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현미의 겨 부분에 검은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포함된 검은쌀은 장수미. 약미로 불렸을 정도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중국에서는 역대 황제에게 진상될 정도로 귀한 식품으로 취급되어 왔다.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었다고 일컬어지는 검은콩보다 4배 이상 많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다른 검은 식품보다 높은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식품이다. 부족해지기 쉬운 미네랄과 비타민이 공급된다.


현대인의 식생활은 도정된 곡물이나 인스턴트식으로 인해 미네랄이 부족한 상태인데 검은쌀에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은 물론, 비타민B1. B2. B3, 철, 아연, 망간, 셀레늄 등의 미네랄 원소들이 일반쌀의 5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어 훌륭한 미네랄 통로가 된다. 단,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과하게 복용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밥 지을 때 적당히 섞어 먹거나 가공식품으로 즐기는 정도가 무난하다. 또한 검은쌀에 들어있는 칼슘과 철분 등의 무기질 성분은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과 임산부의 빈혈, 변비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고 위암과 대장암의 세포성장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검은쌀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섭취할 때 단백질이 풍부한 콩과 함께 섭취하면 더더욱 좋다.


검은쌀을 구입할 때에는 쌀에 윤기가 흐르고 낟알이 부서지지 않은 것이 좋고 냄새를 맡아 보았을 때 구수한 향이 나지 않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구입 후에는 직사광선을 피하여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한다. 


<검은쌀을 이용한 요리>


*흑미 주먹밥


재료

흑미1컵, 날치알2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 파슬리 약간, 물


만드는 법

1.흑미는 깨끗이 씻어준다.
2.냄비에 흑미와 소금 물을 붓고 밥을 지어준다.
3.흑미밥을 한 수저씩 떠서 동그랗게 말아서 위를 조금 파이게 눌러 준 후 파슬리 한 장을 옆에 세우고 날치알을 올려준다.


*흑미 누룽지탕


재료

흑미밥1공기, 오징어1/2마리, 표고버섯6장, 배추잎1잎, 굵은 파, 초간장(간장1큰술, 식초12큰술), 전분1큰술


만드는 법

1.흑미밥은 팬을 뜨겁게 달군 후 평평하게 펴 누룽지를 만든다.
2.오징어는 씻어 칼집을 넣어 한 입 크기로 썰고, 새우는 꼬리만 남기고 껍질을 깐다.
3.표고버섯은 씻어 갓 위쪽에 열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고 배추는 씻어 물기를 뺀다.
4.마늘 생강은 씻어 껍질을 벗겨서 얇게 채 썬 후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볶는다.
5.4에 손질한 오징어, 새우, 표고버섯, 배추를 넣어 볶다가 굴소스를 넣어 볶는다.
6.재료가 골고루 볶아지면 육수를 넉넉히 부어 끓이다가 소금, 청주, 설탕,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하고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다음 참기름을 한방울 떨어트린다.
7.깊이가 있는 튀김 냄비에 기름을 붓고 170℃ 정도로 뜨거워지면 1의 누룽지를 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8.오목한 탕기에 튀긴 누룽지를 담고, 그 위에 6을 부어 초간장을 함께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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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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