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31 (목)

식품

[리뷰] 간편하게 즐기는 파스타...농심.팔도.삼양식품 용기면 파스타 4종 비교

농심 '토마토.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팔도 '이탈리안 델리', 삼양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라면업계가 가정간편식 트렌트에 발맞춰 스파게티 용기면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파게티 용기면의 경우 용기에 물만 붓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스파게티를 즐길 수 있다. 원조 간편식인 라면이 봉지면에서 용기면으로 더 간편하게, 국물라면에서 국물 없이 더 다양하게 변하고 있는 것.


라면 시장에서 용기면 시장은 해마다 성장세를 지속, 지난해 용기면 시장은 약 79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라면 전체 시장 중 용기면 비율도 전년 대비 3.2%p 늘어난 37.4%를 기록했다.

면의 식감을 강조한 농심, 소스에 공들인 팔도, 특별하고 고급스럽게 삼양식품. 이들 기업이 최근 출시한 제품을 가격부터 원재료, 영양성분, 맛까지 살펴본다.



스파게티 전용 원료인 듀럼밀세몰리나 94% '토마토 스파게티' 농심
상큼한 토마토와 고소한 코림의 로제파스타 '이탈리안 델리' 팔도
조금은 특별하게 '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삼양식품

1. 용량/가격


농심 : 토마토 스파게티 100g, 까르보나라 106g 각각 1320원.(이마트 구입)


팔도 : 이탈리안 델리 150g, 1600원.(편의점 구입)


삼양식품 :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105g, 1600원.(편의점 구입)



네 제품 모두 편의점에서는 쉽게 구매가 가능했으나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팔도 제품은 구매할 수 없었다. 용량 대비 가격은 팔도 이탈리안 델리가 가장 저렴하다. 가장 비싼 제품은 삼양식품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다.

가격(높은순) : 삼양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 농심 토마토.까르보나라 스파게티 > 팔도 이탈리안델리



2. 원재료




농심 


토마토 스파게티 : 
면 ⇒ 듀럼밀세몰리나(터키산), 식이섬유혼합분말, 다시마추출물, 알긴산프로필렌글라클, 식물성유지
스프류  볶음토마토분말(토마토베이스(토마토파우더:스페인산), 알파콘씨(옥수수:프랑스산)), 채종유(호주산), 토마토베이스분말(토마토베이스(중국산)), 소고기분말, 칠리맛풍미분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 
면  토마토 스파게티와 동일
스프류  크림베이스분말(크림풍미분(유청분말:외국산), 루풍미분말(밀가루:미국산, 캐나다산), 난황분말

팔도


이탈리안델리 : 
면  소맥분(호주산.미국산), 팜유(말레이시아산)
스프  토마토베이스(콘센트레이티드크러쉬드토마토/미국산), 양파(국산)

삼양식품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 
면  소맥분(호주산.미국산), 팜유(말레이시아산), 감자전분(독일산,덴마크산)
스프  크림맛분말, 감칠맛베이스에스, 모짜렐라치즈분말, 사골엑기스분말SY

주재료는 소맥분, 즉 밀가루다. 호주산과 미국산을 이용했다. 농심의 경우 스파게티 특유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3사 중 유일하게 듀럼밀 세몰리나 94%를 이용해 면을 만들었다. 듀럼밀 세몰리나를 사용해 면을 만들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식감을 살릴 수 있다.

농심 토마토스파게티와 팔도 이탈리안델리는 스프에 토마토가 들어 가는데 분말스프 기준 농심은 24.3%, 팔도는 8.2%가 함유돼 있다. 팔도는 분말 스프와 로제소스로 구성돼 있는데 이 로제소스에 토마토가 8.1%(생물기준) 함유돼 있다. 


3. 영양정보


농심 


토마토 스파게티 : 370kcal, 나트륨 1010mg, 당류 9g, 지방 4g, 포화지방 1.0g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 390kcal, 나트륨 860mg, 당류 12g, 지방 4g, 포화지방 1.6g

팔도


이탈리안델리 : 495kcal, 나트륨 1100mg, 당류 5g, 지방 21g, 포화지방 11g

삼양식품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 455kcal, 나트륨 1030mg, 당류 4g, 지방 16g, 포화지방 9g

열량(높은순) : 팔도 이탈리안델리 > 삼양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 농심 까르보나라 > 농심 토마토 
나트륨(높은순) : 팔도 이탈리안델리 > 삼양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 농심 토마토 > 농심 까르보나라
당류(높은순) : 농심 까르보나라 > 농심 토마토 > 팔도 이탈리안델리 > 삼양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지방(높은순) : 팔도 이탈리안델리 > 삼양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 농심 까르보나라.토마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성인 1일 나트륨 권장량은 2000mg이다. 위의 제품을 한 끼만 섭취해도 WHO가 정한 나트륨 1일 권장량의 절반을 섭취하게 된다.

