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양향자 원장의 슈퍼 푸드> 해바라기

요즘 트랜스지방 때문에 외식에 대한 불신감이 많아지고 있다. 트랜스지방이란 말 그대로 변형된 기름으로써 식물성 지방을 쇼트닝이나 마가린 등 반 고체 상태로 만들 때에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이 포함된 지방을 말한다.

 
트랜스지방은 우리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고 해로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을 좁게 만든다. 세포가 흡수해야 할 영양분과 막아야할 병균 등 해로운 물질을 구분하지 못하고 아무것이나 받아들이고 배척하는 통제 불능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트랜스지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동맥경화, 심장병(심근경색, 협심증), 고지혈증, 뇌졸중등 혈관계 질환 등이 있다. 이러한 트랜스지방 때문에 식용식품과 기름 등에 관심이 많은데 그중에 인기 있고 몸에 좋은 식품, 기름이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해바라기씨를 이용한 음식이다.

 
해바라기란 중국 이름인 향일규를 번역한 것이며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바라기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다음 유럽에 알려졌으며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해바라기는 페루의 국화이고 미국 캔자스주의 주화이며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도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예로부터 ‘모란은 꽃 중의 왕이요, 해바라기는 충신이로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식용유의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쓰던 일반적 식용유를 원료인 대두의 유전자조작 등을 우려해 고급 기름으로 바꾸고 있는데 특히 요즘 트랜스지방이 문제되면서 몸에 좋은 식용유 역시 관심의 대상으로 웰빙바람이 불고 있다.


음식의 당도와 염도를 낮추고 지방을 낮춰 혀끝의 맛보다 건강을 먼저 챙길 수밖에 없는데 최근 해바라기유가 고급 기름으로 인식되면서 해바라기유를 사용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바라기유는 혈전을 생성시켜 심혈관계 질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포화지방산이 비교적 적은 편인데,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다량 함유돼있는 고급 기름이기 때문이다.


특히 해바라기씨에는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과 일반 곡류가 정제 과정에서 상실하기 쉬운 비타민B 복합체가 풍부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신경과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고혈압이나 신경과민이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에 좋고,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어 간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해바라기 씨를 구성하는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고, 아르기닌과 레시틴이 많이 들어있다. 레시티은 부족하면 정신병에 걸릴 수도 있는데 해바라기 씨에는 이 레시틴이 다량 함유돼 있다.


또한 해바라기 씨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동맥경화에 효험이 있으며 별다른 처방 없이 간식으로 공복에 조금씩 먹거나 살짝 볶아서 가루를 내어 한 작은술 씩 먹으면 좋다.


<해바리기씨를 이용한 요리>


*해바라기씨 경단*
재료 : 찹쌀가루, 해바라기씨, 꿀, 카스테라


만드는 법
1. 냄비에 꿀, 해바라기씨를 넣고 졸인다.
2. 찹쌀가루는 익반죽하여 완자를 만드는데 완자 속에 1의 소를 넣고 완자를 빚어준다.
4. 끓는 물에 완자를 삶아낸다.
5. 해바라기씨는 곱게 빻아주고 카스테라는 체에 내려준다.
6. 삶아낸 찹쌀경단은 ⑤의 고물에 골고루 굴려서 무쳐 준다.


*해바라기씨죽*
재료 : 해바라기씨 1/2컵, 땅콩 1/4컵, 불린쌀 3큰술, 검은깨 1큰술, 소금, 대추 1개


만드는 법
1. 해바라기씨, 땅콩, 불린쌀, 검은깨, 물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2. 대추는 씨를 발라내고 돌돌 말아서 잘라준다.
3. 냄비에 ①를 넣어 센불에서 끓이다가 어느 정도 끓여지면 약한불에서 저어가면서 끓여준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한다.
4. 죽을 그릇에 담고 대추채를 올려준다.


*해바라기씨 해물강정*
재료 : 잔멸치, 해바라기씨, 마늘 황설탕, 물엿, 백설탕, 깨소금


만드는 법
1. 해바라기씨는 마른 프라이팬에 달달 볶는다.
2. 멸치도 마른 프라이팬에 달달 볶는다.
3. 황설탕, 물엿, 백설탕, 깨소금을 넣고 끓인다.
4. 끓은 소스에 ①, ②를 넣고 졸인다.
5. 졸여진 해바라기씨 멸치강정은 넓은 접시에 담고 위에 대추를 돌돌 말아서 자른 다음 강정위에 올려주고 냉장고에 담아 굳힌다.
6.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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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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