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수범의 백세건강칼럼] 시니어의 마른기침, 빨리 치료해야 코로나19 예방

요즘은 기침도 함부로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 기침이 많이 나온다면 집안에 있어야 한다. 대중이 많이 모이는 곳은 나가서 기침을 하면 많은 사람들을 긴장시킨다. 혹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나 의심을 받기 때문이다. 놀란 눈으로 많은 사람이 쳐다본다면 그 자리에 있기 힘들다.

 

그러나 50대가 넘어가면 자연히 헛기침도 늘어나고 마른기침도 점점 늘어난다. 폐의 기능이 떨어지고 몸에 열이 많아지면서 폐, 기관지, 후두가 점점 마르기 때문이다. 


문제는 마른기침을 하는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마른기침은 날씨가 건조하면 폐, 기관지가 더 건조해지면서 증세가 심해진다. 코로나19는 날씨가 건조해지면 습기가 없어져 비말핵이 만들어져 멀리 까지 날아간다.

 

또 날씨가 건조하면 폐,기관지가 마르면서 폐의 상피세포에 손상을 주면 섬모기능이 떨어져 코로나19를 바로 배출하지 못하여 감염되기 쉽다. 이런 점이 마른기침에 걸리지 않아야 하는 이유이다. 


마른기침은 왜 오는 것일까?  


몸 안의 열이 발산하지 못하고 남아 있기 때문이다. 더운 날씨에는 온몸의 혈액순환이 잘되고 땀이 많아 피부와 표피의 순환이 잘 된다. 땀이 나면서 열도 같이  빠져 나간다. 날씨가 춥고 건조할 때는 피부의 순환과 땀의 배설이 잘 되지 않아 열이 몸 안에 머물게 된다. 


열이 발산이 되지 않고 폐, 기관지, 인후, 비강 등에 있게 되면 건조해 지는 것이다. 폐, 기관지, 인후, 비강이 열로써 말라 버리니 피부점막이 말라붙으며 마른기침을 하게 되는 것이다. 심해지면 천식, 헛기침, 인후건조증, 목이 잠기는 증세, 목이 쉬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모두 폐, 기관지, 인후, 코 등이 적당한 습도로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마른기침은 논에 가뭄이 들어 논바닥이 갈라지는 것과 같다. 감기와는 다른 것이다. 감기는 열이 나며 오싹오싹 춥고 팔, 다리가 아픈 증세가 나타난다. 마른기침은 단지 폐, 기관지, 인후가 건조해지면서 기침할 때에 쇳소리가 나며 가래는 많지 않은 기침을 하는 것이다. 심한 경우에는 폐, 심장, 기관지가 울리면서 기침을 한다. 폐기능이 안 좋을 때에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치명적인 증세로 변할 수 있다.  

 
마른기침은 왜 발생하나?


열이 많이 생긴 것이다. 술, 육류, 고열량음식, 매운 음식, 과식 등을 많이 하다보면 열이 많이 생긴다. 운동이나 활동으로 소모를 하면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먹은 만큼을 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나머지는 모두 열로 변하는 것이다. 몸 안에 남는 잉여의 열이 폐, 기관지, 인후, 비강에 가게 되면 마른기침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 내적, 심리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오는 경우이다. 과로, 스트레스, 긴장, 분노, 화병 등이 있다면 몸 안에 열이 가슴과 머리 쪽으로 올라가면서 건조해 지는 것이다. 


여기에 담배연기, 자동차매연, 대기오염, 자극적 향수, 탁한 공기 등을 맡게 되면 갑자기 알레르기 증세와 같이 반응을 한다. 기침이 계속 나온다. 우리 몸에서 외부에서 들어온 자극을 밖으로 배출을 하기 위한 신체의 반응이다. 


가슴과 머리에 열이 올라간 상태에서 찬바람을 쐬다보면 쉽게 감기에 걸려 독감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요즘은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마른기침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건조해진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만들어야 한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젖은 수건, 빨래, 가습기 등으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화와 열이 안 생기게 술, 고열량음식,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신선한 과일, 야채, 곡류, 생선, 해조류 등를 중심으로 먹어 열이 안 생기게 한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긴장을 풀어 마음의 안정을 갖는다. 스트레스를 줄이며 분노와 화를 적게 내고 바로 푸는 것이 중요하다.


사상체질적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나?


가장 잘 걸리는 체질은 폐기능이 약하고 열이 많은 태음인이다. 호도, 잣, 땅콩, 은행, 도라지를 먹어 폐, 기관지를 윤기 있게 한다. 대구탕을 약간만 얼큰하게 먹어 가래를 뱉어내면 폐, 기관지도 촉촉해진다. 또 운동이나 목욕을 하여 땀을 내주는 것도 좋다. 


급하고 직선적인 소양인들도 열이 많아서 마른기침을 하기 쉽다. 박하차나 복어탕을 맵지 않게 시원하게 먹어 머리, 상체의 열을 내려 주고 가래를 뱉어내면 좋다. 


기가 오르고 화가 많은 태양인들은 폐기능이 강한 편이다. 모과차나 붕어탕을 맑게 먹어 화를 내려 주는 것이 좋다. 꼼꼼하고 내성적인 소음인들은 화를 풀지 못해 울증이 생기면 마른기침을 한다. 생강대추차나 생태탕, 동태탕을 얼큰하게 먹어 가래를 뱉어내면 좋다. 증세가 계속된다면 체질에 따른 열을 내리고 폐, 기관지, 인후, 코를 기능을 회복하는 전문한약의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HOT 신상

더보기
대상 청정원 라이틀리, ‘곤약면’ 3종 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Lightly)’가 곤약을 주원료로 활용한 ‘곤약면’ 3종을 출시했다. 청정원이 지난 5월 론칭한 ‘라이틀리’는 평소 즐기던 다양한 메뉴를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일상식습관 브랜드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곤약 물냉면 △곤약 매콤비빔면 △면이 된 곤약 등 3종으로 열량이 비교적 낮으면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단관리 식품으로 각광받는 ‘곤약’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곤약면 고유의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납작면 형태로 만들었으며 넓은 면을 적용해 소스가 면에 충분히 배어들도록 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 소재인 ‘화이바솔-2L’을 첨가해 맛은 물론 영양까지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시원하고 깔끔한 ‘곤약 물냉면’은 ‘면이 된 곤약’과 냉면 육수로 구성돼 있으며,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곤약 매콤비빔면’에는 ‘면이 된 곤약’과 매콤 비빔소스, 김참깨 후레이크 등이 동봉돼 있다. 열량은 개당 85kcal(곤약 물냉면 기준)로, 삶은 달걀이나 닭가슴살을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면이 된 곤약’은 파스타나 짜장면, 콩국수 등 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