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5,2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21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발생에 따라 20일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 올해 첫 번째 발생 사례이며 지난해 12월 16일 양주시에서 발생 이후 35일 만의 발생이다. 중수본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고,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생지역인 양주시와 인접 6개 지역인 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에 대해 20일 21시 30분부터 21일 21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은 선물로 대신한다. 선물은 아주 값이 나가는 것과 아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것 외에는 예쁜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먹거리는 다르다. 오히려 허례허식으로 준비한 선물은 받는 사람에게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특히, 2025년은 유래가 없는 문화 부흥기와 경제 암흑기를 동시에 맞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명절 선물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마트 3사, 저렴하지만 넉넉하고 풍성한 마음 이마트는 2025년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끝내고 오는 29일까지 2주간 본 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사전판매에서 인기가 좋았던 가성비 높은 실속세트 판매를 본 판매에서도 집중해 선보인다. 이마트는 ‘샤인머스캣 3입’과 ‘샤인머스캣 4입’을 작년 설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각각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3만 5980원, 4만 5500원에 판매한다. 가성비 높은 돈육 세트도 강화했다. 이마트는 고물가 속 실속있는 돈육세트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올해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고, 그 결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에서 2012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중소형 수박 신품종인 ‘골드킹’과 ‘그린킹’이 13년 만에 최종 품종심사에 통과했다고 21일 밝혔고, 11년의 개발 기간과 2년간의 품종심사를 거쳤다. 골드킹과 그린킹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가구원 수가 감소함에 따른 1회 소비가 가능한 4kg 내외의 중소형 수박이란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외국에서는 아이스박스에 들어가는 적당한 크기라 일명 icebox type 수박으로 불리며, 전 세계 200종 이상이 개발됐지만 우리나라는 10여 종 남짓 유통되고 있는 정도다. 또 다른 특징은 기존 수박과 다른 색으로 골드킹은 검은색 껍질에 노란색 과육이며, 그린킹은 연녹색 껍질에 줄무늬가 없다. 지난해 골드킹은 서울 가락시장으로, 그린킹은 현대백화점에서 시범 판매하여 시장의 호응과 관심을 많이 받았고, 진천군 중소형 수박 단지와 음성군 재배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계약재배를 확대해 충북을 중소형 수박 생산단지로 특화할 계획이다. 최원일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장은 “음성 맹동, 진천 덕산, 단양 어상천 수박의 명성이 중소형 수박으로 특화되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1일 서울 aT 센터에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제1차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2025년 정부의 수출지원 방안, 주요 수출기업들의 2025년 전망과 추진계획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아울러, 2025년 시행되는 정책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5년 업무계획의 릴레이 현장간담회의 일환으로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 분야 업무계획을 정책 고객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2025년 농식품부는 10대 농식품 수출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프리미엄화, 제품개발, 대규모 마케팅 지원,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연계하여 신시장 개척, 한류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비관세장벽 대응 등 수출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수출특화 기술개발 및 정부간 협력을 통한 수출기회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들은 “국가별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등 수출에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한국 문화, 한국 음식 등 한류 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광주송정역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기 시 농축산식품국장, 제해중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시청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산물 꾸러미를 송정역 이용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나주의 뛰어난 농업 경쟁력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증정품으로 준비된 천년이음 나주배는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프리미엄 배 브랜드로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을 자랑하며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품질과 신선도를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진행돼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 나주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가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열며 관심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는 나주지역 특산품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김성기 시 농축산식품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나주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나주의 농산물이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사랑받을 수 있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보건의료 분야 정책기획통인 배병준 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을 전략 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 배 신임 사장은 오는 2월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현대바이오의 신약 개발 및 상업화 기획과 전략을 총괄한다. 배 사장은 현대바이오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의 호흡기 감염증, 뎅기열, 엠폭스 등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 성공과 상업화를 앞당기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식품의약국(FDA) 등 국제기관들과 원활한 협력을 통해 임상의 신속 진행 및 긴급사용승인 획득에 주력할 예정이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석사 과정을 마친 배 사장은 미국 등 해외 인맥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오랜 보건 분야 근무 경험을 살려 복지부, 식약처, 질병청 등 보건당국과 제프티와 폴리탁셀의 글로벌화를 위한 협력 및 협조체제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겨울철에 많이 일어나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손 씻기도 중요하지만 또 끓여 먹기, 익혀 먹기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올바른 장보기 요령과 음식 보관 방법 등을 안내하고 겨울철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오 처장은 "노로바이러스를 예방을 하려면 식재료를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조리 도구도 세척하시고 꼼꼼하게 소독을 하시면 식중독을 좀 더 효과적으로 예방하실 수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설을 앞두고 보통 전이나 고기 요리를 많이 하시게 되는데, 각별하게 위생 관리를 하시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리하시기 전에 그리고 달걀이나 생고기를 만지신 다음에는 꼭 손을 씻어주시고, 칼과 도마도 채소용과 육류용을 나누어서 쓰시는 게 고기 육즙에 의한 교차 오염을 막을 수가 있다"며 "고기완자와 같이 두툼한육류는 속까지 충분하게 익혀서 드시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음식을 가열조리할 때에는 시 고기완자 등의 분쇄육은 속까지 완전히 익히고, 햄·소시지 등의 육류 및 육가공품은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굴·조개 등의 어패류는 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1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한국지도자아카데미에서 네팔, 캄보디아, 우즈벡 출신 외국인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외국인근로자 입국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과 농촌지원부장, 외국인근로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 환영행사 개최 및 생활용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이날 입국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설 명절 덕담을 나눴다.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고령화로 농촌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외국인근로자들께서 우리 농업 경쟁력의 유지·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역지원과 고충상담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해 1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성수용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밤, 배추, 한우 등 제철 농축산물과 부침가루, 식용유, 키친타월, 부탄가스 등 가공·생활용품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62%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1인 가구, 간편식 선호 고객을 위한 녹두전, 육전, 잡채 등 가정간편식(HMR) 상품과 식혜, 떡국 떡, 쌀가루(부침, 튀김) 등 국산 쌀로 만든 가공품을 선보인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품질 좋고 실속 있는 우리 농축산물 판매를 확대해 농업인 소득증대 및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설을 앞두고 성수식품 장보기 요령을 소개했다. 이날 오유경 처장은 올바른 장보기 요령과 귀성길 음식보관방법,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