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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교수의 슈퍼푸드> 달래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이 있어서 ’작은 마늘‘이라고 부른다. 예부터 불면증이 있을 때 달래를 먹으면 잠이 잘 오고, 정력을 돕는다고 해서 약재로 쓰였으며 소산, 야산, 산산이라고도 한다. 소산(小蒜), 즉 달래는 중국 도처에서 자생하던 야초(野草) 가운데 하나였다.


손염(孫炎)이 지은 <이아정의(爾雅正義)>를 보면, 천지가 달래가 많아서 산산(蒜山)이라 불리는 산에 올라 마를 캐어 먹고 식중독에 걸렸는데, 이때 야생의 달래를 캐어 먹고 씻은 듯이 나았다고 적혀있다. 사람에게 유익한 풀이라 해서 이를 황궁의 밭에 옮겨 심게 하고 가꾼 것이 작물로서의 시작이었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저주(詛呪)로써 얻은 병을 가장 두려워했는데, 이같은 저주에 유일한 해독제가 바로 달래였다. 뿐만 아니라 당나라 때 농서에 보면 "달래로 김치를 담그면 부추나 파보나 낫다." 했으니 달래가 김치 재료로 쓰인 역사도 길다고 볼 수 다.


달래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달래샐러드와 달래김치를 권한다.


달래샐러드

재료: 달래 300g
드레싱재료: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들기름 1큰술, 설탕 1/2큰술, 식초 1/2큰술


만드는 방법

1.오이를 깨끗이 씻어서 필러로 길게 자른다.
2.달래를 깨끗한 물에 서너번 헹구듯 씻어 낸다.
3.달래의 물기를 제거한 후 길이가 5cm 되게 자른다.
4.간장, 참기름, 들기름, 설탕, 식초를 넣고 드레싱을 만들어준다.
5 용기위에 손질한 달래를 담아 조심히 양념과 함께 잘섞어 버무려 준다.
6. 1.의 오이에 5.넣고 말아서 마무리 한다.

*달래샐러드는 쇠고기 구이요리나 돼지고기 삼겹살이나 수육에 곁들여서 먹으면 식감이 좋다*


달래김치
재료: 달래 3묶음, 사과 1/2개, 양파 1/2개
김치양념재료: 고춧가루 5큰술, 액젓 5큰술, 매실청 2큰술


만드는 방법
1. 달래는 깨끗이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후 5cm길이로 자른다.
2. 사과는 깨끗이 씻어 얇게 썬다.
3. 양파는 얇게 채썬다.
2. 고춧가루, 액젓, 매실청을 넣어 김치양념을 만든다.
3. 준비된 달래, 사과, 양파를 볼에 넣고 김치양념을 넣어 버무린다.



<세계 식문화 연구가 ‘양향자’>

연구 및 업계 육성

현)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현) 사단법인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회장       
현) 양향자 푸드 & 코디아카데미 원장
현) 파티설렘 대표이사


강단
 
현) 연세대학교 외래교수
현) 중국 상업직업관리대학 객원교수
현) 중국 청도 주점관리대학 객원교수
현) 중국 산동 여유대학 객원교수
현) 러시아 국립과학대학교 한식강좌 초빙교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알텐강사 위촉
전) 일본 가와꾸찌 학교 객원교수

자문&컨설팅

현)농림수산식품부 한식 세계화 포럼 위원
현) 중국 공자요리협회 임원
전)2012년  여성가족부 대한민국 여성계 대표 멘토 12인 선정
전)2012년 대전 세계조리사 대회 홍보대사 위촉
전)전주시 유네스코도시유치 자문위원
전)농심레시피 자문위원
전)여주 농업기술센터 김치소믈리에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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