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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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식품분야 육성 대책④] 가공식품, '유기' 표시기준 완화...원료함량 95%→70%이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는 4일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 메디푸드, 고령친화식품, 간편식품 등 5대 식품분야 2022년까지 17조 원으로 키우기 위해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해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식품산업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 식품업계 간담회(11회)와 현장방문(3회) 등을 통해 청취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참여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정부는 5대 유망분야로 ▲맞춤형․특수 식품, ▲기능성 식품, ▲간편식품, ▲친환경 식품, ▲수출 식품을 선정하고 제도 정비 및 규제 개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포함한 분야별 대책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민간 투자 확대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대책을 통해 5대 분야의 국내산업 규모를 2018년 12조 4400억 원에서 2022년 16조 9600억 원, 2030년에는 24조 8500억 원까지 확대

[업계는 지금] "갓 구운 빵처럼"...'냉동빵' 제빵업계 지각변동 부르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자주 찾았던 주부 임다영 씨(39)에게 최근 변화가 생겼다. 제과점이 아닌 마트에서 빵을 구입하는 것이다. 임 씨는 바쁜 아침 식사대용식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빵을 자주 이용한다. 그러나 늘 짧은 유통기한이 불만이었던 임 씨가 최근 눈을 돌린 것은 바로 '냉동빵'이다. 임 씨는 "(제과점에서 산)빵은 유통기한이 짧아 먹다 남은 것은 버리기 일쑤였다. 냉장실에 넣어 뒀다 토스트기에 돌려 먹기는 하지만 처음 샀을때 그 맛이 안난다"며 "결국 절반은 음식물쓰레기로 전락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트에서 우연치 않게 냉동빵을 봤는데 냉동실에 보관해뒀다가 원하는 만큼씩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으면 갓 구워져 나온 빵 맛이 난다. 유통기한도 길어 버릴 일도 없다"고 했다. 국내 베이커리 시장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냉동베이커리(frozen bakery) 시장이 꿈틀거리기 시작하면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중심이던 제빵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냉동베이커리는 급속 냉동기술을 제조 공정의 특정 단계에 적용해 제품 본연의 맛과 질감, 일정한 규격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유통기한을 늘린 베이커리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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