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7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수 많은 식.음료 제품들 중에서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며 지갑을 열게한 ‘2018년 히트상품’을 소개한다.
롯데칠성음료-‘데일리-씨 레몬 1000+’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의 '데일리씨 레몬1000'은 '소용량 하루 한 병으로 상큼하게 활력 충전! 리얼 레몬 1000'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비타민C 드링크로 140ml 병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하나를 선택할 때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려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약 1030억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비타민C 드링크 시장에 주목하고 시장의 적극적 대응과 저변 확대를 위해 패키지, 함량, 맛 등을 차별화했다.
상큼하고 진한 레몬 과즙과 함께 일반적인 드링크 제품 대비 비타민C 함량이 2배 정도인 레몬 32개 분량의 1000mg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병으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mg의 10배 분량을 섭취할 수 있다.
패키지는 기존 갈색병 위주의 드링크 제품과 차별화해 레몬 빛깔의 캡과 라벨, 투명한 용기로 디자인해 상큼하고 진한 레몬 과즙을 넣은 제품의 장점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몸이 피로하고 활력이 필요할 때,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가볍게 하루 한 병으로 비타민C를 충전할 수 있는 데일리씨 레몬1000이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와 음용 상황에 맞춰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데일리씨'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 피로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중요 성분이지만 몸에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식품 등을 통해서 섭취해야 한다. 한국인의 1일 영양섭취 기준 하루 권장량은 보통 100mg이지만 20세 이상의 성인은 최대 2000mg까지 섭취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