궁광장에서는 공식행사와 시민 참여이벤트가 열리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통닭거리에서는 야장(야외 취식존), 체험부스,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거, 여민각에서는 설문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개막식과 공연에 2만여 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남수동 통닭거리 일원 행사장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차량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화성행궁 광장과 통닭거리를 모두 무대로 삼아 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 미주사무소에서 최근 메릴랜드한인회가 개최한 제47회 메릴랜드 한인축제에 참가해 농수산식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홍보하며 남도의 맛과 매력을 알렸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전남 상설판매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조미김, 모듬 해초, 배 주스, 유자 주스, 오징어튀김, 누룽지 스낵, 약과 등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 홍보 활동을 펼쳤다. 메릴랜드 한인축제는 창공을 날다를 주제로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K-컬처 체험형 축제로 아리랑, 소고춤, 케이팝, 태권도 시범, 어린이 사생대회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김치, 떡 만들기, 한국 길거리 음식 등 케이 K-푸드 체험이 진행됐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 전남 향우는 “미국에서 전남의 맛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정말 반가웠다”며 “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전남의 국제행사 소식을 들으니 고향이 더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겨 미국에 사는 동포와 현지인들이 남도의 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은 20일부터 21일까지 도모헌에서 부산은 커피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커피데이는 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 음용 기록을 가진 도시라는 역사적 사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커피도시 부산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마련됐고, 이번 행사에는 월드커피챔피언의 라테아트 퍼포먼스, 이색 모래 커피 시연, 챔피언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라테아트, 커피의 맛, 향, 촉감 등 감각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평가하는 훈련 과정인 센서리 교육(클래스), 핸드드립 강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커피 성분분석 세미나, 나만의 드립백 만들기 등 정상급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커피 애호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함께 커피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관과 소소풍 정원에 조성되는 마켓존에서는 지역 커피전문점과 인기 제과점(베이커리)이 참여해 광안대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부산을 대표할 부산형 커피 음료 시음회와 명칭 공모전도 함께 열려 부산형 커피 음료 제품의 맛과 이름을 시민과 함께 완성할 계획이며, 앞서 8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추진 중인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지원이 농민들의 생활 안정과 안정적인 영농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으면서 2024년 농업인 5,103명이 모두 6억5,958만여 원의 보험료를 지원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자부담이 가장 적은 일반 1형이 2,862명으로 가장 많았고, 보장 범위가 큰 산재형이 1,896명, 합리적 보장형으로 불리는 일반 2형이 324명, 기타 21명이었으며, 2023년 15명에 불과했던 일반 2형 가입자는 2024년 324명으로 20배 넘게 늘었고, 산재형도 1,834명에서 1,896명으로 늘었다. 반대로 기본형인 일반 1형은 3,208명에서 2,862명으로 줄었다. 농민들이 가성비보다 실질적 보장을 기준으로 선택한 것으로 군은 보고있으며, 괴산읍 일원의 보험 가입을 담당하는 괴산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형 가입자 1,272명에게 76건, 1억1,100만 원이 지급됐고, 올해 상반기에도 1,146명에게 37건, 5,300여만 원이 지급됐다. 군은 도내에서 농업예산 비율이 26.5%로 가장 높고, 1인당 농업예산 수혜액도 1,740만 원에 달한다. 단순한 보조를 넘어 농민을 지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국내 와인 품평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2회 한국와인대상 시상식을 영동와인터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후원하는 대회로, 국내 와인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2개 와이너리의 128점의 와인이 출품된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단은 품질, 향, 맛, 숙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 와인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금용농산의 로제 스파클링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소비자와 전문가로부터 고른 호평을 받은 여러 와이너리들이 대상, 그랜드골드상, 골드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와인의 수준을 입증했다. 심사는 국내외 와인 전문가, 소믈리에, 주류 분야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진행,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였으며 한국 와인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한국와인대상은 대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에서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릴레이 경품이벤트 행사를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으로, 20일에는 무극시장과 21일 삼성시장, 10월 3일에는 대소시장과 10월 23일 설성골목형상점가에서, 11월에는 음성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릴레이 경품이벤트는 각 시장 및 상점가상인회 주관으로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개최되며, 시장과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참여 방법은 군 관내 전통시장 및 설성골목형 상점가에서 2만원~3만원 이상 소비하고 시장고객지원센터 또는 이용한 점포에서 경품권을 배부받아 응모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와 더불어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서 소비하면 온누리상품권, 음성행복페이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