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이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8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63뷔페 파빌리온은 연간 최대 2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 대표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한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은 63스퀘어 밖에 개점한 첫 매장이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KTX와 수도권 전철이 다니는 용산역과 연결돼 편리한 접근성과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매장은 약 300평, 180여 개 좌석 규모로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 ▲웨스턴 콜드 ▲디저트 ▲베버리지 총 7개 섹션을 구성해 100여 개 메뉴를 선보인다. ▲LA갈비 ▲육회 ▲태양의 불낙지 등 63뷔페 파빌리온 기존 인기 메뉴를 동일하게 마련했다. 63스퀘어 파인 다이닝과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메뉴도 눈길을 끈다. ▲워킹온더클라우드 ‘달팽이 쉘 요리’ ▲터치더스카이 ‘포르치니 앙쿠르트 수프’ ▲슈치쿠 ‘후토마키’ ▲백리향 ‘고추유린기’ 등을 새롭게 준비했다. 오픈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63뷔페 파빌리온 용산 4인 식사권을 비롯해 154명에게 경품을 선물한다. 사전 예약을 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방문 사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948년 농림부 출범 이후 유리천정을 깨고 처음 여성 장관으로 임명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거취가 불투명해지는 분위기다. 송 장관이 대통령 비상계엄을 논의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농해수위 민주당 위원들을 중심으로 해임 요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송 장관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논의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했고, 6일 오전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데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하고, 계엄 선포에 대해서는 "동의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농해수위 민주당 위원들은 이날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를 개최해 송 장관을 대상으로 계엄선포 심의 국무회의의 진상을 밝히고자 했으나 송 장관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민주당 위원들은 "비상계엄을 논의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또한 내란의 공범으로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헌정질서 수호에 대한 의지가 있는 국무위원이라면 헌법을 위반하는 내란음모가 결정되는 과정을 온몸으로 막아나섰어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농업계와 협의해 발의한 농업 민생 4법에 대해서는 농업을 망치는 4법이라는 망언을 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피자 프랜차이즈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 서울대입구점 운영을 종료하고, 피자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지난 2022년 3월 시작한 노브랜드 피자는 가성비 콘셉트로 성공한 '노브랜드 버거'의 후속으로 가격은 타사 피자 브랜드보다 약 20% 저렴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22년 3월 서울 대치동 1호점을 시작으로 은평점·역삼점·서울대입구점 등 4곳의 직영 매장을 냈다. 가맹사업법상 가맹본부는 1년 이상 직영점을 운영한 뒤 사업을 개시할 수 있지만, 신세계푸드는 이후에도 가맹점을 모집하지 않았다. 업계는 신세계푸드의 실패의 원인으로 피자 시장의 성장과 외식 물가 상승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피자 업체들도 사정이 좋지 않다. 1985년 문을 열어 국내 1세대 피자전문점으로 군림한 한국피자헛은 2021년까지 4억4295만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나 최근 2년간 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 영업손실은 2억5612만원이었고, 지난해에는 적자 규모가 45억2240만원에 이른다. 가맹점은 지난해 말 기준 297개로 2021년 340개에서 2년 만에 40개 넘게 줄었다. 도미노피자의 운영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논의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에게 "헌정유린 계엄선포·내란모의 국무회의에 참여한 송미령 장관은 진상규명에 협조하고 역사의 심판을 받으라"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6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헌을 문란케하고 대한민국의 파괴를 시도한 내란의 책임자들은 법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12월 3일 비상계엄을 논의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또한 내란의 공범으로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대한민국 국민과 수많은 열사들이 피로써 수호해온 헌정질서를 일거에 무너뜨리는 계엄선포 심의 현장에 함께 했고, 계엄선포를 막지도 않은 것은 내란 모의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헌정질서 수호에 대한 의지가 있는 국무위원이라면 헌법을 위반하는 내란음모가 결정되는 과정을 온몸으로 막아나섰어야 마땅할 것"이라며 "만약 송미령 장관이 민주주의가 유린되는 현장에서 침묵하거나 소극적 우려 표명에 그쳤다면 역사의 단죄를 면하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6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등 관계기관 담당자와 K뷰티 관련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권익위가 K뷰티 관련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관련 기관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회의에 앞서 화장품 원료 생산업체인 제너럴 바이오를 방문하여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회의에 참석한 K뷰티 기업 대표는 소규모 창업자의 규제 완화 방안 마련,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수출 판로 개척 지원,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초기 마케팅 비용 지원, 바이어 및 유통 업체와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박람회 