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9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동원F&B '양반 파우치죽'
동원F&B(대표 김재옥)는 지난 1992년 출시된 28년 전통의 죽 브랜드로 2002년부터 지금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용기죽으로 국내 상온죽 시장을 견인해온 동원F&B는 올해 '양반 파우치죽'을 선보이며 패키지의 활용성을 강화, 즉석죽의 일상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국내 상온죽 시장은 용기죽 '양반죽'을 중심으로 매년 성장해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해 약 745억 원까지 확대됐다. 동원F&B는 양반 파우치죽으로 올해 상온죽 시장 규모를 2000억 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양반 파우죽은 동원F&B만의 노하우가 담긴 '가마솥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가마솥 전통 방식은 죽을 미리 끓여놓고 용기에 담는 것이 아니라 쌀과 각종 원재료를 함께 끓여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갓 만들어낸 품질의 죽을 담아낼 수 있어 쌀알이 뭉개지지 않고 식감이 살아있으며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고급 ‘신동진쌀’ 품종의 찹쌀과 멥쌀을 최적의 배합비로 섞어 부드러우면서도 질감이 살아있다. 큼직하게 썰어낸 다양한 자연 원물 재료가 맛은 물론 씹는 맛까지 더해준다.
양반 파우치죽은 전복죽, 쇠고기죽, 단호박죽, 밤단팥죽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전복죽은 쫄깃한 전복과 버섯에 각종 신선한 야채로 식감을 더했으며 쇠고기죽은 사골을 우려내 고소하게 볶은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넣었다. 단호박죽은 달콤한 단호박과 통단팥을 듬뿍 넣어 달달하면서도 깊은 맛을 담아냈으며 밤닽팥죽은 달콤한 통팥과 알밤이 가득 담긴 별미죽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올해 안에 죽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용기죽까지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1위 브랜드에 걸맞는 품질과 역량으로 국내 죽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