4. 조리법




농심 스파게티 


뚜껑을 개봉 한 후, 토마토소스분말과 올리브풍미유를 꺼낸다. 끓는물(100℃)을 표시선까지 부은 다음 뚜껑을 닫고 5분간 기다린다. 젓가락으로 면을 잘 풀어준 후 뚜껑 상단 구멍을 뚫어 물을 따라낸다. 토마토소스분말과 올리브풍미유를 넣고 비벼먹는다.

팔도 이탈리안 델리 


뚜껑을 표시선까지 열고 로제소스와 치즈분말스프를 꺼낸 후 끓는물을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부은 다음 3분간 기다린다. 뚜껑 구멍을 뚫어 물을 5스푼 정도 남기고 따라 버린 후 로제소스와 치즈분말스프를 넣고 비벼먹는다.


삼양식품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전자레인지 조리) 뚜껑을 완전히 떼어낸 후 투움바 파우더와 크림&치즈 파우더를 꺼낸다. 끓는 물을 용기 안쪽 표시선까지 부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3분간 조리한다. 조리 후 투움바 파우더와 크림&치즈 파우더를 넣고 뭉치지 않게 저어먹는다.

편의성(높은순) : 삼양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 농심 스파게티.팔도 이탈리안 델리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으나 오히려 물을 버리는 것이 더 불편했다. 물을 어느 정도 남겨야 하는데 뚜껑이 불투명해 물의 양을 알수도 없었으며 뜨거운 물이다 보니 어린이의 경우 주의를 요한다.

5. 맛



황기자의 평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과 비교할 수 없지만 전체적인 면에서 파스파에 가장 가까웠던 제품은 삼양식품의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였다. 넓고 납작한 면의 식감이 좋았고 소스 역시 무난했다.  

로제소스가 별도로 구성돼 있던 팔도 이탈리안 델리는 소스 맛이 가장 좋았다. 로제 소스를 넣는 순간 토마토 향이 올라와 식욕을 자극했다. 아쉬웠던 부분은 라면 면발과 큰 차이없는 면의 식감.

컵라면 스타일에 가장 가까운 농심 스파게티. 큰 기대 없이 먹으면 될 것 같다.

누리꾼 평
농심 스파게티 
kskOOO : "(까르보나라)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컵라면 수준의 스파게티. 달기는 어찌나 달던지. 인스턴트 라면에서 제대로 된 크림 파스타를 기대했던 제가 잘못이죠"
ibbOOO : "(토마토)비쥬얼 정말 훌륭하다. 스파게티 본연의 맛을 재현 하고자해 완성도가 있다"

팔도 이탈리안 델리 
gidOOO : "토마토 맛이 더 강했다. 크림소스의 맛은 살짝. 건더기가 없어서 조금 심심한 느낌. 면이 파스타 느낌이라기 보다는 멸치칼국수 라면의 면에 가까운 느낌이다"
leeOOO : "토마토소스 맛이 강하긴 했는데 치즈분말가루가 넣어져 맛도 잡아주면서 매력있는 로제파스타 느낌의 컵라면. 소스가 부족함 없이 넉넉해서 좋았다"

삼양식품 파스타테이블 투움바 파스타
audOOO : "양념이 딱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다. 투움바가 무슨 맛인지 모른 상태에서 먹었을땐 상당히 맛있게 먹었다"
maiOOO : "면도 컵라면에서 보기 힘든 두꺼운 면이고 적당히 느끼하면서 살짝 투움바 맛도 나고 컵라면치고는 그래도 퀄리티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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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계란 난각 산란일자 표기 논란을 바라보며
최근 달걀 산업에 종사하는 생산자 단체와 회원들은 2019년 2월 23일부터 실시하는 계란 난각의 산란일자 표기와 관련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달라며 식약처 정문에서 45일간의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8월 발생한 살충제 달걀 사태 후 안전을 위한 강화 대책으로 나온 난각 산란일자 표시가 오히려 살충제 사태 이전보다 더 악화된 대책이며, 이로 인해 계란생산 농가들은 피해가 감당할 수 없이 심각하다는 점을 호소하고 있다. 그동안 생산단계의 주무부처인 농림부, 유통단계의 주무부처인 식약처, 학계, 소비자 대표 등이 수차례 소통작업을 거쳐 난각의 산란일자 표기를 유예기간을 거쳐 의무화하기로 결정된 내용이었다. 그러나 막상 시범 시행일자인 2월 23일을 코앞에 두고 생산자 단체는 단식투쟁과 호소를 통해 표기 철회를 주장하고 있어 국민인 소비자들은 정부의 불신과 혼란 속에 어떤 과정에서 소통의 부재로 인한 것인지 혼란스럽다. 정작 유통단계 주무부처는 시범사업단계를 시행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중간에 평가를 통해 수정 및 개정을 해보자고 하고, 소비자 단체는 안전을 위한 법을 만들었으면 강행을 해야 할 것이라는 생산자·소비자 양쪽의 성명서로 대립각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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