참가 지원, 신규 브랜드 창업 시 구인 및 고용지속의 어려움 등 K뷰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문제는 즉시 처리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민원으로 접수해 체계적으로 해결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로 진행한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이 7일 열린 삼삼한 겨울 먹거리 마켓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특색있는 주제로 시작된 ‘삼삼한 인삼문화 체험 마켓’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인 군고구마, 가래떡구이 등을 나눴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 3천원 쿠폰 구매 시 5천원 상당의 농산물을 교환할 수 있는 혜택과 지역 특산물인 인삼막걸리 1병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회장 이상미)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증평인삼으로 직접 만든 인삼차 무료 나눔으로 증평 인삼의 매력을 홍보하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특히,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로 이재영 군수가 산타로 변신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겨울 마켓은 5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 진행된 총 4번의 체험 마켓에는 4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누렸다. 또 6300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는 김영록 도지사가 6일 기업인의 노고에 위로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목포지역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선박, 식품, 해상운송, 건축 등 목포시에 소재한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인과 전남도의회 박문옥·전경선·조옥현 의원, 목포시와 목포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등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이 산업현장을 흔들림 없이 지켜주길 당부하고,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지역경제와 기업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받쳐주는 기업인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전남도도 불안정한 경제상황에서 지역 경제가 흔들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는 최근 해상풍력, 친환경 선박, 김 산업 등 다양한 전략산업을 육성하면서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목포의 미래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기업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차광 생엽 수매 401톤, 수매 대금 9억 2천만 원 달성하면서 전년(117톤, 3억 3천) 대비 각각 342%, 275%가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차광재배 농가의 증가뿐만 아니라 올해 출범한 하동가루녹차유기농생산자협회와 녹차연구소의 유기적 협력에 의한 품질개선 노력, 지속적인 수출진흥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수매 대금의 상승은 곧바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졌다. 아울러 올해에는 기존 수확 방식을 확대하고, 녹차연구소와 함께 1차 가공에 화개농협과 지역기업(동천)이 가담하여 늘어나는 수확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 군은 지난해 일부 원료를 외부 구매로 충당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자체적 원료로 가루녹차 가공을 진행했고, 하동녹차연구소는 녹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날 유기농 가루녹차의 미국·유럽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열고 미국 12톤, 유럽 6톤 총 18톤을 선적했다. 가루녹차의 대규모 유럽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럽 시장 내 입지 확대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수출을 포함해 군의 가루녹차 수출량은 100여 톤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여 녹차 산업의 중흥기임을 확실하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과의 상생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선정기준은 최근 1년간 대리점법 위반이 없어야 하고, 표준대리점계약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울러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대리점 인테리어 비용 및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모범적으로 활용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우수 기업 등의 5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은 이번 선정 과정에서 판촉비, 운반비 지원, 상생펀드 운영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대상㈜이 판촉비, 판매장려금 등으로 대리점에 지원한 총 금액은 약 507억원이며, 대리점이 저리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438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리점 공동창고 운영, 내일채움공제 사업, 우수대리점 포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지난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ESG 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농협중앙회·농협은행·청년재단은 ESG프로그램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농산업분야 육성프로그램의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농업과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특히, 농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NH ROOKIE 부문에서는 운동 전 탄수화물 충전을 위한 간편쌀 식품을 개발한 크리미라이스팀을, NH SEED 부문에서 제주마늘을 활용해 건강한 전통 발효식품으로 세계시장을 겨냥한 저당 고추장 로칼로우팀을 발굴 지원하는 등 혁신적인 농산업 기업 육성에 성공했다.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정용왕 상무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