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6 (금)

<김수범 건강컬럼> 창의적이고 예술성 뛰어난 소양인의 특성은

창의적이고 예술성이 뛰어난 소양인의 특성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모든 사람이 같은 성격, 같은 체질이라고 하면 어떨까? 모든 일이 모두 잘 될까? 성격이 급한 사람들만 모였다면 어떨까? 모두 느긋한 사람만 모였다면 어떨까? 아니면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사람만 모였다면 어떨까? 급한 사람들만 모여 있다면 조용한 날이 없을 것이다. 소극적인 사람만 모였다면 말은 많은데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 느긋한 사람들만 모였다면 일이 진행이 되는데 언제 끝날지 모를 것이다. 우리사회가 조화가 되고 잘 돌아가려면 각 체질이 잘 모여서 조화가 잘되어야 발전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조화가 안 된다면 퇴보를 할 것이다. 소양인은 이러한 조직에 생명력을 넣어주고 발전을 유도하는데 필요한 사람이다.


소양인의 특성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나?


소양인(少陽人)은 행동이 빠르고 직선적이며 외향적이고 봉사정신이 강하다. 새로운 생각을 많이 하고 창의적이고 예술적이 특성이 있다. 일을 할 때에 이해와 타산을 따지지 않으며, 남을 위하는 봉사정신이 강하다. 자기일 보다 남의 일에 더욱 열성적이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뒷말은 없는 편이다.


반면에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벌려놓고 마무리를 하지 못하며 두려워한다. 가정이나 개인 일은 등한시 하고 외부 일에 더 관심을 갖는다. 남에게 과시하고 장식하는 것을 좋아한다. 너무 직선적으로 표현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 화를 내고 나서 곧바로 후회하며, 남들에게 경솔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감정의 변화가 심한 편이다.


소양인의 외모는 어떠한가?


얼굴은 눈의 끝이 올라가고 날카롭고 코가 뾰족하며 입술은 얇은 역삼각형의 얼굴이다. 머리가 앞뒤로 나와 있으며 날카롭고 직선적이고 총명해 보인다. 체형은 흉곽부위가 발달하여 어깨가 넓으며 엉덩이가 작은 역삼각형의 체형이다. 상체가 크고 허리가 약한 편이어서 걸을 때 상체가 흔들리면서 안정감이 없고 가벼워 보인다.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찌며 전체적으로 마른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뇨작용이 안되어 붓는 경우도 있다.


소양인은 어떤 병에 잘 걸리나?


소양인은 비장의 기능이 강하고 신장의 기능이 약하다. 그래서 무엇이든 잘 먹고 소화는 잘 되지만 신장의 기능이 약하여 잘 붓고, 정력이 부족한 편이다. 뼈가 약하여 허리, 관절의 통증이 생긴다. 열이 많아서 상체로 열이 많이 올라가 가슴이 답답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얼굴이 붓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얼굴에 염증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열이 많아서 갑상선의 기능항진증, 당뇨병이 많으며 고혈압, 뇌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상열하한증이 나타나서 얼굴, 가슴에는 열이 많아 찬물을 먹는데 손, 발, 아랫배는 차서 추위를 많이 타기도 한다.


소양인은 머리와 상체의 열이 내려가고 신장의 음기가 쌓여서 대변을 시원하게 잘 보아야 건강한 상태를 나타낸다.


소양인에 좋은 음식은 어떤 음식인가?


시원하고 맑으면서 신장을 보하는 음식이 좋으며, 맵고 짜고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찬성질의 보양식으로는 돼지고기, 오리고기가 좋다. 성인병을 예방하고 보음을 하려면 굴, 해삼, 새우, 전복, 가물치, 복어, 자라, 우렁이, 멍게, 게, 가제, 잉어, 가자미 등과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 참치, 꽁치 등도 좋다. 일반적으로 회로 먹는 생선도 좋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면 시원한 성질의 수박, 참외, 포도,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메론 등과 같은 여름과일, 열대과일이 좋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열을 내리려면 날배추, 오이, 가지, 호박, 상추, 우엉 등이 좋다, 곡류로는 시원하고 이뇨작용이 있는 보리, 팥, 피, 녹두, 참깨, 메밀 등이 좋다. 차로는 신장을 보하는 구기자차, 산수유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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