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충북이 역사적인 도민 160만 시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매우 뜻 깊은 한 해"라며 "이처럼 치솟는 충북의 인구증가는 급기야 작년 5월 충청권 인구가 호남권을 추월하면서 영충호 시대를 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굳혀 나가고 화장품·뷰티 산업을 또 하나의 충북형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160만 도민 여러분!
꿈과 희망이 가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충북도민 160만 돌파로, 영충호 시대를 맞는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소망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함께하는 충북’을 완성하기 위해 청마(靑馬)처럼 힘차게 달려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충북도정은 국회의원, 지방의회,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을 비롯한 160만 도민과 1만 2천여 공직자가 합작하여 훌륭한 오케스트라를 연주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위대한 도민과 위대한 공직자”가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들”이십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는 우리 충북이 역사적인 도민 160만 시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매우 뜻 깊은 한 해입니다.
1964년 처음으로 인구 150만 시대에 진입한 이후 실로 반세기 만인 지난 해 12월 24일, 인구 160만 시대에 진입한 것은 참으로 경사스럽고 희망이 넘치는 일입니다.
이러한 경사는 그 동안 160만 도민이 함께 가꿔온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 국토의 중심으로 우뚝 솟아오르며 희망의 땅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특히 세종시,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바이오밸리, 솔라밸리,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중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북경제자유구역 등 최근 충북의 미래를 보장하는 신성장동력이 우리 충북에 집중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치솟는 충북의 인구증가는 급기야 작년 5월 충청권 인구가 호남권을 추월하면서 영충호 시대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영충호시대의 참다운 의미는 국민의 진정한 융합과 화합을 충청인 특히 충북인이 앞장서 실현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금년도 충북도정은‘함께하는 충북’을 기반으로, 그동안 정성껏 가꾸어 온‘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더욱 활짝 꽃피우면서, 도민 160만명 시대, 영충호 시대 충북비전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2014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160만 도민이 영충호 시대를 맞이하여 국민 대 융·화합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영충호 시대를 이끌어가는 충북인의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가면서, 국민 모두의 융합과 화합을 이끌어 갈 (가칭) 범국민 대 융·화합 협의체 구성과 전국 각지에서 중원의 땅으로 집결하는 국민화합 대장정 등 다양한 방안을 발굴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충북을 중심으로 철도·고속도로 등 국토의 X축 교통망(목포~청주~제천~강릉)을 구축하고, 특히 충북이 대한민국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첨단 미래산업을 육성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많이 소외되어 왔던 충북과 충청의 몫을 되찾기 위해 불합리한 국회의원 선거구를 조정해 나가고, 절반의 성공인 행정중심복합도시를 100%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완성해 나가는 데 더욱 힘을 모아 나가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추진하기 위해 충청권 모두를 아우르는 (가칭) 범충청권협의체 및 범충북도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문제를 적극 협의해 나가면서, 특히, 영충호 시대의 견인차가 될 통합 청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명품도시로 탄생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그동안 정성껏 가꿔온「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굳혀 나가고, 화장품·뷰티 산업을 또 하나의 충북형 미래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가겠습니다.
우리 도가 선점하여 꽃피우고 있는 생명산업과 태양광산업은 인류와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는 그동안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대 국가핵심연구시설과 커뮤니케이션·벤처연구센터의 완공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되었으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등 4개의 바이오 메디컬시설과 임상시험센터 등 20여개의 대학․기업연구소가 본격 가동되어 오송은 이제 세계적인 바이오밸리의 위용을 서서히 드러낼 것입니다.
특히 금년 9월에 개최되는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지난 십수년간 정성을 들인 충북의 바이오산업 역량을 전 세계에 과시하며 바이오 선진도의 입지를 확실히 굳혀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제천에는 한방의약품 관련 핵심 제조시설인 글로벌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을 181억원 규모로 건립하고, 옥천에는 제2의료기기산업단지를 조성하며, 괴산에는 유기식품산업단지 조성 등 유기농산업을 육성하여 충북 전역을 세계적인 바이오밸리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태양광산업은 유럽발 경제위기 등 오랜 시련기를 딛고 이제 곧 제2의 성장기로 진입이 예상됩니다.
