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 국가 17개국과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협력사와 새로운 비전과 2030년까지의 해외 사업 분야의 목표 및 전략 방향성을 공유했다. 현재 하이트진로의 소주는 2001년부터 전 세계 증류주 판매량 1위다. 하이트진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진로(JINRO)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는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제시해 앞으로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우선, 과일소주의 지속 성장세에 맞춰 새로운 과일향 제품 개발 및 출시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 유입을 지속시키고 레귤러 소주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유통망 확대 및 전 세계의 다양한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전략 국가를 육성시켜 거점을 마련해 수출국 다변화에도 힘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올해 2분기 설탕과 고추장 등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37개 생필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24개 품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고 13개 품목은 내렸다. 가격이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4.5%였다.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설탕으로 17.8%였고 이어 고추장(10.2%), 기저귀(8.7%), 맛김(7.1%), 맥주(5.8%) 등의 순이었다. 제품별로는 CJ제일제당의 백설 자일로스하얀설탕 가격이 18.2% 올라 상승률 1위였고 백설 하얀설탕이 17.8%로 두 번째로 높았다. 동원F&B의 양반 좋은 원초에 그윽하고 향긋한 들기름김&올리브김(15.5%), 대상의 청정원 순창 100% 현미 태양초 찰고추장(12.6%), 청정원 순창 재래식 생된장(12.2%)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격상승률 상위 10위 내에는 장류 제품이 4개로 가장 많았다. 반대로 분유(-14.0%), 햄(-8.6%), 식용유(-5.2%), 콜라(-4.4%), 과자(-3.7%) 등은 안정된 가격 흐름을 보였다. 소비자단체협의회 측은 “고추장, 된장 가격대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올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 햇반이 여름을 맞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시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햇반으로 밥만 바꿔 식단관리!’ 기획전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햇반 잡곡밥’과 ‘햇반 곤약밥’ 등 햇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의 햇반 제품들은 햇반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임시완이 추천하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기획상품은 ‘햇반 잡곡밥 7종’ △잡곡밥, △서리태흑미밥, △흑미밥, △찰잡곡밥, △현미밥, △발아현미밥, △현미쌀밥과 ‘햇반 곤약밥 4종’ △현미귀리곤약밥, △귀리흑미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곤약밥, △렌틸콩퀴노아곤약밥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밸런스밀’, ‘CJ 고단백저당 도시락’, ‘백설 하프칼로리 드레싱’ 등 식단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더했다. 또, 기획전 기간 내에 햇반 잡곡밥, 곤약밥을 3만 원 이상 구매 후 응모를 한 소비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인바디 체중계(3명),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5명), △CJ더마켓 적립금 5,000원(100명)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단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쾌적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달달한 디저트를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카캉스(카페, 바캉스의 합성어)가 각광받고 있다. SPC그룹 파스쿠찌가 선보인 특색있는 매장들이 여름 휴가철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기 좋은 매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새롭게 오픈한 ‘파스쿠찌 센트로광안리점’은 매년 여름철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인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매장이다. 젤라또 특화 매장인 만큼 거꾸로 세워진 아이스크림콘을 들면 각종 토핑이 와르르 쏟아지는 ‘와르르 젤라또’ 등의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케이크와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와인, 칵테일 등의 다채로운 메뉴도 운영한다. 또한 야경 명소로 잘 알려진 광안대교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매주 토요일마다 광안대교에서 펼쳐지는 드론쇼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여름 휴가철, 색다른 오션뷰 카페를 찾는 고객을 위한 매장도 준비되어 있다. ‘파스쿠찌 변산해수욕장점’은 서해안 3대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 위치해 있으며, 전 층에 통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2층 루프탑 좌석에서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협력사와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하이트진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 국가 17개국 및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선포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협력사와 새로운 비전과 2030년까지의 해외 사업 분야의 목표와 전략 방향성을 공유해 글로벌 종합 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 하이트진로의 해외 사업 주요 실적 및 성과, 성공 사례 등을 돌아보고 외부 연사자를 초청해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며 시사점 분석 및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가 매장 