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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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청정하다?...식약처, 하이트 테라 '청정라거'는 과대광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이트진로의 인기 맥주 제품 '테라'의 '청정라거' 광고 표현을 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과장광고'로 판단, 행정처분을 내렸다. 11일 식약처 등에 따르면 식약처는 하이트진로 테라의 '청정 라거'와 '차별화된 청정함'이라는 표현이 거짓.과장된 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지난 10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렸다. 일부 원료만 가지고 '청정 라거'라고 표현하는 것은 과대 포장하는 것으로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테라' 광고에 '청정라거'라는 표현을 쓰지 못하게 됐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3월 테라를 출시하며 제품 라벨과 TV 광고, 홍보 포스터 등에 청정 지역인 호주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를 사용한 '청정 라거'라고 광고해왔다. 이에 힘입어 테라는 출시 300일도 되기 전에 약 4억 5600만병이 넘게 팔리며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했다. 문제가 된 것은 맥아. 오비맥주나 롯데주류 역시 호주산 맥아를 사용하는데 하이트진로만 청정 라거라고 표현하는 것에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맥아는 맥주의 성분 중 일부에 불과한데 청정 지역

[알쏭달쏭 식품Talk] 라면 트렌드 유탕면→건면...뭐가 다르길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에 햄버거가 있다면 한국에는 라면이 있다.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단연 세계 최고다. 세계라면협회(WINA)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연간 평균 라면 소비량은 74.6개로(2018년 기준) 세계 1위다. 이는 2위 베트남(53.9개)을 월등히 앞서는 양이다. 라면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와 수요을 반영, 트렌드 변화 속도가 빠른 편이다. 때문에 신제품 출시 시기도 짧다. 최근 트렌드는 라면 한 그릇에 담긴 건강함이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된 것이 바로 '건면'이다. 시중에 대부분의 라면은 '유탕면'으로 건면과 유탕면의 차이는 면발을 기름에 튀겼으냐, 안 튀겼느냐다. 라면시장 1위 농심은 오래 전부터 건면에 주목해 왔다. 1977년 건면 제품을 출시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1984년에도 건면을 출시했지만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이후에도 농심은 건면제품을 잇따라 내놨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출시한 '신라면 건면'이 농심의 구겨진 자존심을 세워줬다. 신라면 건면은 신라면 고유의 국물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칼로리는 낮췄다. 출시 250일 만에 누적 판매 5000만봉을 돌파할 정도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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