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수범의 백세건강칼럼] 위드코로나시대 바른 건강법 3가지

위드코로나 시대가 시작되었다. 근 2년간의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제한적인 생활을 하였다. 이제 조금씩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사회가 활력을 찾아 가는 것 같다.

 

그러나 확진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혹시 대규모 확산이 오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있다. 차선의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늘려서 코로나19의 확산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그런데 백신에 대한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하여야 한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에 역행하는 생활보다는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 


다시 사회적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이제 약간의 피해가 오더라도 위드코로나 시대를 유지해야 할 것 같다. 이러한 위드코로나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인가? 자신의 몸은 자기 스스로 지켜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면역기능이 강하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지 못한다. 그렇지만 몸이 아프고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평소에 면역력을 길러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평소 질병이 없이 건강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백신을 맞아도 변이, 변종코로나19가 오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의 강한 면역력이다. 


흔히들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면 건강하다고 한다. 이것도 좋은 방법이다. 병이 있다면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이 쉽지 않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경우가 많다. 


위드코로나시대에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른 건강법 3가지, 바른 마음, 바른 음식, 바른 자세이다.


첫째, 바른 마음이다. 마음이 편해야 한다. 마음이 불안하고 욕심 내고 남과 다투고 시기하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하고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소통하지 않는다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난치병이나 암 등에 걸리는 경우에 주로 갑작스런 정신적 스트레스, 긴장, 분노, 화병, 억울함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감정을 풀지 못하고 억누르는 경우에 병이 오는 경우가 많다. 


한가지 주의할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의 몸에도 스트레스를 주어서는 안 된다. 남을 위한다고 자신이 많이 참고 분노를 억누르다 보면 분노, 스트레스, 긴장을 그대로 자기 자신이 받는 경우에 병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주위에 보면 화도 안내고 참 좋은 사람이라고 평판이 좋은 사람들이 빨리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외부에서 오는 분노, 화를 모두 자신의 몸에 쌓아두고 억누르다 보면 병이 되어 돌아오기 때문이다. 


화나는 것을 그대로 억누르기 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분출하는 방법을 갖고 있어야 한다. 취미활동, 운동, 명상, 종교, 용서, 이해 등으로 화나는 것을 해결을 해야 자신의 몸이 병이 들지 않고, 각종 난치병, 암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 


둘째는 바른 음식이다. 자신이 먹는 것은 바로 자신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맑고 깨끗하고 자연적인 음식을 적당하게 먹어야 몸이 맑아진다. 영양가가 많고 맛있고 달콤한 음식이 아니다. 거칠고 맛을 덜하지만 자연적이고 거친 음식들이 좋다. 


고열량의 기름진 음식보다는 자연적으로 자란 야채, 과일, 해조류, 생선, 통곡류 등이 좋다. 무농약, 유기농의 식품이라면 더욱 좋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알면서도 인스턴트, 가공식품, 기름진음식, 고열량의 음식, 술 등의 식품의 섭취를 참지 못한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심혈관병 등의 성인병이 있으면서도 약만 믿고 많이 먹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먹는 것이 바로 나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몸을 생각하여 맑고 깨끗하고 자신의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중심으로 먹는 것이 필요하다. 


또 자신의 체질에 맞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 고열량의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에너지가 생긴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에 맞는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다. 많이 먹다 보면 몸 안의 오장, 육부가 과도하게 사용하여져서 고장이 나면 병에 걸리는 것이다. 오장육부도 쉴 수 있게 소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는 바른 자세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마음이 편하다고 하여도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통증이 오고 병이 발생한다. 바른 자세를 하면 좌우가 균형이 맞아서 기혈의 순환이 잘 된다. 바르지 않은 자세를 하거나 한쪽으로 몸을 많이 쓰다 보면 몸의 균형이 깨지고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팔, 다리의 균형이 깨지면 척추, 골반, 어깨, 머리, 턱관절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각종 통증의 원인이 된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머리와 척추의 균형이 깨져서 측만증, 등굽음증, 일자허리, 일자목, 전만증, 후만증 등으로 척추가 바르지 못하면 디스크, 척추질환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능도 떨어지면서 오장육부의 병이 발생을 하게 된다. 


머리와 척추에서는 팔다리로 내려가는 신경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에도 신경이 내려가며, 자율신경도 같이 내려가기 때문에 오장육부에 영향을 주어 병이 발생한다. 바른 자세를 하는 것이 각종 통증을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의 순환을 도와 각종 난치병, 암, 만성병도 예방할 수 있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강한 면역력이다. 바른 건강법 3가지, 바른 마음, 바른 음식, 바른 자세를 하는 것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