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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영록 국회의원

"국가발전 위해 농어업 투자·지원 아끼지 않아야"

새아침, 솟아오르는 태양은 항상 희망이며 항상 새로움 입니다.


계사년(癸巳年)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되돌아보면 다사다난했던 임진년, 역경과 아픔도 많았습니다.


국가적으로 계층별 산업별 양극화의 심화로 IMF 이래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여전히 나아지지 않은 한해였습니다.


우리 농어촌은 세 번에 걸친 연이은 태풍, 축산물과 농산물 가격폭락으로 힘겨운 상태임에도 물가는 폭등하는 등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새해,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로 힘들게 시작하고 있지만 농어업은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생존을 담보하는 생명산업으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최후의 보루로써 지켜지고 보호되어야 할 대상입니다.


국제적으로도 곡물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농어업에 대한 가치가 새롭게 재인식되고 있습니다. 농어업은 식량안보 뿐만 아니라 생명산업이며 의료·유전과학·신물질·융복합 등 첨단산업의 기초산업,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농어업 선진국이 신기술 신물질을 이용한 미래 일류선진국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농어업이 생산, 가공, 유통에 그치는 1차산업이 아니라 첨단과학기술을 이용한 미래성장 동력으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농어업에 대한 투자, 농어업에 대한 지원이야말로 국가발전의 올바른 기준이라고 할 것입니다.


큰 시련속에서도 꿋꿋이 농어촌, 농어업을 지켜오신 농어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우리 모두 농어업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새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계사년은 지혜와 치유를 상징하는 해입니다.


지혜로서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만들어가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강건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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