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신년사] 박민수 국회의원

"어려운 농업현실 해결 위해 더 열심히 뛸 것"

또 한해가 저물고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또한 소망하시는 모든 것들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첫발을 내딛은 2012년은 저에게 있어 뜻깊은 한해였으며 정말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변호사로서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살아왔지만 국회에 들어와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그간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새삼 느끼게 되었고 지역의 어려움과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되었던 시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난 한해 농림수산식품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그간 몰랐던 농업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맞닥뜨리고 보니 농민들의 안쓰러운 처지에 마음이 참 많이 아팠습니다. 결국 농정 전반에 관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일이야말로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가야할 길이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미래 산업이며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국가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때문에 이런 농업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지역을 돌며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개최하여 ‘잘사는 농촌 만들기’를 위한 꾸준한 노력들을 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현실적인 요구에 귀 기울이고, 관련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토론을 통해 다양한 대안들을 모색하며 보다 나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였고 그 결과 관련 법안을 마련하는 등 어느 정도 성과물도 낼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이러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려운 농업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항상 식품과 환경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푸드투데이 관계자 여러분들도 지금까지처럼 우리의 농업과 먹거리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시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오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행히도 시간은 절대적으로 공평한 개념이어서 누구에게도 차별 없이 똑같은 365일을 선물합니다. 힘들었던 마음과 묵은 감정들은 2012년에 모두 남겨두시고 저를 비롯한 여러분 모두 새로이 선물 받은 365일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 처음의 마음가짐 그대로 열정을 가지고 국민을 생각하는 그런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격려해주십시오. 

밝아오는 계사년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마다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며 아울러 푸드투데이가 대한민국의 으뜸 전문지로 자리매김하여 독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진안·무주·장수·임실 지역민들을 비롯한 모든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관련기사

7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