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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인물]남윤인순 "식약처, 거짓홍보로 국민 속이지 말아야"


푸드투데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 남윤인순 의원 인터뷰 류재형/김세준기자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남윤인순 민주당 의원은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식약처는 방사능 검사시  1만초 규정을 어기고 인력부족과 검사량을 핑계로 신속검사법을 도입해 1800초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식약처의 신속검사법 대로라면 0.5베크렐(Bq) 미만으로 나오는 방사능에 대해서는 검출이 되지 않아, 우리 국민들이 0.5베크렐(Bq)미만의 농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서 검출되지 않은 줄 알고 먹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남윤 의원은 "식약처는 우리나라에서 하고 있는 방사능 검사 기준이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10개현에 대해 수산물 뿐 아니라 농산물, 사료, 가공식품을 전면하고 있는 중국이 세계적으로 가장 강한 기준을 가지고 있다"며 식약처가 잘못된 홍보를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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