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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예방, 바른 자세로부터

여의도에서 사업을 하는 환자분이 왔다.


각종 스트레스로 인하여 목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속도 쓰리고 머리도 아프고 전신이 안 아픈 데가 없었다. 가장 심한 통증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이며 목과 어깨도 많이 아프다고 하였다. 머리카락도 거의 빠져서 별로 없어 이마가 훤칠하지만 스트레스로 주름이 많았다.


적외선체열진단과 척추분석을 해보았다.


적외선체열진단 검사결과 목과 머리, 얼굴에는 열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척추분석용 X-ray 결과는 등이 매우 많이 굽고 측만증도 있었다.


언제부터 등이 굽었는지 물어 보았다. 초등학교때부터 자세가 꾸부정하여 부모님들에게 혼이 많이 났다고 한다. 한의원에서 추나요법, 침, 물리치료, 매선요법, 봉침요법등의 집중적인 치료결과 많이 호전이 되었다.


치료를 받고 통증도 많이 좋아졌고 키도 커지고 주름도 줄어들었다. 추나요법, 매선요법 등으로 등이 펴지면서 키도 3cm 정도 커졌다. 등이 펴지고 머리를 바르게 들게 되다보니 목이 일자목이 펴지먼서 세상이 더 보이는 것 같다고 하였다.


그뿐만이 아니라 사물을 볼 때에 등을 구부리고 항상 위를 치켜뜨고 보다보니 이마의 주름이 많았는데 주름이 적게 잡힌다는 것이다.


요즘은 거래처 사람들로부터 인상이 좋아졌다. 사업이 잘되는 모양인가 보다하고 칭찬도 많이 듣는다고 한다. 또 장모님도 사위의 등이 많이 펴진 것 같다고 좋아할 정도였다. 


왜 주름이 펴지는 것일까?


우리 몸의 서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상호 작용을 한다. 특히 얼굴은 전신의 몸의 상태를 반영한다. 척추가 바르게 되어 있으면 얼굴도 바르고 이목구비도 바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척추가 양쪽으로 휘는 측만증인 경우에 몸통도 좌우가 다르지만 얼굴도 좌우의 대칭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척추가 굽어서 전후로 눌리게 되면 꾸부정한 자세가 되며 얼굴도 눌리는 듯한 얼굴을 많이 한다. 머리가 앞으로 나가면서 일자목이 되고 꾸부정하면 억지로 머리를 들게 된다.

그러나 머리가 잘 안 들리면 눈을 치켜뜨면서 이마의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 등이 펴지고 머리를 바르게 세우다 보니 이마의 주름도 줄어든 것이다. 주름이 줄어들게 되니 얼굴의 안색도 훨씬 더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요즘은 외모에 관심이 많다.


성형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어 이제는 대부분 한두 곳은 성형을 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시대이다. 그래서 얼굴이 많이 변하기도 하며 너무 욕심을 내다보면 부작용도 적지 않다.


체형교정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바른 자세, 바른 체형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얼굴의 균형이 깨지거나 주름이 많이 생기는 것은 자세와 관련이 많다. 물론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직업병적인 일을 하는 경우에도 생기기도 한다.


균형잡힌 얼굴, 주름없는 깨끗한 얼굴을 하기 위하여서는 바른 자세, 바른 체형이 필수적이다. 요즘 같이 컴퓨터작업을 많이 하거나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항상 눈높이를 모니터의 중간아래에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고개를 들고 일을 하면 머리가 앞으로 나가는 일자목, 거북목을 예방하며 주름도 안 생기게 된다. 걸을 때도 한국사람들이 너무 급하여 몸을 앞으로 숙이고 급하게 걷는 경우가 많다.


고개를 들고 상체를 바르게 세우고 걷는 것이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복부비만이 없어야 한다. 복부비만이 생기면 등이 굽어지고 머리가 앞으로 나가면서 주름도 많아지게 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을 안정하고 긴장을 풀고 평화로움 마음을 갖는 것이 몸의 긴장도 풀어지면서 주름도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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