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커피 프랜차이즈 하삼동과 협업해, 부산 도시브랜드를 담은 가을철용 컵홀더 디자인을 제작하고 10월부터 전국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공오일과의 성공적인 협업에 이은 두 번째 홍보 활동으로, 시는 이번에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인 하삼동과 파트너십을 맺어 도시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부산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이 단순히 관광 도시를 넘어 커피 문화와 산업이 발달한 도시임을 강조하고, 활기차고 다채로운 커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시의 노력이 돋보인다. 제작된 가을철용 컵홀더에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 '커피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COFFEE)' 문구와 함께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가을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커피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부산 도시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라며 “새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9일 김영록 도지사가 안정적 쌀 생산 및 식량주권 수호를 위해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시·도 배분량 확대, 가루쌀의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 매입, 벼 감축협약 인센티브를 별도 장려금으로 변경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배정에 대한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해 ▲가루쌀은 공공비축미곡 물량 이외로 매입하고, 벼 감축협약(휴경·타작물 재배 등) 인센티브는 별도 장려금 등으로 변경할 것과 ▲농식품부 직접 배정량 18만 6천 톤을 시·도 물량으로 전환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쌀은 반만년을 이어온 우리 농업의 근간이다. 쌀의 안정적 생산은 식량주권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국가 경제를 지키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쌀값 폭락과 농자재 등 생산비 상승, 벼멸구 및 호우 피해 등 큰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통이 덜어지도록 농촌 현실을 반영한 정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도는 올해 일조량 부족, 집중호우, 역대급 폭염 등 농업 분야에서만 12차례의 재해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데다, 쌀값 폭락과 대규모 벼멸구 발생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민들의 소득이 보장되도록 정부와 공공비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은 빠르게 에너지를 더하는 ‘아미노 활기력샷’, ‘에너지 활기력샷’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관장 ‘아미노 활기력샷’은 필수와 비필수 아미노산 9종 1000mg에 타우린 1000mg 뿐만 아니라 홍삼과 비타민 B6, C로 액티브 솔루션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고강도 운동이나 활동량이 많은 소비자들과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도 간편하게 건강 충전이 가능하다. 정관장 ‘에너지 활기력샷’는 에너지 부스팅에 특화된 홍삼혼합농축액에 비타민 B군 6종, 비타민 C, 타우린을 더한 복합설계를 적용한 제품이다.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어 일상생활 중 기력이 떨어질 때 손쉽게 활력을 더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2024년 상반기 유통업별 매출비중에 따르면 편의점은 오프라인 유통 1위를 넘보고 있다. 1위 백화점 16.6% 대비 편의점 매출 비중은 16%로 불과 0.6% 포인트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로 식음료 트렌드를 주도하는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한 편의점은 MZ세대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최근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해양수산부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수산물상생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선정할 때 부실하게 평가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0년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 취지로 일정 가격을 할인시켜 주는 사업을 한국수산회에 위탁을 통해 운영한다. 한국수산회는 판매 업체를 평가·선정해 온·오프라인에서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산물 상생지원사업의 업체 평가 당시 재정상태를 검토했으나 매출액 적자 646억인 위메프를 선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 선정을 위한 심의 과정에서 모든 위원이 자산 및 부채 현황을 고려해 2점만 부여했음에도 뽑힌 셈이다. 위메프가 2024년 사업 참가를 위해 2023년 제출한 재무상태표를 살펴보면, 자산은 2021년(1,589억원) 대비 2022년(899억원)에 689억원이 감소했다. 지난 7월 위메프는 판매자가 판매한 금액에 대해 지급 및 정산하지 않았던 티몬과 함께 큐텐의 계열사로 농수축산식품 분야의 피해액은 1335억원에 달한다. 또한 배정 금액 상승으로 업체의 피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현재 독과점 상태인 배달앱 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배달앱을 지원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온다.