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20년의 식품업계는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예견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식품업계의 큰 위기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학계, 소비자,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20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매일유업-'셀렉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성인들의 식습관과 관련 연구결과 등을 기반으로 단백질을 매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웰에이징 영양 설계 전문 브랜드인 ‘셀렉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셀렉스는 액상 파우치 형태의 음료인 ‘매일 마시는 프로틴’과 영양간식 형태인 ‘매일 밀크 프로틴바’가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말 형태인 ‘매일 코어 프로틴’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형태다.
‘매일 코어 프로틴’은 유청단백질을 포함한 동식물성 3대 핵심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등과 같은 주요 영양성분을 담았다. 특히 단백질 순도 80% 이상의 우유단백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농축 유청단백질과 함께 식물성 단백질까지 고르게 갖춘 게 특징이다.
셀렉스 ‘매일 마시는 프로틴’은 간편하게 뜯어서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125ml 용량에 단백질 8g이 함유돼 있다. 이는 동일 용량 우유의 2배에 해당하는 단백질 양이다.
특히, 올해는 박세리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셀렉스’의 모델로 발탁돼 매출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일유업 셀렉스 관계자는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세리빌리지와 팬트리(식료품 창고)를 공개했는데 셀렉스를 비롯한 매일유업 유제품을 즐겨 찾는 것을 발견했다”며 “박세리 감독과 함께 다양한 영양, 운동 밸런스 서비스도 확장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