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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창간 22주년 축사]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 "식품산업계 대변인으로서 국민건강 증진 기여"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길잡이 역할을 해온 푸드투데이의 창간 2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지난 22년 동안 식품산업계의 대변인으로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온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도 녹록치 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 등으로 2024년 경제전망도 어둡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불황 속에서도 우리 식품기업들은 소비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글로벌 유통채널 확대 및 K-푸드 열풍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식품업계 대형화의 척도로 여겨지는‘매출 3조원’을 달성한 업체가 지난해 7곳에서 9곳으로 증가하면서 식품산업의 전반적인 외형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올해 식품업계도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K-드라마, K-팝 같은 K-콘텐츠를 활용한 제품 다양화 및 현지화 전략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겁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식품관련 정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식품업계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또한 식품산업 이해관계자간 상호교류 및 협력확대를 통해서 식품산업 친화 생태계를 공고화하고, 회원사 성과 대국민 홍보 강화 등 식품업계 대변인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푸드투데이의 창간 22주년을 축하 드리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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