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4 (수)

추억의 먹거리 감자. 우리의 식생활에 많이 쓰이고 있는 감자는 산성식품의 영양 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다. 

감자의 탄수화물은 밥이나 고구마보다 낮고 소화는 서서히 이루어져 쌀밥처럼 혈당치의 급상승이 일어나지 않으며. 비타민C가 부족할 때 인슐린 생산이 감소하므로 당뇨병 환자의 주식으로 가장 안성맞춤인 식품이다. 

더불어 감자는 사포닌 성분이 위벽을 보호하기 때문에 위궤양을 가라앉혀주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및 장건강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 칼륨성분 또한 많이 들어있어서 나트륨을 배출시켜주고, 혈압을 조절해 고혈압 환자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감자에는 피부의 세포를 붙이고 있는 리알루산의 결합 조직이 주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피부에 탄력을 주고 주름이지지 않게 해준다. 사과의 2배에 달하는 비타민C가 포함돼 있다. 이는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생성되고 침착되는 과정을 막아줘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을 예방해주는 효능으로 맑고 환한 피부를 형성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감자를 곱게 갈아 약간의 꿀을 섞은 뒤 팩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아울러 감자는 기본적으로 성질이 서늘하고 차가운 채소로 해열작용 및 뜨거운 불이나 물에 피부가 데었을 경우 응급처치로 사용하기도 한다. 

감자보관법: 낱개의 경우 냉장고 5도 이상의 온도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박스단위일 경우 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감자 보관 시, 싹이 나지 않게 좀 더 오래보관하기 위해서는 감자에 사과를 1~2개 넣어 함께 보관하면 사과가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어 좋다. 

좋은 감자 고르는 법: 껍질이 거친 것보다는 얇고 움푹 파인 자국이 깊지 않으며 매끈매끈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녹색으로 변한 부분이 있거나 싹이 난 경우, 껍질에 주름이 있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감자를 이용한 요리-
*감자오믈렛*
재료: 달걀 4개, 감자 4개, 양파 1개, 소금1 작은술, 올리브오일 5큰술
만드는 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길게 채썰고 양파도 채썬다.
2. 달걀은 깨뜨려 볼에 담고 소금 간해 푼다.
3. 1의 양파와 감자는 각각 끓는 물에 데친다.
4. 올리브오일을 두른 프라이팬에 2의 달걀물을 두르고 어느 정도 익으면 3의 데친 양파와 감자를 얹어 달걀로 감싸 익힌다.






*감자조림*
재료: 감자 3개, 홍고추 1개, 대파 1/2뿌리, 마늘편 10개
조림: 간장 3큰술, 물엿 2큰술, 설탕 1큰술, 다시마물 1/2컵
만드는 법
1. 감자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삶아 꺼낸다.
2. 냄비에 분량의 조림 양념을 넣고 끓인다.
3. 2가 끓으면 감자와 마늘편, 대파, 홍고추 순으로 넣고 조린다.




요리연구가/식공간연출학박사 양향자

현)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원 이사장
현)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
현) 양향자 푸드 앤 코디 아카데미 원장
현) 상명대학교 푸드코디네이터 석 · 박사과정 외래교수
현) 중국 산동대학교외 2개 대학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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