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9 (목)

지방마다 불리는 이름이 다른갈치. 통영에서는 빈쟁이 전라도에서는 어린 갈치 새끼를 풀치라고 한다.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지방이 낮은 편이여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손색이 없다. 갈치에는 DHA와 EPA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기억력 증진 및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 어린아이부터 나이드신 어르신들까지 모두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한 갈치에는 소화촉진 및 식용 증진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 비타민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오장의 기운을 북돋워 줄뿐만아니라 위장을 따뜻하게 하여 소화가 잘되게 해준다.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식품중하나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듯이 생선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데 갈치에도 역시 칼슘과, 인, 나트륨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주어 폐경기 이후 여성분들에게 잘 나타나는 골다공증 예방에 매우 좋다. 이외에도 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도와줘 고혈압이나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을 예방해 준다.


갈치섭취시 주의사항: 갈치 표면을 덮고 있는 은백색 비닐의 구아닌 성분은 모조 진주의 원료이기도 하며 립스틱 광택제와 매니큐어원료로 쓰이기도 한다. 구아닌 성분은 선도가 좋을때는 비린내가 나지 않지만 선도가 떨어지면 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비린내가 나는데 섭취했을 경우 소화도 되지않을뿐더러 영양가치또한 없다. 그렇다고하여 완전히 제거후 섭취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선도에 따라 잘 처리한뒤 조리하는 것이 좋고 특히 회로 드실 경우에는 반드시 제거후 섭취해야한다.


<갈치 이용한 요리>


*갈치조림*


재료: 갈치1마리, 무1/5개
양념장: 대파1/3대, 마늘20톨, 생강1/2개, 간장4+1/2큰술, 고춧가루4큰술, 설탕1큰술, 통깨1작은술, 물4큰술


만드는법
1. 갈치는 지느러미를 떼고 내장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6cm 길이로 토막 낸다.
2. 대파, 마늘, 생강은 씻어서 가늘게 채 썰어 나머지 분량의 재료와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3. 무는 납작하게 썰어 냄비 바닥에 고르게 깔아둔다.
4. 무 위에 2의 양념장을 1큰술 끼얹고 그 위에 갈치를 가지런히 놓는다.
5. 4위에 2의 양념장 1큰술을 더 끼얹어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나머지 양념장을 끼얹는다.


*갈치구이*


재료: 갈치1마리, 소금1큰술, 레몬슬라이스2장, 식용유약간


만드는법
1. 갈치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 머리, 꼬리, 내장, 지느러미를 제거 한 후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1의 갈치는 8cm 정도로 토막 내고 2cm 간격으로 칼집을 낸다.
3. 의 갈치에 소금을 뿌려 밑간한 후 식용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올려 중약불에서 앞뒤로 5~7분씩 굽는다. 잘 구운 갈치를 레몬 슬라이스와 함께 담아 낸다.

 



요리연구가/식공간연출학박사 양향자


현)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원 이사장

현)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

현) 양향자 푸드 앤 코디 아카데미 원장

현) 상명대학교 푸드코디네이터 석 · 박사과정 외래교수

현) 중국 산동대학교외 2개 대학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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