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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창간 19주년 축사] 남인순 의원 "정론직필로 국민건강 지켜온 파수꾼"

국민건강을 위한 식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애써 오신 「푸드투데이」의 뜻 깊은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론직필의 언론정도를 견지하며 국민건강 지킴이 역할에 충실하고, 식품산업경제 전문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황창연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안전한 먹거리, 효과 좋고 부작용이 없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종감염병인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었고, 면역력증강 관련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위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고,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서 허위·과장 광고가 극성을 부리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오·남용 사례가 적잖아 식품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은 실정입니다.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먹거리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국민의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특히, 식품위생 취약국인 중국산 수입식품을 비롯하여 일본산 수입식품의 방사능물질 오염 우려, 해외 직구 수입식품의 증가에 따른 소비자 피해 최소화 등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식품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여 K-푸드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가 방역 모범국가로 K-방역이 세계 표준모델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백신특수주사기를 비롯하여 치료제와 백신 개발 등 K-제약바이오에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 K-푸드의 세계화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안전’을 국정과제로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생산단계에서의 허용물질(농약)목록 관리제도(PLS) 시행 등 잔류물질 관리 강화, 수입단계에서의 무검사억류제 도입, 유통단계에서는 HACCP 의무적용 확산, 소비단계에서의 식품표시 강화, 배달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지속적인 위생점검, 어린이 급식 관리 강화 등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먹거리 안전을 강화해 왔으며, 식품사고 피해구제 집단소송제 도입 등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하고자 애써왔습니다. 


「푸드투데이」는 창간 이후 국민적 여망을 반영하여 안전한 식탁과 식문화 창달, 식품산업의 국제화․내실화를 표방하며,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식품과 관련한 크고 작은 정보를 폭넓게 보도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해 왔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추어 소셜미디어 부분을 강화하며 국민을 위한 식품정책 마련에 언론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창간 19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푸드투데이」가 앞으로도 그간의 노력을 계속 이어나가 공익을 우선하는 책임 있는 국민대변지로서 국민건강 지킴이요 식품안전 파수꾼 역할을 다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더욱 유익하고 알찬 지면으로 소비자인 국민들이 즐겨 찾는 권위 있는 식품정론지로 나날이 발전하길 기대하며, 아울러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평화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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