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7 (목)

[양향자의 집밥 레시피] 다이어트식품 ‘우엉’ - 우엉구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와 소비트렌드 변화로 외식과 가정간편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편리함 뒤에 따뜻한 '집밥'에 대한 그리움이 여전히 존재하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었다. 이에 푸드투데이에서는 양향자 요리연구가로부터 레시피를 받아 소개한다. <편집자주>  

우엉은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이 생길 때 아주 훌륭한 치료제로 장기간 계속 사용하면 좋고, 본초강목에서는 우엉은 오장의 나쁜 사기를 제거하고 손발의 허약함을 치료하며 중풍, 각기, 머리에 나는 종기, 가래를 치료하고 하복부 내장의 통증을 치료한다고 되어 있다.


본초비요에는 피를 깨끗하게 하고 열을 내리게 하고, 또한 인후병과 가래, 기침을 치료하고 모든 종기와 독을 제거시킨다고 전해진다. 특히 섬유질이 많아 씹히는 맛과 독특한 향미로 인해 맛이 좋은 우엉은 조림이나 볶음을 해 먹어도 좋고 김밥이나 샐러드 등에 넣어 먹어도 좋다.

튀김이나 밥으로 해 먹어도 우엉의 씹히는 질감을 느낄 수 있고 맛과 영양도 좋아 같이 먹으면 좋다. 입맛이 없거나 힘이 없을때 색다른 조리법으로 우엉을 조리하면 원기회복에도 좋고 입맛도 살려준다. 

그러나 우엉을 조리할 때 바지락과 조리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우엉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이 바지락의 철분이 체내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서로 궁합이 맞지 않는 식품이다. 

좋은 우엉은 어떻게 고를까? 좋은 우엉은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크기와 형상이 고른 것으로 성숙도가 좋고 색상이 고르다. 잎을 1cm정도 자르고 잔뿌리는 제거한 후 흙을 잘 씻은 것으로 상해 또는 형상 불량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 

반대로 형상, 크기 색상등이 고르지 않은 것은 좋지 못한 우엉이다. 또한 갈라지거나 형태가 왜곡되어 있으면 바람이 들어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바람이 들지 않고 너무 건조하지 않는 것, 껍질에 흠이 없고 매끈한 것, 수염뿌리나 혹이 없는 것, 잘랐을 때 부드러운 것이 좋다.

우엉을 보관할 때는 5℃의 습도는 높게 관리하면 좋다. 또한 건조해지면 상품가치가 없어지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소량의 경우는 이틀 정도 햇볕에 말렸다가 신문지에 싸서 두면 좋다.
우엉을 손질할때는 껍질을 솔로 문질러 씻거나 칼등으로 껍질을 긁어 내리며, 써는 방법은 거친 섬유소질을 연하게 하는 방법으로 연필 깎듯이 써는 방법이 가장 좋다.



<우엉구이>

▶ 재료: 우엉 100g, 찹쌀가루 2큰술, 양념장(파, 마늘, 고추장, 설탕, 간장, 깨소금, 참기름)

조리법
1. 우엉을 살짝 데쳐서 3등분하여 두들겨 편다.
2. 마른 찹쌀가루를 묻혀 팬에 지진다.
3. 파, 마늘을 곱게 다지고 고추장 1큰술, 설탕 1/2큰술, 간장 1/2큰술,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4. ②에③을 바른 후 팬에 익혀준다.



양향자 요리연구가/식공간연출학박사/푸드스타일리스트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장 
양향자 푸드앤코디아카데미원장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국정교과서(고등)편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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