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선 김교흥 의원은 “배민이나 쿠팡의 배를 불려주는 (지원사업을) 왜 정부에서 하느냐”며 “그 예산으로 공공배달앱을 지원하는 게 낫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의 부담이 올라갔던 항목에 대해 일시적으로 부담 경감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공공배달앱 31개가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공공배달앱은 0~2%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입점업체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는 배달 플랫폼이다. 배달앱 시장의 약 96%를 차지하는 배달 3사(배민·쿠팡이츠·요기요)의 중개수수료가 최대 10%에 달해 입점업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하자 지자체들이 공공배달앱을 속속 도입했다. 전국 지자체가 2020년부터 공공배달앱 운영 및 홍보에 쓴 예산(종료된 13개 서비스 포함)은 1022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지자체 5곳에서 13개 사업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검찰이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자택과 남양유업 본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7일부터 홍 전 회장의 주거지와 남양유업 본사 사무실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남양유업은 홍 전 회장 등이 회삿돈 약 201억2223만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홍 전 회장이 묘지관리, 해외여행, 미술품 구매 등을 회사 비용을 처리하거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선 '배달의 민족'의 질타가 이어졌다. 김교흥 의원은 “배민이나 쿠팡의 배를 불려주는 (지원사업을) 왜 정부에서 하느냐”며 “그 예산으로 공공배달앱을 지원하는 게 낫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의 부담이 올라갔던 항목에 대해 일시적으로 부담 경감 조치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은 배달플랫폼의 약관문제를 지적했다. 서 의원은 "배달플랫폼과 자영업·소상공인 사이 힘의 불균형이 굉장히 큰 상황"이라며 "대표적 배달플랫폼 '배달의 민족'은 약관 변경을 빈번하게 하고 강압적인 계약으로 자영업자의 생존을 상당히 위협한다"고 비난했다. 배달의 민족은 올해 1~9월 사이 약관을 14번, 96개 조항에 걸쳐 약관을 변경했다는 것이 서 의원의 설명이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을 상대로 "배민의 판매자 약관 8조를 보면 회사는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아니하며 이와 관련한 일체의 책임을 판매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해 갑질을 일삼고 있다"며 "표준계약서법과 약관법 위반"이라고 배민의 면책조항 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이하 농해수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 국정감사를 개최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이병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평택)은 후쿠시마 해양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내 방사능 검사 물질 뽑기통을 갖고와 질의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제로칼로리에 산뜻한 라임 향을 더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홍삼원 딜라이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홍삼원 딜라이트’는 홍삼에 대추, 계피, 생강, 구기자 더한 정관장만의 식물성분 포뮬러에 비타민 B1, B2, C 3종과 필수 아미노산 9종 설계로 지친 일상에 상큼한 활력을 채워 주는 제품이다. 칼로리와 색소까지 모두 제로로 열량 걱정 없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모디슈머, 믹솔로지 트렌드로 여러 가지 재료를 조합해 개인 취향에 맞춰 즐기는 2030 세대들이 많다. 아이스티에 얼음 대신 냉동망고를 추가하는 ‘아망추’,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는 ‘아샷추’, 탄산음료에 피클을 더하는 이색 조합들이 인기이다. ‘홍삼원 딜라이트’는 다양한 음료나 과일을 더하는 ‘내시피(나의 레시피)’ 를 만들어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산뜻하고 청량하게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홍삼원 딜라이트’에 우유, 두유와 같은 단백질을 더하면 운동 후 든든하게 활력 충전이 가능하다. ‘홍삼원’은 1988년 한국전매공사(현 KT&G)에서 출시되어 30년 넘게 꾸준하게 사랑 받아온 정관장의 대표 건강음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7일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 이하 삼성)와 국내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과 협력해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 발굴과 소비 촉진을 위한 구매 상담회 개최, 삼성웰스토리에서 주관하는 푸드 페스타에 우수 농산물 홍보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웰스토리의 해외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국산 농산물의 수출길을 다변화하고, 유통 개선을 위한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해 aT 온라인 도매시장 참여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삼성은 연 매출 2조 8637억 원 규모의 국내 대표 식음 서비스 기업으로 고객과 파트너사의 식음 비즈니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식음 솔루션 리더’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해외에서의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식음 서비스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농업 동반성장에 뜻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양사가 힘을 합쳐 농어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국민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해 대한민국을 강한 선진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