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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정감사]김정록 의원, '日 수입식품·장애인 연금 사각지대' 집중 추궁


드투데이 김정록 국회의원 인터뷰 류재형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은 2013년 정기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본산 식품의 수입·유통 실태와 장애인 연금 사각지대 문제를 비롯해 국민의 안전과 민생에 관련된 주요 현안을 집중 다룰 예정이다.


11일 푸드투데이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김정록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고 처음 맞는 국정감사에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준비 중 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안전에 관해서는 어떤 타협도 용납 될 수 없다"며 "특히 올해는 먹거리 안전문제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후쿠시마 사태로 인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유통에 대해 국민들이 걱정을 많이하고 있다"며 "이번 국감에서 일본인들도 안전을 의심하는 '일본산 식품의 수입.유통'과 생산, 유통, 품질 모두 배일에 가려진채 밥상에 오르는 '밀수식품 불법유통' 등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장애인들의 연금 문제나 장애인 연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을 찾아 이번 국정감사에서 문제제기와 동시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확보부터 열심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의 장애인 비례대표로 평소 공정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들을 위한 복지정책 입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


그런 그의 정치적 사명감이 잘 드러난 대표발의 법안이 바로 '독립한의약법'이다.


김 의원은 "원재료가 한약재임에도 불구하고 겉 포장을 캡슐로 했다고 양약이 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요즘 한의원의 폐업이 속출하고 한의사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의사도 살고 한의사도 살아야 한다. 한의사들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써 역할을 해내기 위해서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기반 형성을 만들고자 '독립한의약법'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소외계층을 찾아 그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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