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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0주년 기념사] 황창연 푸드투데이 대표

"안전한 식생활 누릴 수 있도록 식품안전공약 발표해야"

 

3월 1일은 푸드투데이의 창간 20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성년의 나이를 먹게 된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개최를 앞두고 나라 안팎이 분주한 시기에 푸드투데이는 위대한 탄생의 고고지성을 울리며 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매스컴 중에서도 처음으로 식품안전의 기치를 내어걸고 국민의 밥상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국민 앞에 우뚝 선 식품전문지로 태어났습니다.


지나온 날을 회고해 보면 새로운 이정표를 숱하게 세우며 바쁜 세월을 달려왔습니다. 식품안전 뿐만 아니라 식품과 관련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 걸친 뉴스와 칼럼 그리고 전문지식의 전달과 동영상을 제작하며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특히, 정부, 국회, 기업, 각종 사회단체, 시민들을 찾아 현장을 누비며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전달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매년 실시하는 식품산업과 식품안전정책을 수행한 결과를 평가하는 국회의 국정감사 때에는 각종 드러나는 정부와 기업의 문제를 소상하게 생생한 뉴스로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국정감사가 끝나면 이를 수행한 국회의원을 평가하여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공표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국회의 정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더욱 충실하게 준비하게 하고 심도 있는 감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푸드투데이는 국정감사결과 문제가 있는 부문에 대해서도 시정되는지 그 과정을 반드시 모니터링 했습니다. 국회와 정부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문제의 소지를 없애는지 그리고 정부에서는 보완대책을 수립하거나 사후관리를 통해 시정하는지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3월에는 새 대통령을 뽑는 달입니다. 식품안전은 정권의 교체에 관계없이 어느 정부에서든지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부문입니다. 대통령후보들은 안전한 식생활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식품안전공약을 발표해야 합니다. 현재 식품안전을 위한 제도는 잘 마련되어 있으나 아직도 이를 지키는 식품기업들의 의식이 따라가지 못해서 식품의 안전을 해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영세한 식품기업들이 안전시설을 갖추는데 필요한 비용을 과감하게 지원해야 합니다. 특히, 농산물 재배과정에서는 GAP시설을 갖추게 하고 식품제조, 가공, 유통, 보관 등의 과정에는 최근에 식약처에서 도입한 스마트HACCP시설을 구비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식품분야는 식품별로 다양한 종류의 식품이 생산, 제조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선진국이라도 식품안전사고는 늘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유해한 화학물질이 우리 주변에 널려 있고 보이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농산물의 재배과정에서의 GAP시설과 식품의 제조, 가공, 유통, 보관 등의 과정에서 HACCP시설과 관리는 식품의 위해요소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아직도 식품안전을 위한 정부의 취약한 분야라면 GAP와 HACCP제도를 기술지도하는 인력이 부족하고 식품산업에 있어 식품안전을 위한 조사연구사업의 규모도 영세합니다. 그리고 수입식품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식품안전을 전담하는 수출입관련 전문기구는 의약품에서 분리하여 별도로 설립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주무부처로서의 위상을 확립하여 정부 내 식품안전에 관한 업무를 총괄해야 합니다.

 

특히, 농림식품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GAP업무는 현재와 같이 방치할 때는 앞으로도 도저히 농산물의 안전을 기약할 수 없습니다. 미국과 같이 GAP업무도 FDA에서 수행하여 HACCP제도와 연결할 때 농장에서부터 식탁까지의 식품안전은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식품의 안전은 국회와 정부, 사회단체 그리고 기업 나아가 소비자들에 이르기까지 여러 곳에서 함께 노력할 때 안전이 보장됩니다. 푸드투데이는 2022년도 창간일을 맞이하여 맡겨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독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에도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독자 여려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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