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9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은 ‘비비고 김치’를 앞세워 다양한 입맛을 가진 포장김치 소비층을 사로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6년 ‘고급 원재료로 제대로 담근 한식 김치’를 표방하며‘비비고 김치’를 선보였다.현재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시장 점유율 40%대를 기록하고 있다.
‘비비고 김치’가 단기간 성장한 데는 고급 원재료로 제대로 담근 한식김치를 구현했다는 점이 주효했다.김치의 기본인 소금, 고춧가루, 액젓등 원재료에 충실함으로써 제품 차별화를 꾀했다.또한 포장 연구개발 분야에도 역량을 발휘했다. 특수 설계한 투명 누름판으로 김치가 국물에 잠기도록 해 김치의 맛품질을 유지하고 효모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했다.
제품에 들어가는 소금은 정제염이 아닌, 자연건조 과정을 거친 100%천일염을 사용해 씹을 때 아삭함을 최대한 높였다. 김치 종류에 따라 각기 다양한 액젓과 육수,과일 등으로 감칠맛을 극대화한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점도‘비비고 김치’의 성공 요인이다. 출시 초반 김치의 풍부한 맛과 깔끔한 맛을 선보였으며 배추김치 외에 파김치, 총각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 제품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수육 등 다양한 고기와 함께 전문점 수준의 보쌈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형 김치도 출시하며 포장김치 시장을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비비고 김치’ 관계자는 “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다양한 입맛을 가진 포장김치 소비층을 사로잡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해외에서는 한식 대표 브랜드‘비비고’를 앞세워 김치를 K푸드 대표 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