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2014년 갑오년에도 변함없이 정부-업체-소비자를 잇는 소통창구로서 푸드투데이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 어느새 어제의 일이 되었고, 이제 2014년 갑오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에도 한결같이 식품업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해주고 계신 푸드투데이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해, 식품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방사능 수산물’이었다는 것에 모두 동의하실겁니다. 이웃 나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2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우리는 그로 인한 2차 피해로 불안에 떨어야 했고, 작년 8월 벌어진 방사능 유출수 소동은 수산업계에 이루 말할 수 없을 타격을 입혔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대응은 우리들을 안심시켜 수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는커녕 오히려 불안만 가중시켰습니다. 이에 국회에서도 여러 차례 지적하기도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다가올 2014년 갑오년은 ‘청마(靑馬)의 해’라고 합니다. 청마는 서양에서는 유니콘을 의미하여 행운을 상징하고, 동양에서도 청색은 나무의 기운을 의미하여 ‘좋은 기운’으로 해석되어 왔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2014년 갑오년에도 변함없이 정부-업체-소비자를 잇는 소통창구로서 푸드투데이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