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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부터 신영자까지...신동빈 원롯데 발목 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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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악재에 호텔롯데 상장도 불투명

롯데가 홈쇼핑 악재에 이어 장녀인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까지 면세점 입점 관련 20억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며 신동빈 회장의 '원롯데'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홈쇼핑 협력사 대표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6개월간 하루 6시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정부의 조치가 탁상행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비대위는 출범과 함께 발표한 '롯데홈쇼핑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에서 "롯데홈쇼핑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은 협력사들은 물론이고 2차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미래부의 대책 역시 현장감이나 실효성이라고는 도무지 찾아볼 수 없는 말 그대로 탁상행정의 산물로 우리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사들의 문제 해결에 즉각 나설 것 △ 미래부 장관은 우리의 안정적 생존권을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을 강구하고, 해결방안이 없다면 행정처분을 철회할 것 △롯데홈쇼핑은 협력사들의 온전한 영업환경을 보장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법 대책과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 총괄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이 롯데면세점 입점 관련 20억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혀지면서 논란이 돼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호텔롯데 면세사업부와 신 이사장 일가가 소유한 회사와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신 이사장과 그의 장남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신 이사장 관련 비리 혐의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 같은 추문이 불거졌다는 것 자체만으로 롯데그룹에 있어 도덕성에 치명적인 흠집을 낼 것이라는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유통업계의 비리사건은 대부분 임직원들의 소행이었지만 이번 일은 신 이사장이 직접 관여했다는 의혹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자 오는 29일로 예정됐던 호텔롯데 상장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검찰은 신 이사장이 면세점 입점로비와 매장 재배치 등을 대가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측으로 금품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정 대표가 2014년 7월 계약을 통해 롯데면세점 내 네이처리퍼블릭 매장 운영에 관한 컨설팅(점포 위치 조정, 제품 진열, 재고 관리 등)을 맡긴 업체가 신 이사장의 장남이 운영하는 회사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는 상태다. 


신영자 이사장은 롯데쇼핑 사장과 호텔롯데 면세점 부문 사장을 거치면서 유통업계 대모(代母)로 불렸을 만큼 상징적인 인물로  현재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호텔롯데 등기이사직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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