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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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청정하다?...식약처, 하이트 테라 '청정라거'는 과대광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이트진로의 인기 맥주 제품 '테라'의 '청정라거' 광고 표현을 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과장광고'로 판단, 행정처분을 내렸다. 11일 식약처 등에 따르면 식약처는 하이트진로 테라의 '청정 라거'와 '차별화된 청정함'이라는 표현이 거짓.과장된 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지난 10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렸다. 일부 원료만 가지고 '청정 라거'라고 표현하는 것은 과대 포장하는 것으로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테라' 광고에 '청정라거'라는 표현을 쓰지 못하게 됐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3월 테라를 출시하며 제품 라벨과 TV 광고, 홍보 포스터 등에 청정 지역인 호주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를 사용한 '청정 라거'라고 광고해왔다. 이에 힘입어 테라는 출시 300일도 되기 전에 약 4억 5600만병이 넘게 팔리며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확대했다. 문제가 된 것은 맥아. 오비맥주나 롯데주류 역시 호주산 맥아를 사용하는데 하이트진로만 청정 라거라고 표현하는 것에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맥아는 맥주의 성분 중 일부에 불과한데 청정 지역

[기획]'누가 웃고 울었나'...지난해 성적표에 희비 엇갈린 제과3사 ③해태제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주>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지고 시장이 커지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국내 제과업계가 고전하고 있다. 내수 제과시장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을 겨냥하지 못한다면 경쟁력은 갈수록 약화돌 것이라는 분석이 업계의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 이른바 빅3라고 불리는 롯데제과,오리온, 크라운해태제과는 단순히 제과 제품 뿐 아니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성장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태제과가 지난 2012년부터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사업을 자회사로 떼내기로 결정했다. 업계는 해태가 제과와 다른부문의 사업에 집중하려는 의도로 풀이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이라는 베스트셀러 제품을 출시했지만 인기가 시들해지고 이렇다 할 후속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5339억 원을 낸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3.9%, 매출원가 비중은 66%다. 해태제과의 영업이익률은 2016년 4.4%에서 2018년 3.2%로 떨어진 뒤 올 3분기에도 지난해 3분기 4.5%보다 낮아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만두시장에서도 고전을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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