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6 (금)

겨울이 제철인 대구는 입이 커서 클 대에 입 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동해와 서해, 일본, 베링해의 깊은 바닷물 속에 살지만 산란장은 경상남도 진해 만이 유일하다. 

예로부터 대구는 보신의 물고기로 알려져 있으며 산모의 젖을 잘 나게 한다고 널리 알려져 왔다. 지방이 적어 비리지 않으며, 그 맛이 담백해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에게 추천해도 좋을 정도로 맛이 좋다. 명태와 마찬가지로 버리는 부분 없이 눈, 알, 껍질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 대구는 비타민A와 D가 많아 눈을 보호해주고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어린이 성장 발육과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다. 

대구의 감칠맛을 내는 글루탐산이 많아 암모니아와 젖산 대사를 촉진시켜 피로회복에 좋다. 대구알젓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구는 탕, 찜, 튀김, 전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나 근육조직이 너무 연해 선도가 빨리 떨어지므로 가능한 한 냉동을 하지 않고 생대구를 먹는 것이 좋다.


<대구를 이용한 요리>


다진 대구찜

재료

대구 살600g, 게살100g, 소금6g, 간장5g, 버터50g, 생크림50g, 양파100g, 마늘5g, 고추20g, 후춧가루0.5g, 녹말10g, 육수200g

만드는 법

1 .대구 살은 갈아 버터에 볶은 양파, 생크림, 농마, 소금, 후춧가루를 두고 반죽해 넙적하게 펴서 찐다.
2. 가늘게 썬 양파와 고추, 다진 마늘을 볶다가 국물, 간장, 소금, 후춧가루, 게살, 녹말을 두고 게살소스를 만든다.
3. 다진 대구 찜을 썰어 접시에 담고 게살소스를 친다.


브라질식 대구튀김

재료 

대구살 1000g, 우유 1½컵, 월계수잎 2개, 파슬리가루 1/2작은술, 감자 3개, 민트 5잎, 레몬 1개, 달걀 2개, 칠레고추 1개, 밀가루 110g, 소금, 후추, 튀김용 오일, 밀가루 조금 

만드는 법

1. 오븐을 190℃로 예열한다. 
2. 오븐트레이에 대구살, 우유, 월계수 잎을 넣고 포일로 싼 다음 15분간 굽는다. 
3. 레몬을 제스터 기계를 이용해 껍질만 벗긴다 
4. 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감자를 넣고 익을 때까지 15분 정도 삶는다. 익은 감자의 물기를 뺀 후 으깬다. 
5. 구워진 대구는 조각내면서 볼에 넣는다. 
6. 으깬 감자를 여기에 넣고, 파슬리가루와 민트, 레몬 제스트, 달걀, 칠레고추, 소금, 후추 등도 넣는다. 
7. 6을 조금 떼어내 손에 밀가루를 조금 묻히고, 밀가루 위에서 밀면서 생선 모양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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