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1 (수)

6월이다!! 이제 여름의 문턱에 다가섰다고 생각되는 계절이다. 벌써 여름의 찌는 듯한 더위가 느껴진다. 올해는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 더위가 더욱 빨리 다가왔고, 여름의 제철 과일들도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여름 제철 과일하면 제일 먼저 수박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다. 수박은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더위를 식혀주는데, 더위뿐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데도 좋은 식품이다.


동의보감에는 수박이 마른갈증과 더위 독을 없애준다고 하였다. 물에 대한 연약하고도 무가치한 이미지 때문에 물만 잔뜩 들은 수박이 무슨 좋은 음식이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인 여름에는 누가 권하지 않아도 저절로 수박에 손이 간다.
 

수박을 한 입 베어 먹으면 입 안에 가득 차는 단물은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데 안성맞춤이다. 시원하고도 달짝지근한 수박은 한 여름에는 꼭 먹어줘야 하는 음식으로 특히 햇빛을 쬐거나 한공간에서 장시간 일하다 보면 체온 유지를 위해 몸이 무리를 하게 돼 더위를 먹게되는데, 더위에 지쳐 건강이 상하기 전에 더위를 바로 해소시켜 주기 위해서는 수박이 아주 좋은 음식이자 약이다.


수박의 약 90%는 수분으로 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에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더위를 식혀 주는 과일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마른갈증과 더위독’을 없애 준다고도 하였고 수박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은 나트륨과 만나 결합하여 함께 배설되기 때문에 체내의 염분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는 약이 될 수도 있을 만큼 좋은 식품이다.


수박하면 빨간 속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수박의 붉은 색은 카로티노이드계의 색소로 이것의 70% 이상이 리코펜(lycopene)이며 이 리코펜은 최근에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또한 수박은 버릴게 없는 식품으로 수박의 흰살 부분은 따로 모아서 노각처럼 무쳐먹어도 맛있고, 물과 함께 달여 보리차 대신 마시면 갈증을 타는 당뇨병자들에게 좋다.


좋은 수박은 수박 특유의 줄무늬가 뚜렷하고 색택이 짙어야 하며, 껍질이 얇고 탄력이 있다. 두드렸을 때 탁음이 나며 과실의 어깨가 벌어지고 꼭지 부위가 들어가있고, 꽃자리 부위를 누르면 탄력이 있고 황백색이어야 한다. 또한 싱싱하고 당도가 높으며 씨가 적은 것이 좋은 수박이다.

 

<수박을 이용한 요리>

 

*수박 스테이크*

재료 : 수박 1/4개, 레드 와인 1/3컵, 파르메산 치즈 3/4컵, 버터 4큰술, 올리브 오일 4큰술, 소금 2작은술, 후춧가루 1/2작은술, 발사믹 식초 3큰술

 

만드는 법
1. 수박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껍질을 벗긴다.
2. 1의 수박에 밥그릇 등 원형 틀로 모양을 낸다.
3. 2의 수박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둔다.
4.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수박을 앞뒤로 굽는다.
5. 수박이 노릇해지면 와인을 붓고 졸이다가 와인이 1큰술 가량 팬에 남았을 때 꺼내 접시에 담고 발사믹 식초와 파르메산 치즈를 뿌려 완성한다. 


Tip) 수박은 수분이 많은 식품으로 오래 조리하면 수박 특유의 아삭함이 감소되므로 수박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만 끓인다.

 

*수박 화채*

재료 : 수박 1/2통, 후르츠 칵테일 1캔, 냉동 블루베리 1/2컵, 우유 1/2컵, 꿀 약간, 사이다 1/4컵

만드는 법
1. 수박은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1에 후르츠칵테일, 우유, 꿀, 사이다, 블루베리를 넣어 잘 섞어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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