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5 (토)

<김수범의 건강칼럼> '비타민B1 티아민' 체질 따라 복용하자

문명이 발달하면서 교통이 편해지고 먹는 것도 거친 음식보다는 입에서 편한 음식들을 선호하게 됐다. 가까운 거리도 걸어서 가기 보다는 자동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먹는 것도 옛날의 거친 음식보다는 가공이 많이 된 음식을 선호한다. 그중의 하나가 백미로써 거칠을 현미보다는 백미를 선호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쌀겨와 쌀눈에 많은 영양분을 먹지 못하여 병이 발생하게 됐다. 바로 비타민 B1인 티아민이다.  


비타민B1은 각기병의 원인으로 잘 알려진 수용성 비타민으로 1893년 아이크만에 의하여 발견됐다. 티아민이라고도 하며 질소, 황, 메틸기가 연결된 구조이다. 오래 가열을 하면 화학결합이 끊어져 기능을 잃으며 알칼리의 조건에서는 파괴되기 쉽다.


티아민의 결핍으로 각기병이 오는 것은 생활이 좋아지면서 현미대신에 백미를 많이 먹거나 탄수화물을 가공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나타나는 증세로써 쌀의 외피와 배아에 많은 티아민이 제거되었기 때문이다.
 

비타민B1의 흡수는 어떻게 되나?


비타민B1은 식사를 통하여 들어와서 소장의 상부에서 능동적 운반기전에 의하여 흡수되어 혈액을 통하여 간, 근육등에 운반되며, 각 조직에서 효소에 의하여 티아민 피로인산으로 전환된다.


만약 필요이상으로 흡수된 비타민B1이 있다면 소변을 통하여 배설된다. 비타민B1의 필요량은 탄수화물의 복용하는 양에 비례하여 증가를 하며 보통 남성의 경우는 일일 권장량은 1.3mg, 여성의 경우는 1.0mg이 적당하다.  


비타민B1의 기능은 무엇인가?


티아민의 기능은 조효소의 구성성분으로 작용하는 티아민 피로인산에 의해서이다. 가장 큰 기능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탄수화물의 대사과정에 필수적인 조효소를 작용을 하는 것이다. 또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을 도와 신경자극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비타민B1와의 부족하거나 과잉되면 어떤증세가 있는가?


비타민B1의 부족한 증세가 오는 것은 흰쌀위주의 식사를 하거나 과도한 탄수화물만의 식사를 하거나 청량음료, 탄수화물을 이용한 과자, 빵, 술, 담배, 인스턴트 식품등을 많이 먹는 경우에 많다.


비타민B1이 부족하면 각기병에 걸려서 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저리거나 근육이 약해지거나 붓는 증세가 오기 쉽다. 수유기의 산모가 비타민B1을 부족하게 섭취하면 유아에 영향을 주어 유아의 각기병이 올 수 있다. 비타민B1이 부족하여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면 다리의 마비감, 저린 증세, 근육의 통증, 보행의 곤란한 증세가 오기 쉽다.


심혈관의 근육에 영향을 주면 심부전증, 심장마비, 심장부종 등의 증세가 올 수 있다. 소화기에 영향을 주면 위무력증, 소화불량, 변비, 장기능 저하등의 증세가 올 수 있다. 노인들이나 많이 굶는 사람, 술을 많이 먹는 알콜중독증이 있는 경우에도 비타민B1이 부족하여 오는 증세로 고생을 한다. 전체적인 증세로는 불안 초조, 피로, 두통, 우울증, 만성 피로증세 등이 올 수 있다.


비타민B1의 과잉증세는 드물다. 과잉으로 들어온 비타민B1은 수용성비타민으로 소변을 통하여 바로 배출되기 때문에 드물지만 고농도의 성분으로 과잉되는 경우에는 두통, 무력증, 마비감, 과민반응 등이 올 수 있다.


비타민B1을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가?  


비타민B1도 자신의 체질에 따라서 복용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소화 흡수에 부담을 준다.


비타민B1이 많은 태음인 식품은 소고기간, 뱀장어, 밀배아, 현미배아, 콩자반, 땅콩, 대두, 돌김 등이며, 소양인 식품은 돼지고기, 햄, 돼지간, 보리배아, 엿기름, 분말녹차 등이다. 소음인 식품은 닭간, 찹쌀배아, 명태알 등이 있고 태양인 식품은 메밀배아 등이며, 그 외에 해바라기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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