금년에 충북도는 태양광 기술개발의 산실이 될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를 완공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다환경 실증시험센터 조성, 전국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립, 경로당·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 확대(610개소) 등으로 우리 충북이 국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더하여, 중소 화장품업체의 신소재 개발과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를 265억원 규모로 오송 첨복단지에 건립하는 한편, 금년 가을에 개최되는 오송 국제바이오산업 엑스포에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를 일부 포함 개최함으로써 우리 충북이 화장품․뷰티산업의 메카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겠습니다.
셋째, 충북을 하나로 묶는 충북균형발전에 더욱 혼신의 노력을 다해 160만 도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함께하는 충북’을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민선5기 충북도정의 최대 역점사업은 영동에서 단양까지 충북을 하나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그 열매가 서서히 맺히고 있습니다.
이미 시행하고 있는 북부·남부지역의 도청출장소와 심야버스 운행을 더욱 활성화 하고, 충북의 대동맥이 될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금년에 실시설계를 본격 추진하여 내년에 착공토록 하며,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중 영동~보은간은 실시설계를 본격 추진하고, 운암~미원간은 2017년까지 완공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음성~충주~제천간 동서고속도로는 금년에 충주~제천간을 조기 완공하고, 충남~세종~경북간 소통을 강화하게 될 동서5축 고속도로는 올해 타당성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충북이 동·서해안을 오가는 실크로드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천안~청주공항간 전철은 천신만고 끝에 북청주역 설치를 포함하여 올해 기본설계에 들어가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청주를 철도친화도시로 전환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오송~제천을 운행하는 충북선 열차는 금년 상반기중 충북의 남단 영동에서 북단 단양까지 관통 운행토록 하여 하나된 충북,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천~충주~문경간 중부내륙철도, 중앙선 복선전철화(제천~원주, 도담~영천) 등을 적극 추진하여 서울~청주~충주~제천~서울간 순환철도망을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는 정주여건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내년까지 11개 공공기관 이전을 마무리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도내 낙후지역 7개 시군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2단계 균형발전사업으로 금년에만 552억원을 투자하고, 도내 북부권, 남부권, 중부권 등 생활권이 인접한 지역을 지역행복생활권으로 설정하여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보은·옥천·영동·괴산·진천·음성·충주·제천 등 비청주권에 산업단지를 본격 조성, 분양하여 일자리를 크게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요람에서 무덤까지 ‘찾아가는 평생복지’를 충북형 복지브랜드로 확고하게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충북도는 금년도 복지예산을 전체예산 대비 33.8% 규모로 대폭 늘려 서민들의 고달픈 삶을 세심히 살펴 나갈 것입니다.
우리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은 급식의 질을 높여 차질없이 지속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은 행복나누미를 170명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금년에는 노인 건강을 지켜드리는 9988 행복지키미 사업을 추진하고,치매․중풍 걱정없는 충북 실현을 위해 광역치매지원센터 운영 등 21개사업에 201억원을 투자하며, 전국적으로 여성농업인 복지모델로 정착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출산여성 산후조리용 한약 30% 할인 지원,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 노인돌봄 종합서비스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충북 여성들의 소통의 장이 될 여성문화복합공간(가칭 스마트 미래 여성플라자)을 금년 상반기내 착공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여성폭력 피해자 임시보호소 활성화,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등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를 만드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다섯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착실히 준비하면서 친환경 유기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유기농은 세계농업의 추세이자 충북농업의 희망입니다.
작년 11월 유기농특화도를 선포한 우리 도는 2020년까지 유기농·무농약 재배면적을 현재보다 5배 이상 획기적으로 늘리고,
유기농산업을 가공·유통·관광이 결합한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화장품·뷰티산업에 이어 또 다른 창조경제의 성공모델로 키워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 유기농푸드밸리 조성과 친환경유기농업연구센터 건립,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 등으로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특히 한·미, 한·중 FTA에 대응한 충북농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금년도 5억 5천만불 농산물 수출을 달성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할 로컬푸드 운동, 남부3군 생명농업 특화지구, 괴산 수산식품거점산업단지, 천일염 자원화 시설, 우수 전통주 육성 등을 통해 농촌에 새 희망을 불어 넣겠습니다.
