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7 (수)

[양향자의 집밥 레시피] 식중독 예방 ‘양파’ - 양파피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와 소비트렌드 변화로 외식과 가정간편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편리함 뒤에 따뜻한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여전히 존재하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었다. 이에 푸드투데이에서는 양향자 요리연구가로부터 레시피를 받아 소개한다. <편집자주>  



푹푹 찌는 날씨에 자연스럽게 찬 음식에 손이 가는 요즘이다. 여름철 찬 음식은 더위를 식혀주기도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체온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소화 기능을 저하시켜 설사와 배탈을 일으킨다. 

특히 여름에는 고온의 실외 온도와 냉방이 된 실내의 온도 차를 적응하지 못해 감기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냉방병 등으로 떨어진 위장 기능은 식욕 부진을 유발하고 찬 음식만 찾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양파는 아주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는데 대장균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을 비롯한 병원균을 죽이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생양파를 3~8분간 씹으면 입 안의 세균이 완전 멸균되기 때문에 충치를 예방해 준다. 이 밖에도 무좀, 습진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흔한 식재료이지만 효능은 보약 못지않은 양파. 어떻게 섭취하면 좋을까?

양파는 생으로 섭취할 때 가장 좋다. 하지만 양파의 맵고 알싸한 향 때문에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경우, 즙으로 갈아 마시거나 껍질로 차를 끓여 마시면 쉽게 섭취 가능하다. 불에 조리할 때 열을 가해 단맛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에서 간편히 만들 수 있는 양파를 이용한 요리로 여름 건강을 지켜보자.

<양파피클>



▶ 재료 : 양파 5개, 건고추 4개, 물 3컵, 설탕·식초 1/3컵씩, 간장 1큰술, 통후추 1큰술, 소금 약간

조리법
1. 양파를 손질해 반을 자른 다음 병에 담는다.
2. 물을 냄비에 붓고 설탕과 식초, 간장, 건고추, 통후추를 넣어 한소끔 팔팔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한 뒤 양파에 부어준다.


양향자 요리연구가/식공간연출학박사/푸드스타일리스트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장 
양향자 푸드앤코디아카데미원장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국정교과서(고등)편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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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음식으로 보는 사상체질진단
인간은 항상 무엇인가를 먹어서 삶을 유지하고 있다. 보통 음식을 먹을 때 무엇을 보고 선택하여 먹을까? 아마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가장 먼저 맛을 보고 선택을 하기도 하고, 음식 색을 보고 선택하기도 하고 건강을 생각해서 또는 영양성분을 보거나 다이어트를 생각하며 선택하기도 한다. 일단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것을 모두 만족할 수는 없다. 한 가지가 좋으면 다른 것은 안 좋을 수가 있다. 맛있고 영양도 좋고 건강에도 좋으면서 다이어트도 되는 음식은 드물다. 달고 기름지고 맛있으면서 다이어트도 되는 음식은 없다. 맛은 없지만 건강에는 좋고 다이어트가 되는 음식이 많다. 어느 하나를 선택하여 음식을 먹고 입맛을 길들이는 수밖에 없다. 문제는 맛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흔히 인간은 본능적으로 먹고 싶은 것을 먹는다. 몸에 필요하지 않는 것은 먹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과연 그러할까? 실제는 그렇지가 않다. 요즘 많은 기호식품, 빵, 라면,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등은 맛으로 보면 입맛을 유혹한다. 그렇지만 몸에는 안 좋은 면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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