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천안시 학교급식 출하 농가 및 공급업체 교육을 천안조공법인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및 친환경 학교급식 계약재배 출하 농민들과 시청과 교육청 등 학교급식 담당자,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천안사무소, 지역농협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안전성 관리 및 품목 확대를 위한 토양관리와 비료 사용법, 농산물 품질관리 및 안전성 관리 체계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학교급식 관계자 간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 벌였다. 또한 공급 업체교육은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는 업체(농산물 11개소, 수산 16개소, 축산 19개소, 공산 26개소, 김치 5개소, 전통장류 7개소) 84명을 대상으로 천안교육지원청이 안전한 식재료에 대해 교육하고 상호토론 방식의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이를 이겨내고 꾸준히 관내 농산물을 생산해 주신 농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학교급식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1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합동점검은 식중독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환경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민·관합동 점검단에는 학부모 대표, 교육청, 품질관리원, 영양교사 등이 함께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상태 적정 여부 ▲유통기한 등 제품표시사항 적정 표기 여부 ▲원재료의 보존 및 작업된 식품 보관·관리 ▲제품수송차량 청결 및 온도유지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확인 등이다. 특히, 학교급식 및 식재료 공급·보관 등 초기 단계의 위생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박성기 농어촌식품과장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원료생산 정보 확보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주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저가격 보장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농산물 선정, 선정된 품목의 최저가격 결정, 차액 지원기준 등을 확정·고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농산물 가격은 최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가격 차액의 80%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농산물의 출하 시기에 도매시장 가격이 10일 이상 계속해 최저가격 이하로 형성될 경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농가당 50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시 관계자는 “조례 시행 첫해인 만큼 주요 농산물로 선정된 품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하락 품목이 발생할 시 농가의 소득 보전 차원에서 차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는 분쇄가공육 등 식육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2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으로 많이 사용하는 돈가스, 햄버거패티 등 분쇄가공육제품 관련 안전사고 예방과 축산물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육 등의 위생적 취급여부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 검사여부 ▲소고기․돼지고기 원료에 내장 등 사용 여부 ▲종업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으로 특히 미생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분쇄가공육제품 제조업체 3개소와 다소비 식육제품 생산 육가공업체 7개소 등 모두 10개소이며 위생감시와 함께 아질산이온, 타르색소, 보존료 및 장출혈성대장균 등 수거검사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고 있고,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태백곰취영농조합법인, 피프틴디그리즈와 19일 태백곰취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태백곰취 고품질화 농업인 지도 및 예산의 범위에서 제반 경비를 적극 지원하고 태백곰취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의 곰취를 생산하고 선별하여 공급하며 피프틴디그리즈는 곰취샴프를 생산하여 국내 및 호주, 일본으로 수출하기로 했다. 김석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향후 사업확대를 통해 고품질 생산 및 새로운 소비처 발굴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곰취포함 약 200농가 72ha에서 460톤의 산나물을 생산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9일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및 감량과 자원화를 위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유진2차아파트 내 5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태백 소도LH천년나무단지 아파트에 RFID 종량기 6대를 설치하고 운영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47% 감소했으며, 개별 계량방식으로 인하여 음식물 발생량이 적은 세대수 납부 수수료가 감소됐다. 이에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 개별 카드를 사용해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통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앞으로 시는 수요조사를 통해 공동주택에 15대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말에는 RFID 종량기 설치 공동주택과 감량의무 사업장을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 수수료 감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와 함께 입주대표회의 동의서 사본을 환경과 생활환경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효과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코로나 안심 테이블을 추가 지정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감염 취약계층이 식당·카페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장 내에 칸막이, 거리두기 등으로 다른 테이블과 분리된‘코로나 안심 테이블’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850개소를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추가로 200개소를 상시 모집 중으로 안심 테이블 지정을 원하는 업체는 보건소 위생정책과에 신청하면 관련 포스터, 표시판 등 홍보물을 제공한다. 지정업소는 시 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하며 식당 출입구 지정 포스터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코로나 안심 테이블 설치 식당이 더 많이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9일 장항읍 창선리 해수에서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nificus)이 검출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보건소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 피하기 △어패류 5도 이하 저온 보관, 조리 시 85도 이상 가열 처리 △어패류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 조리도구 소독 후 사용 △장갑 착용 후 어패류 취급 등의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매년 5~6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 바닷물에 접촉하면 감염된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간질환,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름에는 해수면 온도가 상승함과 동시에 여름휴가 등으로 바닷물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비브리오 패혈증의 감염이 더욱 빈번해진다.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이후 급작스런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50% 전후에 달한다. 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유기농 양파를 5월 대표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로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양파는 매운맛과 단맛이 있는 양념 채소로 찌개나 볶음, 국,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체내에서 알리신으로 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심장병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유기농 양파는 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껍질부터 뿌리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일반 양파보다 향이 강하고, 영양도 더욱 풍부하다. 주경천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양파의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확충해 생산농가의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하고 품목도 다양하게 공급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양파 주산지는 무안이다. 무안의 농가 중에서도 강경석씨는 유기농 양파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수)가 코로나에 지친 도민들을 위한 한우 행사를 연다. 도에 따르면 18일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춘천시청 광장에서 "이겨내자 코로나19" 강원도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야외 도보 형식으로 소비자에게 도내 대표 브랜드인 강원한우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한우를 품목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 판매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방송판매를 동시 진행한다. 또한 곰탕, 친환경 가방, 목베개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한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행운권을 제공하고, 도내 특산물 브랜드 홍보관, 벼룩시장, 길거리 공연, 태권도시범 등으로 행사에 볼거리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단계에 들어선 시점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산 축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활성화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촉진 확대를 통해 사료값 인상 등으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