점장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행복의 버거’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 맥도날드는 지난해부터 전국 매장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사연을 토대로 광고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선보였던 영상에는 ▲인천연희DT점 배은비 점장이 함께 매장에서 근무 중인 크루(매장 직원)들과 등장했으며, 두 번째 영상에는 ▲제주외도DT점 김도엽 점장이 출연해 매장 내 다양한 친환경 요소를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올해 세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부산구서DT점 김린 점장으로, 맥도날드의 ‘행복의 버거’ 캠페인과 관련된 김 점장의 오랜 에피소드를 담아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맥도날드의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구성원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캠페인으로 2013년부터 시작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중 모범적 사례로 꼽히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12년 동안 재난 피해를 당한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나선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약 25만 명에게 행복의 버거를 나누었으며, 최근에는 신규 매장 오픈 시 인근 지역아동센터에 버거를 전달하며 기쁨을 함께하고 있다. 영상에는 “맥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착한만큼 무식한 농부가 살았다. 유난히 덥던 그 해 여름 농부만큼이나 순박한 아내가 무명 한 필을 주면서 시장에 가서 무명을 팔아서 생활용품을 사오라고 말한다. 장에서 무명을 현금으로 교환한 뒤 무엇을 살지를 고민하던 농부는 생전 처음 보는 물건을 보게 된다. 그 물건은 수박이었는데, 농부는 수박을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던 것이다. 상인에게 이게 뭐냐고 묻자 상인은 농부에게 장난을 치기로 한다. 상인은 중국 당나귀 알이라면서 한 달 동안 이불 속에 알을 넣고 아랫목을 수시로 따뜻하게 해주면 부화를 한다고 거짓말을 한다. 농부의 아내 역시 수박이 뭔지 몰랐지만, 당나귀 알이라는 말과 싼 값에 당나귀를 구했다는 사실을 안 아내는 기뻐하며 남편과 수박을 부화시킬 준비를 한다. 당연히 수박은 한달 뒤 썩어서 악취가 진동하게 되고, 아내는 당장 알을 갖다 버리라고 한다. 화가 난 그는 덤불 쪽으로 수박을 던져버린다. 그때 공교롭게도 덤불 뒤에서 자고 있던 당나귀가 놀라서 뛰쳐나오고, 그걸 본 농부는 알에서 당나귀가 부화했다고 생각하며 당나귀를 끌고 간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그 장수도 참. 한 달 뒤 알을 던져서 깨야 한다는 말도 했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오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에서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박카스 브랜드 홍보 및 이벤트 체험을 통한 소통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는 ‘박카스와 서핑이 만나 만든 새로운 물결’이라는 컨셉으로 박카스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을 활용해 해변 분위기로 꾸며졌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박카스 제품을 시음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SNS에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 현장 인증 시 100% 당첨 굿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굿즈로는 팝업스토어를 위해 특별 제작된 리미티드 굿즈인 박카스 비치타월, 비치백, 비치볼 등 총 9종을 준비했다. 또, 서핑 원데이 클래스를 제공하는 이벤트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박카스 블루 웨이브’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박카스 브랜드를 알리고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죽도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팝업스토어에 방문하셔서 시원한 박카스 제품 시음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가수 안유진과 함께 한 대표 레몬 탄산주 ‘레몬진’의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통레몬을 침출해 더욱 진하고 상큼한 레몬 본연의 맛을 살린 ‘레몬진’의 제품 특성을 가수 안유진의 상큼 발랄함을 통해 표현했다. 광고는 ‘차원이 다른 상큼함! 통레몬 맛있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15일 동안 통레몬을 저온 침출해 더욱 상큼한 레몬진의 맛과 탄산의 청량함을 강조했다. 안유진이 깨끗한 통레몬으로 진하고 상큼한 맛의 레몬진을 만드는 장면과 통레몬 맛을 상큼한 표정으로 표현한 2가지 영상으로 구성됐다. 이번 영상은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 TV 등에서 공개된다. 작년에 공개된 레몬진 광고도 유튜브 누적 조회수 355만 회 이상을 달성하며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통레몬의 맛을 담은 레몬진을 알리기 위해 상큼 발랄함이 돋보이는 모델 안유진과 신규 광고를 기획했다.”라며 “15일 저온 침출을 통해 진하고 상큼한 레몬진만의 매력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5월에 출시된 ‘레몬진’은 통레몬을 침출해 상큼하고 진한 레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하이트진로는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 2000만캔이 실판매됐다. 2위 브랜드와 3.3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발포주 No.1 브랜드 필라이트는 출시 8년차를 맞아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압도적인 가성비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시도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확대, 리딩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2.7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오프라인 채널 중 발포주 판매량은 편의점이 전체 판매량 대비 약 32.5%를 차지했다. 필라이트는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 유통채널 ▲편의점, ▲대형마트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필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