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2 (목)

[김수범의 백세건강칼럼] 엉덩이를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의 걷는 뒷모습을 보면 다양하다. 관심이 없이 본다면 큰 차이를 못 느끼겠지만 자세히 보면 특이점을 많이 찾을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것은 오리궁뎅이다.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을 보면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엉덩이가 뒤로 들리기 때문에 걸을 때마다 많이 흔들린다. 반면에 위로 돌면 엉덩이살이 거의 없어 볼륨이 없는 경우이다. 한쪽만 올라가 있는 경우에는 걸을 때마다 한쪽만 씰룩거린다. 한쪽 다리의 장애로 인하여 씰룩거린다면 다리의 문제이다. 그러나 다리의 장애가 없이 씰룩거리면 무언가 몸의 균형이 깨진 것이다. 


왜 엉덩이가 틀어지는 것일까?

먼저 엉덩이의 균형이 깨지는 것은 하체의 영향이 많다. 즉 발, 발목, 무릎, 고관절의 영향이다.  인간은 항상 서서 다니기 때문에 중력이 몸에 작용을 한다. 먼저 발을 땅바닥에 딛고 서야하기 때문에 발의 영향을 받게 된다. 올라가면 발목, 무릎, 고관절에 영향을 주면서 마지막에 골반의 균형이 깨지는 것이다. 
발의 균형에는 어떤 문제가 생길까?

맨발로 걷거나 굽이 없는 신발을 신고 편하면 문제가 적다. 그러나 굽이 높거나 신발이 꽉 조이거나 하는 경우에 발가락과 발에 영향을 주면 골반에도 영향을 준다. 또 선천적으로 평발이거나 까치발인 경우에 발의 균형이 깨지면서 골반에 영향을 준다. 안짱걸음을 걷거나 팔자걸음을 걷는 것도 발에 영향을 주면서 골반에 영향을 준다. 특히 하이힐을 신는 경우에는 무지외반증이 오면서 발의 통증이 생기면서 골반에 영향을 주어 오다리, 오리궁뎅이가 되는 경우가 많다.

또 발가락이 편하게 잘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발가락에서 발의 균형을 잡아주는데 발가락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서 전후좌우의 기능을 못하면 발의 균형이 깨지면서 골반에 영향을 준다.  
발목의 균형이 깨지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

발의 균형이 깨지면서 바로 영향을 받는 곳은 바로 발목이다. 발의 균형이 깨지면서 몸의 균형이 깨지면 다리의 길이가 달라지고 쉽게 발목을 삐는 경우가 많다. 발의 뒷꿈치를 뒤에서 보면 안쪽으로 휘어 평발이 되거나 바깥으로 휘어서 까치발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 지속적인 발목에 영향을 주면 발목에 있는 뼈가 튀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무릎의 균형이 깨지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

무릎주위의 인대, 연골, 슬관절, 슬개골에 영향을 준다.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린다면 슬개골 주위의 통증이 많아진다. 급하게 걷거나 몸의 체중이 앞으로 많이 쏠리기 때문이다. 오다리, X다리가 많이 생긴다. 무릎의 안쪽근육이 강하면 오다리가 많고, 무릎의 바깥근육이 강하면 X다리가 많다. 더 심해진다면 무릎의 연골이 손상이 되고, 더 심해지면 무릎주의의 골극, 즉 뼈가 자라나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기도 한다. 무릎에서 몸을 지탱하여야 하기 때문에 균형이 깨지거나 지탱이 안 되면 보행이 힘들어지게 된다. 

고관절의 균형이 깨지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

고관절의 움직임은 앞뒤로 많이 움직인다. 고관절의 골두가 앞으로 가면 골반은 상대적으로 뒤로 가는 경우가 많고 팔자걸음을 걷는 경우가 많다. 골두가 뒤로 가는 경우에 골반은 앞으로 가면서 안짱걸음으로 걷는 경우가 많고 특히 고관절이 밖으로 벌어지면서 허벅지살이 많아져 허벅지가 굵어진다. 또한 오다리, X다리에도 영향을 준다. 정해진 경향성은 없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무엇이 문제인지를 잘 관찰하여야 한다.  또 한쪽의 고관절에 힘이 많이 실리게 되면 고관절에 압력이 증가하면서 고관절괴사가 올 수 있다. 걷는 습관이나 몸의 균형이 깨진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골반의 균형이 깨지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

발, 발목, 무릎, 고관절의 균형이 깨지면 골반에 바로 영향을 준다. 골반이 앞으로 돌면 오리궁뎅이가 되고, 뒤로 돌면 엉덩이살이 없어보인다. 또 골반이 전체적으로 앞으로 나가면 배가 많이 나오고, 골반이 뒤로 많이 빠지면 허리가 굽으면서 꼬부랑할머니가 되기 쉽다. 골반의 좌우의 높이가 달라지면 고관절에 영향을 주면서 척우에 영향을 주게 된다.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면 척추의 보상작용이 일어나 척추의 측만이 되면서 요추, 흉추, 경추, 두개골, 턱관절에 까지 영향을 주게된다. 골반의 앞뒤로 돌게 되면 오리궁뎅이가 되면서 요추전만증, 흉추후만증에 영향을 준다. 엉덩이가 평평해지면 일자허리, 일자척추,일자목 등에도 영향을 준다. 

골반은 몸의 중간에 위치하면서 다리, 하체에서 영향을 받으면서 위로는 척추, 요추, 흉추, 경추, 두개골, 턱관절에 영향을 준다. 골반을 바르게 하기 위하여서는 바른자세를 하며, 바르게 걷고, 바르게 앉고 바른 자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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