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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부진한 차 음료 시장 강자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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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 1천만개 돌파

컵커피와 생수에 밀려 부진했던 차 음료 시장에 롯데칠성음료의(대표 이재혁)가 지난해 4월 선보인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가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 1천만개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누적 판매 약 750만개로 올해 1월부터 4월초까지 약 250만개가 판매되는 등 매월 60~100만개씩 꾸준한 판매량을 올렸다.

 

2000년대 중반부터 차음료 시장은 옥수수수염차와 혼합차등를 중심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지만 2009년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Ready To Drink) 차음료 시장은 약 1800억원 규모다.

 

차 음료의 인기가 하락한 이유로 커피와 생수 시장가 급성장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닐슨코리아는 우엉차 시장은 지난해 약 88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롯데칠성의 초가을 우엉차는 약 4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점유율 약 52%1위를 차지했다.

 

초가을 우엉차의 돌풍에 힘입어 단일 원료를 사용한 국내 무당(無糖, No Sugar)차 시장에서 우엉차는 87억원 규모의 녹차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지난해 국내 무당차는 헛개차 708억원, 옥수수수염차 597억원, 보리차 347억원, 마테차 128억원, 우엉차 88억원, 녹차 87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측은 올해 국내 우엉차 시장이 약 120억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최근 차 음료는 기능성을 강조한 우엉차, 헛개차, 마테차 등과 물대용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옥수수 수염차, 보리차 등으로 소비자의 니즈가 양분되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우엉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 차음료의 돌풍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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