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신년사] 오제세 국회의원 (보건복지위원장)

"2013년 복지국가 원년 준비 철저"

2013년, 복지국가의 원년이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의원입니다.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가 복지정책의 필요성을 일깨워준 한해였다면 2013년은 모든 국민이 소망해 온 복지국가의 원년(元年)이 되도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저는 노인·장애인·여성·빈곤층 등 취약계층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병, 노후, 주거, 육아 등 기본적인 삶의 조건들이 국민들의 발목을 잡지 않아야 한 개인이, 한 나라가 최대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복지를 발판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복지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가는 국민들을 위한 ‘좋은 집’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국가를 집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집을 짓기 시작해야 합니다. ‘모든 아이는 모두의 아이’, ‘모든 것은 장애인의 관점에서’라는 보편적 복지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적 차별 없이 모든 국민들을 똑같은 배려와 사랑으로 지켜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복지가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에는 더 많은 재원과 정성을 투입하고 긴 호흡이 필요한 과제들에 대해서는 방향을 제대로 잡고 그 기초를 반듯하게 세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폭증하는 의료비, 지역별 의료격차, 국민연금 고갈문제와 개편방안, 노인 일자리, 기초노령연금인상, 장애인연금 현실화, 복지인력의 처우개선 등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복지전달 체계와 재정의 틀을 합리적으로 만들어서 복지가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평범한 서민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들과 노인들이 일자리를 갖고 누구나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우며 어떤 질병에 걸리더라도 돈 걱정 없이 치료받고, 골목상권에는 사람들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 큰 책임감과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항상 평범한 서민들의 목소리를 기억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관련기사

7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