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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히트상품(12)] 오뚜기 '지역식 국탕찌개 6종'

코로나19.불황, 모두 이긴 맛...식품업계 파워브랜드 27선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 푸드투데이 2020 히트상품 선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0년의 식품업계는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예견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식품업계의 큰 위기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학계, 소비자,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20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오뚜기 '지역식 국탕찌개 6종'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물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식 국탕찌개 6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지역식 국탕찌개 6종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간편하게 집에서도 전문점의 맛을 느낄 수 있어 1인 가구는 물론 다인가구에서도 인기다.


지역식 국탕찌개는 '의정부식 부대찌개', '서울식 설렁탕', '종로식 도가니탕', '수원식 우거지갈비탕', '안동식 쇠고기 국밥', '남도식 한우미역국'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깔끔한 김치국물에 햄과 소시지가 듬뿍 들어있는 제품으로 각종 재료가 잘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서울식 설렁탕'은 깊은 사골육수에 쇠고기가 듬뿍 들어있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좋은 제품이다. 뽀얗고 고소한 국물에 부드러운 소고기 양지를 듬뿍 담아내어 정통 서울식 설렁탕 국물 맛을 살렸다. 

 


'종로식 도가니탕'은 진한 사골육수에 쫄깃한 도가니가 듬뿍 들어있는 제품으로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잡내 없이 부드럽고 쫄깃한 도가니와 우건이 들어있다.


'수원식 우거지갈비탕'은 소갈비, 얼갈이배추, 무 등 풍부한 재료가 들어있어 든든한 제품이다. 깊은 쇠고기 육수와 구수한 된장의 황금비로 진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살렸다.


'안동식 쇠고기 국밥'에는 푹 고은 쇠고기 국물에 양지고기, 얼갈이 배추, 무, 콩나물, 대파를 아낌없이 넣었다. 진한 고기국물에 고춧가루가 어우러져 칼칼하면서 개운한 맛을 살리고 푸짐한 양지고기를 결대로 찢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남도식 한우미역국'은 진한 사골국물에 엄선된 한우와 완도산 미역을 듬뿍 넣은 제품이다. 쫄쫄이 미역을 사용하여 퍼지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미역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가 듬뿍 들어간 제품으로 든든한 한끼 식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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