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0년의 식품업계는 유난히 힘들었던 시기였다. 예견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식품업계의 큰 위기를 가져왔지만 동시에 큰 성장의 계기가 됐다.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장기간 축적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는 학계, 소비자,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경기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20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풍미식품 '식품명인 유정임 김치'

발효식품이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코로나19 이후 김치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한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이 낮은 원인이 발효채소라는 연구결과가 프랑스에서 나오는 등 김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 올해 김치업체의 해외 수출 금액은 20억원 지난해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대한민국 김치명인 38호인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가 만든 김치는 3040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

김치명인의 손맛을 담은 유정임 포기김치의 인기 비결은 양질의 국내산 원료와 천연양념, 철저한 위생관리에 있다. 풍미식품은 산지에서 양질의 재료를 직접 구매해 저온창고에 보관함으로써 신선하고 좋은 재료와 천연 양념을 사용한다.

또한 100% 국내산 원료와 천연 양념을 사용하면서 절임과정, 양념배합, 저온 발효.숙성 과정 등 철저한 생산관리를 함으로써 특유의 깔끔한 맛과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철저한 위생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한 식품을 생산 ISO(국제표준화기구)와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해썹)을 인증 받아 안전성을 높였다. 

이같은 노력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익어도 맛이 좋다", "양념이 짜지도 않고 맛있다", "맛있어서 항상 구매하는 제품이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 등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