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0 (금)

종합

[2017국감] 농협중앙회 국감 시작 전부터 시끌

한우협회, "국감통해 농민이익 우선 조직으로 환골탈태해야 할 것"
"농업적폐 1호...과다한 이사수당, 문어발식 사업 확장 살펴달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가 국정감사 시적 전부터 농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농협 국정감사가 있는 20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농협 적폐 감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었다.



협회는 "오늘은 19대 국회가 250만 농민이 적폐라고 규탄하는 농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날"이라며 "지난 50여년간 농협중앙회는 정부의 꼭두각시가 돼 농민권익을 외면한 채 조직이익에만 치중해 왔고, 결국에는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회장 퇴임 후 월 5백만원씩에 차량·기사까지 제공한다는 천인공노할 짓까지 저지르게 됐다"고 비난했다.

협회는 또 "UR협상, WTO, FTA가 체결돼 농업이 풍전등화임에도 대한민국 농업·농민권익 보호에 앞장서야할 농협중앙회가 꿀먹은 벙어리가 돼 농업이 어찌 되든 말든 조직임직원 챙기기에만 혈안이 돼 있어 250만 농민들은 눈뜨고 볼 수 없는 현실을 그냥 둘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회의 대농협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가 농민이익 우선 조직으로 환골탈태하는 것이 이 시대 농민들의 숙원과제임을 감안해 국정감사에 임해 줄 것을 250만 농민의 이름으로 청원드린다"고 당부했다.



협회는 이번 국감에서 ▲회장의 이중봉급, 과다한 이사수당·특별활동비, 문어발식 자회사 운영, 회장퇴임 후 월5백만원·차량·기사 제공 발의 경위, ▲농협의 농민 수탈 사례를 직시하여 농가부담을 줄여주고, ▲250만 농민이 농협중앙회 적폐청산을 주장하고 있는데 반해 농민·농업을 위한 활동에 주력해야 하는 입장에서 농협중앙회는 잘못된 운영방향을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언론·정계 등에 로비를 통해 적폐를 덮으려고 하는 어리석은 짓을 막아주고, ▲농협회장의 선거법 위반 소송은 극히 사적인 일임에도 조직의 인사를 통해 이를 막으려는 행동이 없었는지 살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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