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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TV] 데뷔나이 마흔, 靑年 설운도와 창간나이 스물의 푸드투데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홍성욱 기자] 내가 아는 60대 싱어송라이터의 하루하루는 20대 못지않게 열정적이다. 유튜브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후배들에게 곡을 주기 위해 늘 감각의 끝을 세운다. 모두가 쉬는 주말과 휴일은 가수로 데뷔한 이후로 쉬어본 적이 없다. 언뜻 보면 바쁜 삶을 살고 있는 2~30대 유명인의 일상처럼 보이지만 이제 60대가 된 청년 설운도의 일상이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국민가수 설운도의 바쁜 일상을 좇아간 곳은 막바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2월의 이태원이었다. 그는 여러 스케줄과 인터뷰를 마친 직후였고 인터뷰 후에는 유튜브 촬영이 예정돼 있었지만 지친 기색은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에너지와 생기가 넘쳤다.

 

"요즘은 트로트 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많은 후배들이 사랑을 받아서 정말 행복해요. TV만 틀면 트로트가 나온다고 해서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오랜시간 트로트를 부른 저는 이런 현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이돌들과 힙합처럼 트로트도 문화의 한 축으로 단단하게 자리잡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7080가요들도 큰 사랑을 받아왔잖아요? 이젠 트로트의 차례가 온 것이죠."

 

트로트의 대유행에 대해서 묻자 설운도의 목소리가 상기됐다. 그는 k트로트라는 주제로 우리 가요가, 특히 트로트가 더 많이 젊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금의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트로트로 변모를 해야합니다. 전통은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는 말이 있잖아요? 전통가요라고 칭했던 트로트가 롱런하기 위해서는 작곡과 작사, 그리고 트로트 가수들이 방송하는 형식도 변해야하고 그렇게 될 겁니다. 시청자들과 팬들은 똑똑하고 냉정합니다. 이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트로트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노력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언행상반(言行相反). 설운도의 후배인 임영웅은 설운도가 작사작곡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다. 오랜 시간 같이한 사람에 대해 고마움을 담은 이 노래는 설운도가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만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오직 임영웅만이 이 곡을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었다. 이 곡은 유튜브에서 4900만 뷰를 기록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생이 마냥 슬픈 것도 즐거운 것도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살자는 메시지를 담은 그의 노래는 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너의 이야기가 곧 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잃어버린 30년'을 부르며 실향민이 됐던 그는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르며 고등학생이 된다.

 

"노래를 만드는 과정은 스트레스도 받지만 가슴이 설레이는 작업입니다. 가수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살기 때문에 자기관리가 필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직업이기도 하죠.

 

자신 만의 길을 개척해 묵묵히 걸어온 설운도의 40년 가수인생이 식품전문지 분야를 개척한 푸드투데이의 20년史와 겹쳐보였다.

 

"식문화라는 카테고리가 없던 2002년 3월 1일 창간한 푸드투데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예 음식전문채널이 있을정도로 중요한 문화로 자리잡았죠. 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집중을 다해 걷는다는 것은 외롭고 힘든 길인데 업계의 영향력을 전파한 푸드투데이가 대견합니다."

 

자식뻘의 후배들과도 소통하고 어제가 아닌 오늘과 내일에 집중하는 그가 스타가 된 이유를 명확히 알게된 시간이었다. "제가 하는 방송과 유튜브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여론화 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요즘은 시국이 시국인만큼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죠? 코로나가 좀처럼 종식이 되지않고 있지만 유행의 물결처럼 자연에서 비롯된 만큼 자연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푸드투데이와 가수 설운도에게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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