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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백세건강칼럼] 코로나19 예방하고 성적 올리는 수험생 건강관리법

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날도 얼마 안 남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충분한 수업도 듣지 못하고 온라인 방송으로 많은 시간을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본다.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올해는 건강에 주의하여야 한다. 특기 감기,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의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감기, 독감에 잘 걸린다면 코로나19에 노출 되었을 경우에 쉽게 감염이 되기 때문이다. 다른 해 같았으면 감기에 걸려도 수학능력시험을 보는데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올해는 혹시 감기에 걸리면 코로나19의 감염이 된 것이 아닐까 걱정도 되며 수학능력시험을 보는데 많은 제약이 생길 것이다. 세심한 건강관리로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갑자기 코로나19환자가  증가되기 있기 때문에 감염이 안 되게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많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수험생의 코로나19를 예방법은 무엇인가?


첫째, 철저한 개인방역이다.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의 개인방역과 공부할 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 감염이 안 되게 차단을 하여야 한다. 자칫 젊다고 방심하다가 감염이 되면 수능시험을 망칠 수 있다. 젊기 때문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겠지만 시험을 치는 데는 치명적이다.  


둘째,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면역력이 강해야 외부의 균,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이겨낼 수 있고 코로나19에도 감염되지 않는다. 면역력이 없으면 시험공부에도 힘들지만 쉽게 감염될 위험이 있다. 


면역력을 강하게 하기 위하여서는 적절한 운동하고 과로하지 않는다. 적절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자연식, 야채, 곡류 등을 먹어 몸을 맑게 깨끗하고 면역력을 유지한다. 인스턴트, 가공식, 패스트푸드, 트랜스지방 등을 피하여 몸이 탁하고 순환이 안 되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한다. 바른 자세를 하고 전신의 기혈순환을 돕고 통증을 예방한다. 항생제의 남용을 피하여 자신의 면역력을 최대한 유지한다. 과도한 냉방, 난방을 피하고 추위, 더위에 적응하는 체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감기, 독감,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 감염을 막아야 한다. 


코로나19도 감기, 독감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감기, 독감에 안 걸 리는 생활을 하는 것이 코로나19에도 감염되지 않는다.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환자가 증가되고 있다. 겨울이 되면 코로나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갑자기 찬바람을 쐬거나 밤낮의 기온차가 클 때에 찬바람을 쐬거나, 땀을 많이 흘리고 찬바람을 쐬는 경우, 몸이 힘들고 무기력할 때 찬바람을 쐬는 경우에 감염이 되기 쉽다. 외부 온도에 잘 적응을 하여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 
감기기운이 있는 경우에는 과로하지 않고 몸을 따듯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수면을 취하고, 운동, 차, 음식 등으로 땀을 약간 내주는 것이 좋다. 


넷째, 사상체질에 따른 예방법이 필요하다. 


꼼꼼하고 내성적인 소음인은 체력이 약하여 다른 체질보다 체력관리를 잘해야 한다. 몸을 따듯하게 소화가 잘되는 따듯한 음식을 먹어 체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여야 한다. 삼계탕, 추어탕 등이 소화가 잘되고 기력을 도와준다. 감기기운이 있다면 생강대추차를 따뜻하게 마셔 땀을 내면 좋다. 또 생태나 명태에 생강, 파, 마늘을 넣고 고춧가루를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 먹으면 감기기운을 예방하는데 좋다.


느긋하며 참을성이 많은 태음인은 폐, 기관지가 약하여 감기, 독감,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쉽다. 환기를 잘하고 자주 움직이며 피곤하고 공부가 잘 안 될 때에는 운동이나 목욕으로 땀을 내주는 것이 좋다. 감기기운이 있다면 칡차를 마셔 열을 내리고 땀을 내면 좋다. 또 대구탕을 얼큰하게 끓여 먹으면 폐와 기관지의 순환을 도와 감기기운의 예방에 좋다.      


급하고 직선적인 소양인은 머리와 가슴으로 열이 올라가기 쉬워 덥다고 찬바람을 갑자기 쐬면 감기기운에 감염되기 쉽다. 항상 가슴과 머리의 열을 내리고 단전과 신장에 보음(補陰)을 하여 주며 변비가 안 생기게 하여야 한다. 감기기운이 있으면 박하차를 마셔서 열을 내리고 땀을 내주면 좋다. 또 복어탕을 맵지 않게 지리로 먹으면 가슴의 열을 풀고 폐, 기관지의 순환을 도와 감기기운의 예방에 좋다.   


저돌적이며 기가 위로 많이 올라가는 태양인은 폐기능이 강하여 감기에 가장 강하다. 그러나 과로하거나 화가 올라가면 감기기운에 감염되기 쉽다. 상기된 기를 하체로 내리고 발산을 해주고 소변을 시원하게 보아야 한다. 감기기운이 있다면 모과차를 마셔서 화와 기를 내려주고 폐, 기관지를 도와주면 좋다. 또 붕어탕을 맵지 않게 끓여서 먹으면 상승되는 기를 내려주고 음을 보하면서 폐, 기관지의 순환을 도와 감기기운의 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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