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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음식문화연구원, 9년째 호치민시에 한식아리랑 선봬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베트남 호치민시가 매년 개최하는 베트남 최대의 음식축제인 ‘월드푸드컬쳐 페스티벌’이 지난 15~19일까지 호치민시립공원에서 1200만 호치민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 호치민시의 초청으로 9년 동안, 매년 한식문화 호치민 관광국 홍보대사자격으로 참가해 온 세계음식문화연구원(원장 양향자)은 올해도 우리식문화를 알리기위해 20여명이 참가, 한식의 맛과 멋을 호치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호치민시의 가장 성대한 음식패스티발 축제인 이 행사에는 매년 호치민 시민 약 150만여명이 참가, 세계 각 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해보는 등 가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축제다.

지난 2006년부터 호치민시와 한식홍보교류를 위해 호치민시 문화관광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초청인 자격으로 참가해 온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도 한-베 양국의 식문화발전 간담회, 한식대표전통요리시연, 김치소믈리에특별교육, 국제전통음식경연대회참가 등 다양한 콘셉트로 참가했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서는 이번 행사 때 한국의 전통혼례인 ‘한국의 폐백 이바지 음식과  문화’ 콘셉트를 국제경연대회 주제로 출품, 호치민 시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금상을 획득했다.

 

또한, 호치민 시장의 특별요청에 의거 호치민시에서 선발된 일반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김치소믈리에 특별외국인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자에게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 수여하는 ‘김치소믈리에 외국인 특별명예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우리음식 알리기에 일조했다.

양향자 원장은 “아직도 한국음식을 깊게, 가깝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베트남 시민들에게 한식과 문화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동안 한식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호치민시민들에게 이젠 우리음식을 기호식으로 극대화하고, 직접 구매와 관광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오감만족으로 불러일으키도록 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내에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호치민이 한식글로벌화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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