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14년 한해를 ‘선택과 집중(Choice & Concentration), 소통(Communication), 융합(Convergence)’의 3C 전략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청정 대한민국'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소비자 및 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
희망의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독자 여러분과 푸드투데이 관계자 여러분께 큰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검역본부는 2014년 한해를 ‘선택과 집중(Choice & Concentration), 소통(Communication), 융합(Convergence)’의 3C 전략을 통해, 다음 네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국민이 행복한 청정 대한민국」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첫째,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로서 구제역·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역과 식물 병해충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둘째,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로서 과학적·효율적 검역체계를 통해 FTA 등 개방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정현안 해결 및 신성장 동력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하여 동·식물위생 R&D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겠습니다.
셋째,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로서 농식품 수출확대 지원과 동물용의약품 경쟁력 강화 및 동물복지 국민 참여제고에도 힘쓰겠습니다.
끝으로,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부처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부3.0’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습니다.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갑오년(甲午年) 한 해는 우리 모두 말(馬)의 싱싱한 생동감과 뛰어난 순발력으로 모두의 꿈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검역본부도 소비자와 식품업계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희망찬 새해를 맞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平安)과 만복(萬福)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