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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함께하는 충북, 찾아가는 평생복지


도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축원합니다.

새해에도 160만 도민을 도지사로 깍듯이 모시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도민이 주인이 되는 도정을 펼쳐 나갈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새해는 민선 5기 4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충북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게 될 것입니다.

600여년간 이어온 수도 서울에서 경제부처가 세종시로 본격 이전함에 따라 충청권이 경제중심의 `신(新) 수도권'으로 새로 태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신 수도권 시대'에 대비해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설계하고 기틀을 다지는 데 도정의 중점을 둘 것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충북이 `신 수도권 중심'에 우뚝 서는 원년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지역·계층·도농간 소통과 균형발전을 통해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우리 도가 선점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위상을 확실히 굳혀 가겠습니다.

넷째 도민의 힘으로 탄생한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제2의 충북경제 신화를 만들면서 환경 충북을 함께 구현하겠습니다.

다섯째 어르신들이 건강한 실버토피아 충북과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복지 충북을 실현해 출산에서 노후까지 `찾아가는 평생복지'를 충북형 복지브랜드로 키워 가겠습니다.

여섯째 충북을 전국 제1의 유기농특화도로 만들고, 적극적인 수출농업으로 농산물 시장개방에 공세적 자세로 전환하겠습니다.

일곱째 다양하고 고급화된 문화관광 인프라를 적극 조성하고,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체육정책도 적극 펼치겠습니다.

여덟째 새해를 `세계로 도약하는 충북'의 원년으로 삼아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와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충북의 위상을 세계로 드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160만 도민 여러분!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하는 충북'을 통해 `신 수도권시대의 중심 충북'을 만듭시다. 100년 미래의 목표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향해 힘차게 달려갑시다.

새해는 도민 여러분 모두 소원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행운이 늘 가득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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