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2 (금)

<창간16주년 축사> 남인순 의원 “정론직필로 국민건강을 지켜온 파수꾼”

국민건강을 위한 식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애써 오신 푸드투데이의 뜻 깊은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론직필을 견지하며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충실하고, 식품산업경제 전문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황창연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오래 누리는 것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효과 좋고 부작용이 없는 의약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습니다. 

백수오제품 이엽우피소 혼입 사태와 유독성 가습기 살균제 참사사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살충제 계란 사태와 맥도날드 햄버거병 사건 등으로 식품 안전관리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식품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국민의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식품위생 취약국인 중국산 수입식품을 비롯하여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물질 오염 우려, 해외 직구 수입식품의 증가에 따른 소비자 피해 최소화 등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식품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여 K푸드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촛불대선을 통해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안전’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생산단계에서의 잔류물질 관리 강화, 수입단계에서의 무검사억류제 도입, 유통단계에서는 HACCP 의무적용 확산, 소비단계에서의 식품표시 강화 등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먹거리 안전 국가책임제 실현을 추진하는 한편, 급식관리 공공성을 제고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 복지를 구현하며, 식품사고 피해구제 집단소송제 도입 등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푸드투데이는 창간이후 국민적 여망을 반영하여 안전한 식탁과 식문화 창달, 식품산업의 국제화․내실화를 표방하며, 국민건강지킴이로서 식품과 관련한 크고 작은 정보를 폭넓게 보도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왔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추어 소셜미디어 부분을 강화하며 국민을 위한 식품정책 마련에 언론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창간 16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푸드투데이가 앞으로도 그간의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 공익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국민대변지로서 식품안전의 파수꾼 역할에 더욱 충실하여 국민건강을 지키는 언론의 선도적 사명을 다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더욱 유익하고 알찬 지면으로 국민들이 즐겨 찾는 권위 있는 식품정론지로 우뚝 서길 기원하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께 제가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국민의 편에 서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 평화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남 인 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보건복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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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교수 칼럼> 김의 에너지
김은 원래 바닷물 속의 바위에서 자라는 해초류이다. 해초류 중에서도 분홍색을 띠는 홍조류에 속한다. 그런데 요즘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김은 바닷물 속에 담겨진 발에서 키우는 양식으로 생산된다. 김은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자라고, 수확철도 겨울철이어서 상대적으로 따듯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깨끗한 깊은 바다보다는 물속이 탁한 연안의 갯벌이 많은 지역에서 자란다. 이렇게 뻘 물에서 자라기 때문에 자정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흙탕물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정화하는 에너지가 많아 우리 몸의 노폐물의 배출에 큰 도움을 주는 연꽃과 같다. 또한 탁한 갯벌 지역의 바닷물은 대양의 깊은 바닷물에 비해 염기가 강하다. 이는 민물이 육지를 굽이굽이 흐르면서 받은 토(土) 에너지가 수 에너지를 만나 녹아내리면서, 바다에 도착할 때에는 금(金) 에너지로 변화하여 연안의 바닷물에 수(水) 에너지를 강화시켜주기 때문이다. 즉, 연안의 바닷물은 민물과 흙에서 온 금 에너지인 소금이 함께 융합되어 있는 것이다. 김의 외형은 뿌리가 없이 잎과 줄기로 구성된 엽상체로 생존하고, 엽상체의 표면에는 점액질이 약하게 덮여있다. 이러한 엽상체에는 연안 바닷물의 강한 염기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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