여섯째,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충북 4%경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보다 세심히 챙겨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투자유치 다변화로 올해 5조 5천억원 규모 투자유치와 6만 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60억불 수출 달성으로 충북의 실물경제 규모를 더욱 키워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서민경제의 핵심인 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햇살론(33억원) 대출과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더욱 확대하고(2,400억원), 창업보육센터(14개소)와 사회적 기업(120개소), 소상공인들의 자립조직인 협동조합(150개소)을 확대․운영해 나가는 한편, 문화․관광 특성화시장 육성(5개소),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14개소) 사업도 지속 추진하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특히 160만 도민의 단합된 힘으로 사수한 과학벨트 기능지구가 제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중앙정부와 협의, 관철하여 충북형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가고, 근로자종합복지관을 금년에 완공하고, ESS환경시험평가센터, 자동차연비센터, 외투단지 조성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신산업도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충북경제자유구역 중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는 금년에 본격 착공하고, 특히 충주 에코폴리스는 사업성공의 관건인 개발사업자를 선정하고, 청주공항 에어로폴리스는 건실한 MRO 사업체를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곱째, 160만 도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의 그윽한 향기가 단양에서 영동까지 도내 구석구석 피어나도록 하겠습니다.
농촌과 소외지역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도지정 예술단과 도립교향악단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인 콘텐츠 스토리 창작 클러스터를 제천에 본격 조성하여 충북만의 특화된 예술작품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충북문화재단 주관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예술공연 무료관람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도내 300여개 문화예술 동아리에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예술활동(음악, 연극, 무용, 국악) 확대, 충북문화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향유가치를 높여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충북문화예술인들의 오랜 숙원인 문화예술인회관을 마련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수장․보존센터를 건립하며,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작은 영화관 건립 등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얘기 나누고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본격적인 신수도권 시대, 영충호 시대를 맞이하여 매력있는 관광․체육 인프라를 적극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충북 고유의 맛과 정과 향이 넘치는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여 충북관광의 경쟁력과 품격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청정자연이 살아 숨쉬는 남부권에 대한민국 힐링1번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2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보은 바이오산림휴양밸리는 금년에 실시설계를 추진하겠습니다.
제천·단양·충주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올해 국비를 본격 투자하여 개발하고, 이 밖에 충주 국제수변레포츠단지 조성사업과 제천 금수산 생태휴양지구 조성사업, 단양 도담삼봉지구 명소화사업, 괴산 산막이산행유정마을 조성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역대 대통령들의 쉼터인 청남대 관광활성화를 위해 대통령 역사교육관을 건립하고 역대 대통령 동상 및 기념비를 제작하여, 청남대를 국민화합을 상징하고 대통령을 테마로 한 대표적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외국인들의 의료관광 전초기지로 중국과 우즈벡에 충북의료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외국 VIP 의료체험투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운영 등으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중국의 여유법 시행으로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 일부 우려의 시각도 없지 않으나, 장기적으로 청주공항 국제노선 다변화, 의료․쇼핑․뷰티․체험 등과 연계하여 충북관광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 종합훈련원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스포츠팀 창단과 우수선수 육성 등 엘리트체육 지원 확대,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병행하여 금년에도 충북체육의 승리행진이 계속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60만 도민 여러분!
오늘의 충북은 충북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준비하고, 충북을 하나로 묶는 창조와 도전의 연속입니다. 움직이는 충북, 꿈틀대는 충북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리 충북은 이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으로, ‘함께하는 충북’이 탄력을 받으면서 ‘도민 160만 시대, 영충호 시대’라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영충호 시대의 진정한 의미는 충청이 나서서 영남과 호남, 나아가 대한민국을 융·화합시킨다는 “충화영호(忠和嶺湖)”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 160만 도민이 외치는 “충화영호(忠和嶺湖)” 의 함성이 큰 메아리가 되어, 500만 충청인을 넘고,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의 가슴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갑오년 새해에도 저 서민도지사 이시종은 1만 2천여 공직자와 함께 160만 도민 한 분 한 분을 도지사로 모시고, 충북발전을 위해 더욱 큰 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1만 2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160만 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60만 도민 여러분! 새해에 모두 소원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2일
충청북도지사 이 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