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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규성 국회의원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우리 농산물 관심과 애정 보내주길"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진년이 지나고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며 여러분 모두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질 좋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건강과 직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 먹을거리에 많은 위기가 닥쳐오고 있습니다. 저질의 중국산 깐마늘 등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급의 수입농산물이 유통되면서 우리사회는 지난 한 해도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과 우려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또 이러한 저급의 수입농산물이 우리 농산물의 판로를 잠식하여 대내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악화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소비자 여러분! 그리고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국민 식생활 개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때,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기에 우리 농산물 이용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농산물 사용은 국민건강 보장은 물론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토불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국민건강과 식생활문화 개선에 앞장서 온 푸드투데이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파수꾼이 돼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뱀은 재물과 풍요, 그리고 불사를 상징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뱀의 해인 2013년에는 여러분 모두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푸드투데이의 무궁한 발전과 여러분의 앞날에 밝은 희망만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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