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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3세 경영 박차...신동빈 회장 장남 신유열 전무로 승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그룹이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시키면서 본격적으로  롯데지주로 이동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주도한다. 업계는 경영 승계 수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내다봤다.

 

롯데그룹은 6일 롯데지주 및 각 계열사들의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그룹의 정기 임원인사는 매년 11월 마지막 주에 단행됐으나 올해는 신동빈 회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에 직접 나서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다소 늦어졌다.

 

이번 인사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단연 롯데가의 3세이자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는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해 롯데지주의 신사업 발굴 사업단인 미래성장실을 이끌게 된 것이다. 신 전무는 바이오, 헬스케어 등 신사업 관리와 제 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서게 된다.

신 전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도 겸직하게 된다. 롯데그룹 미래성장의 핵심인 바이오사업 경영에 직접 참여,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기업으로의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롯데그룹의 신사업 부문에는 현재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롯데헬스케어, 롯데정보통신 등이 있다. 앞서 롯데지주는 올해 이른바 ‘신유열TF(태스크포스)’로 불리는 ‘미래성장TF’를 신설한 바 있다.

 

신유열 전무는 작년 5월 롯데케미칼 일본지사에 상무보로 합류한 뒤 8월에 일본 롯데파이낸셜 최대 주주인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공동대표로 선임된 데 이어 12월에 상무로 승진했다.

 

신동빈 회장은 올해 인사에서 일부 세대교체와 외부 전문가 영입, 여성 리더 발탁을 했다. 또, 세대교체를 위해 류제돈(63) 롯데물산 대표가 용퇴해 화제가 됐다. 류 대표는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비서로 회장 일가를 측근에서 보좌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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